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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4월 6일 토요일

i30 / TCR1 / 1000d

3월에 첫차로 현대 i30를 구입하고, 이번주에 로드바이크 TCR1을 구입했습니다.



미국에서도 운전을 안했고, 한국와서 집에있는 어머니차를 가끔 운전하긴 했지만 개인차가 없다보니 특별한일이 없으면 거의 타고다니지 않고, 고등학교 대학교를 미국에서 살았다보니 한국에 길도 모르고 애매한점이 있었습니다.
어차피 차라는건 언젠간 필요한거고 타는 습관을 들이는게 필요하다고 생각해서 큰맘먹고 자동차를 구입했습니다. 직장생활 하면서 모은돈과 성과급등 합쳐서 구입했네요.
배운점도 많은것 같습니다. 일단 차를 구입하는 과정부터 보험이나 여러가지.. 언젠가 더 좋은차를 살수도 있겠지만, 효율성을 중시하는 성격과 해치백에 연비좋은 i30가 잘 맞았던것같습니다. 효율적인차라 유럽에서도 인기가 많다고하네요.


자전거는 지난시즌에 처음으로 구입해서 스페셜라이즈드의 시러스라는 하이브리드 자전거를 탔습니다. 다른 하이브리드와 비교해서 가성비도 좋지만 단단하고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한 자전거였습니다.
하지만 확실히 주행을 하기에 쉽지않고, 무겁기때문에 동급 하이브리드와도 드는 힘이 더 들더군요. 울퉁불퉁한길에서도 안정감은 더 있었지만, 주로 한강에서 자전거도로를 따라서만 타기때문에 저는 힘이 덜들고 속도가 나는 로드자전거를 구입하기로 결심했습니다.
타던 자전거는 저렴한 가격에 군대동기에게 넘기기로하고, TCR1이라는 로드자전거를 구입했습니다.
로드입문용으로 상당히 상급에 속하고, 솔직히 알아볼수록 더 좋은 자전거도 눈에들어왔지만 저 저도 취미로 하기에 이 이상은 사치라고 생각했고, 자전거라는게 타봐서 알지만 탈수록 눈이 높아지기 때문에 그냥 가늠하기에 충분히 좋은 자전거로 선택했습니다. 이보다 위에 자전거는 카본소재에 구동계가 좀더 좋고 경량화된 기종들인데 약간의 차이에도 50~100만원씩 훅훅뛰는 레벨이라 저보단 더 열심히 타는사람들에게나 필요하지 않을까^^;
오늘 자전거를 사오면서 잠깐 타봤는데 자세가 익숙치 않아서 허리도 아프고 다리는 굉장히 가벼운데 그 외에 부위들이 상당히 힘들더군요;; 익숙해지면 괜찮겠죠.



아직 내것이 되진 않았지만 DSLR로 캐논1000d라는 모델을 사용하게 될것같습니다.
이건 사실 언제인지 정확하게 기억은 안나는데 첫 월급이었나 첫 성과급으로 부모님께 사드린 DSLR입니다. 그 이후로 어머니가 사진강의도 나가시고 좋아하셔서 이번 성과급 받은 기념으로 이제 원하는 모델을 알아봐서 새로 더 좋은것을 사주기로했습니다. 그리고 기존에 사용하던 이 DSLR을 제가 업어올 예정입니다.
자동차도 사고 자전거도 사고, 이곳저곳 여행다니는걸 취미삼고자하니 사진기도 어느정도 필요하게 될것같습니다. (연애는 점점 멀어지나..ㅠ)

성과급받아서 얻은돈도 많지만, 지출이 크네요. 앞으로 지출단속하면서 다시 투자에 매진해 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