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이것저것 계획을 세워서 관심있던 분야에 대해서 공부하는것에 흥미가 생겨서, 약간 생각을 하다가 책을 몇권 구입했다.
2013 대예측 - 불확실성의 시대를 밝혀줄 경제기상도
2013-2014 세계경제의 미래
일단 2013년 경제전망 분석을 경영연구소나 증권사자료를 통해서 했는데, 그런 정량적인 부분의 분석 이외에 몇가지 트렌드나 정리되어있는 내용을 알아보고 싶어서 위의 두권을 구입하기로 결정했다.
차트의 맥 - 개인투자자들을 위한 기술적 분석의 모든 것
선물 옵션 트레이딩 바이블 - 증권사 딜러들의 매매기법
먼저 차트의 맥은 내가 분석하고 있는 거시적인 접근과 다른 접근이고 상호보완이 될수있는 차트라는것을 공부하기 위해 구입을했다. 사실상 매우 기초적인 수준의 차트이외에는 거의 보는방법도 모르는데, 최소한의 이론적인 지식을 쌓기위해서 구입을 했고 이후에도 이 책을 통해서 궁금한 다른 내용들의 차트책도 구입할 의사는있다.
선물옵션은 증권사 직원이라 직접적인 투자는 할수 없지만 업무적으로도 공부해야할 필요가있고, 요즘 내가 하는 재태크공부는 무조건 직접 해보자주의라서 채권, ELS, DLS나 각종 ETF를 직접 매매를 해보고있는데 선물옵션은 그게 불가하기 때문에 이론적으로 좀더 공부해보고자 한다.
21세기 한글펜글씨교본
중고차 사기 전에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
펜글씨교본은 얼마전에 만년필선물을 받으면서 어떤글을보니 펜글씨 연습을 하루에 한시간씩 세달정도만 해도 효과가 나온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얼마나 꾸준히 할수있을지는 모르겠지만, 내가 글씨를 잘쓰는편도 아닌데 한번쯤 도전해볼만해서 구입을 하기로 결정.
중고차책은 현재 내년에 차를 한대 살까 고민중인데, 원래 차에 관심이 없는 스타일이어서 차를 사던 안사던 이정도 지식은 남자로써 가지고있어야 겠다는 결론을 짓고 구입하기로 결정을했다.
원래부터 나는 문학적인 책보다는 자기개발서같은 실용서적을 좋아하는데, 이번에도 정말 실용서적위주로만 구매를 한것같다. 어느정도 읽어지면 조금은 비실용적인 책도 조금은 읽어야할것같다.
2012년 12월 9일 일요일
2012년 12월 7일 금요일
주식정리 / 하한가탈출
금융권 입사에 관심을 두면서 부모님께 받은돈으로 아는것 하나없이 주식을 하면서 이것저것 해보다가 입사후에 한동안 주식을 하지 않았었다. 그러다 올해들어서 다시 주식을 시작했는데, 내가 주식을 갖고 있지 않을때 시장에 대한 관심이 적었던것에 비해서 1년내내 투자를 하면서 배운점이 많았던것 같다. 글로만 읽던 대형주장 소형주장을 보면서 외국인과 기관의 수급의 중요성을 느꼈고, 경기변동과 그 수급과의 관계에 대해서도 배운것같다.
올해 하반기에 주로 하던 주식을 월초에 정리를 했다. 그리고 내년장을 대비하면서 그외에 가지고있던 대형주 포트도 지난주중에 싹 정리를 하고 현금보유를 90%정도 하고있는 상태이다. 그러고 보면 주식비중이 너무 높았던것 같기도하고, 일단은 결심을 하고 다 팔아버렸지만 이러다 시장이 날라가면 배아파서 어쩌나라는 생각도 들고.. 빨리 시장이 빠져서 저가 분할매수를 할수있기를 기대하게도 되는것같다.
특히 하반기에 주로 하던 주식은 대선주였는데 승승장구하다가 대선을 아직 많이 앞두고도 고꾸라지고 말았다. 다행히 두번째 하한가에 탈출하면서 +상태에서 탈출할수 있었지만, 기대도 크고 공부랑 준비도 많이했었터라 아쉬움도 있다. 그래도 이것을 통해서 하한가에 나오는 방법을 배운것같다. 동시호가에 안팔릴거 같으면 빨리빼고 시간외로 넣는거나 다음날 장전에 언제부터 매매가 가능한지 등등... 이런게 해본사람 당해본사람만 알수있는 경험이라고 생각한다.
2012년 12월 6일 목요일
만년필

아버지에게 만년필을 선물로 받았는데, 찾아보니 몽블랑 마에스터스튁이라고 굉장히 고가의 펜이었습니다.
사실 얼마전에 만년필을 사볼까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증권사에서 일을 하면서 해외고객들과 미팅도 자주하다보니 그냥 멋있는 펜을 사용하는것도 나쁘지 않을것 같았고, 그냥 하나의 fancy한 취미?소장품?으로써도 괜찮아 보였기때문입니다. 어쨌든 이걸로 그정도의 목표는 충분히 달성할수 있을것같고, 앞으로 틈틈히 사용하면서 만년필에 대한 공부도 해봐야겠네요.
지금은 잉크를 어떻게 넣었긴 한데, 제대로 넣은건지 어떻게 사용하는게 맞는건지도 모르겠지만 앞으로 하나하나 배워나가는 재미가 있을것 같네요.
증권사의 의미없는 말들
약간 Sarcasm이 많이 묻어나지만, it's making good points.
http://www.mt.co.kr/view/mtview.php?type=1&no=2012120508313540052&outlink=1
1. 주가는 박스권에서 움직일 것이다: 연초엔 의례적으로 증권사마다 연간 코스피 전망이라며 최저, 최고 지수를 내놓는데 그 범위가 아래위로 500포인트를 넘는다. 그 정도 예측은 증권의 문외한도 할 수 있는 범위이고 그걸 참고로 하는 투자자들은 거의 없다.
2. 바닥을 다지는 중이다: 주가가 한참 빠져 옆으로 횡보할 때 쓰는 말로 어느 정도 더 내려갈지 모를 때 쓰는 말이다. 추가적으로 더 내려갈지 아니면 옆으로 더 얼마나 기어갈지는 알 수 없다.
3. 저평가 종목에 투자하라: 평가라는 것이 주관적인 것이고, 현재 주가는 모든 상황을 반영하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설사 현재 저평가 되었다고 해도 그런 저평가가 언제 해소될지는 알 수 없다.
4. 실적은 최악이지만 더 이상 나쁠 것이 없다: 보통 나쁜 뉴스는 혼자 오지 않는다. 최악으로는 부도가 날 수도 있다.
5. 지금 안사면 평생 못 산다: 그런 종목은 그냥 사지도 말고 쳐다 볼 필요도 없다. 세상은 넓고 올라가는 주식은 많다.
6. 그래프 모양 좋다: 탤런트 김태희가 개그우먼 박 모양보다 예쁜 것은 알겠지만 특정 주가 그래프 모양이 다른 것보다 좋은 것을 아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7. 어느 때 보다 어려운 시장이다: 증권시장이 생긴 이래 쉬운 적은 한 번도 없었다. 주가가 하락하면 손해를 봐서 어렵고, 주가가 올라도 남들보다 수익을 못내 괴로워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리고 시장이 올라도 꼭 자신이 보유한 종목은 안 오르거나 적게 오른다고 불평한다.
8. Buy Low, Sell High: 그걸 늘 미리 알고 있으면 얼마나 좋겠는가. 인터넷 버블 시대에는 심지어 Buy High, Sell Higher라고 외쳤다.
9. 수급이 무너졌다: 정말 좋은 기회가 있다면 어디서든 사자고 줄을 서고 주가가 많이 오르면 팔자는 세력이 떼를 지어 나타난다.
10. 단기적으로는 불투명하지만 장기적으로는 좋다: 케인즈는 말했다, 우리는 장기적으로 죽는다고.
11. 이미 주가에 반영되어 있다: 주가를 설명하기 가장 쉬운 말이다. 특정 이슈가 주가에 어느 정도 반영되어 있는지는 아무도 모른다.
12. 목표가는 하향하지만 매수는 유지한다: 목표가를 하향한다는 것이 기업의 실적이나 다른 부정적인 이슈가 발생했다는 것인데 아직도 매수를 권한다면 투자자는 헷갈릴 수밖에 없다.
13. Not Rated: 기업 탐방도 가고 분석도 했지만 의견을 내기는 어렵다는 얘기다. 분석한 사람도 모르겠다는 것을 투자자들은 어떻게 알 수 있을까
14. 실적은 잘 나오지 않았지만 우리의 기본 전제는 변하지 않았다: 누구나 자기가 틀렸다는 것을 시인하는 것은 싫어한다.
15. 조심스럽게 낙관적이다: 말하는 사람이야 조심스럽지만 주식을 사거나 파는 사람은 어쨌든 의사결정을 해야 한다. 책임 회피일 뿐이다.
16. 회사는 좋은데 외부 환경이 나쁘다: 주가는 기업 내용뿐 아니라 기업을 둘러 싼 모든 요인을 반영한다. 경우나 시기에 따라 그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이다.
17. 결국 평균으로 회귀한다: 평균이라는 것이 모든 값의 중간을 정한 것이니 그리로 갈 수 있는 것은 당연한 것이지만 언제, 어떻게, 어떤 경로로 갈 지는 알 수 없다.
18. 나는 가치투자자여서 단기성과는 신경 안 쓴다: 진정한 펀드 매니저의 능력은 성과로 나타나지 운용 스타일에 있지 않다. 불편한 단기성과를 오랫동안 참아줄 수 있는 회사는 많지 않다.
19. 너한테만 알려주는 정보다: 당신이 알 정도면 다른 사람은 이미 정리하고 나왔다.
http://www.mt.co.kr/view/mtview.php?type=1&no=2012120508313540052&outlink=1
1. 주가는 박스권에서 움직일 것이다: 연초엔 의례적으로 증권사마다 연간 코스피 전망이라며 최저, 최고 지수를 내놓는데 그 범위가 아래위로 500포인트를 넘는다. 그 정도 예측은 증권의 문외한도 할 수 있는 범위이고 그걸 참고로 하는 투자자들은 거의 없다.
2. 바닥을 다지는 중이다: 주가가 한참 빠져 옆으로 횡보할 때 쓰는 말로 어느 정도 더 내려갈지 모를 때 쓰는 말이다. 추가적으로 더 내려갈지 아니면 옆으로 더 얼마나 기어갈지는 알 수 없다.
3. 저평가 종목에 투자하라: 평가라는 것이 주관적인 것이고, 현재 주가는 모든 상황을 반영하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설사 현재 저평가 되었다고 해도 그런 저평가가 언제 해소될지는 알 수 없다.
4. 실적은 최악이지만 더 이상 나쁠 것이 없다: 보통 나쁜 뉴스는 혼자 오지 않는다. 최악으로는 부도가 날 수도 있다.
5. 지금 안사면 평생 못 산다: 그런 종목은 그냥 사지도 말고 쳐다 볼 필요도 없다. 세상은 넓고 올라가는 주식은 많다.
6. 그래프 모양 좋다: 탤런트 김태희가 개그우먼 박 모양보다 예쁜 것은 알겠지만 특정 주가 그래프 모양이 다른 것보다 좋은 것을 아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7. 어느 때 보다 어려운 시장이다: 증권시장이 생긴 이래 쉬운 적은 한 번도 없었다. 주가가 하락하면 손해를 봐서 어렵고, 주가가 올라도 남들보다 수익을 못내 괴로워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리고 시장이 올라도 꼭 자신이 보유한 종목은 안 오르거나 적게 오른다고 불평한다.
8. Buy Low, Sell High: 그걸 늘 미리 알고 있으면 얼마나 좋겠는가. 인터넷 버블 시대에는 심지어 Buy High, Sell Higher라고 외쳤다.
9. 수급이 무너졌다: 정말 좋은 기회가 있다면 어디서든 사자고 줄을 서고 주가가 많이 오르면 팔자는 세력이 떼를 지어 나타난다.
10. 단기적으로는 불투명하지만 장기적으로는 좋다: 케인즈는 말했다, 우리는 장기적으로 죽는다고.
11. 이미 주가에 반영되어 있다: 주가를 설명하기 가장 쉬운 말이다. 특정 이슈가 주가에 어느 정도 반영되어 있는지는 아무도 모른다.
12. 목표가는 하향하지만 매수는 유지한다: 목표가를 하향한다는 것이 기업의 실적이나 다른 부정적인 이슈가 발생했다는 것인데 아직도 매수를 권한다면 투자자는 헷갈릴 수밖에 없다.
13. Not Rated: 기업 탐방도 가고 분석도 했지만 의견을 내기는 어렵다는 얘기다. 분석한 사람도 모르겠다는 것을 투자자들은 어떻게 알 수 있을까
14. 실적은 잘 나오지 않았지만 우리의 기본 전제는 변하지 않았다: 누구나 자기가 틀렸다는 것을 시인하는 것은 싫어한다.
15. 조심스럽게 낙관적이다: 말하는 사람이야 조심스럽지만 주식을 사거나 파는 사람은 어쨌든 의사결정을 해야 한다. 책임 회피일 뿐이다.
16. 회사는 좋은데 외부 환경이 나쁘다: 주가는 기업 내용뿐 아니라 기업을 둘러 싼 모든 요인을 반영한다. 경우나 시기에 따라 그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이다.
17. 결국 평균으로 회귀한다: 평균이라는 것이 모든 값의 중간을 정한 것이니 그리로 갈 수 있는 것은 당연한 것이지만 언제, 어떻게, 어떤 경로로 갈 지는 알 수 없다.
18. 나는 가치투자자여서 단기성과는 신경 안 쓴다: 진정한 펀드 매니저의 능력은 성과로 나타나지 운용 스타일에 있지 않다. 불편한 단기성과를 오랫동안 참아줄 수 있는 회사는 많지 않다.
19. 너한테만 알려주는 정보다: 당신이 알 정도면 다른 사람은 이미 정리하고 나왔다.
2012년 12월 5일 수요일
VAT투자방식
http://www.shorturl.com/make_url.php
쉽게말해서 매달 평가금액을 특정금액만큼 늘려나가는 방식의 적립식 투자이다. 첫달 100만원어치를 사고, 다음달은 그 첫달의 포지션이 -10%가 되서 90만원이 됬으면 200만원을 채워야하기 때문에 110만원을 추가불입하고, +10%가 되서 110만원이 되었으면 두달째 목표인 200만원을 채우기 위해 90만원만 넣으면 되는 방식이다.
장투하기에는 적합한 방식은 아니고, 1~2년정도 하기에는 괜찮은 방식인것같다. 또는 해당 대상에 투자가능금액을 유동적으로 할수있는 경우에 확실한 cost-averaging을 할수가 있는 방식이다. 허나 약점이 많은 방식이고 대부분 월급으로 재태크를 하는 초년생에게는 부적합해 보이고, 만기가 된 특정 뭉탱이돈을 1~2년에 걸쳐서 특정자산에 분할매수로 들어가는 경우에 좋아보이는 방식이다.
개인적으로 어딘가에서 본 KODEX200 투자전략으로 매달 적립식으로 투자해서 수익이 5%가 되면 기계적으로 매도하고, 매달 적립식으로 투자하는 방식이 있었는데.. 이러한 방식에 VAT방식을 이 전략과 혼용할 경우 괜찮은 효과를 낼수도 있어보인다.
쉽게말해서 매달 평가금액을 특정금액만큼 늘려나가는 방식의 적립식 투자이다. 첫달 100만원어치를 사고, 다음달은 그 첫달의 포지션이 -10%가 되서 90만원이 됬으면 200만원을 채워야하기 때문에 110만원을 추가불입하고, +10%가 되서 110만원이 되었으면 두달째 목표인 200만원을 채우기 위해 90만원만 넣으면 되는 방식이다.
장투하기에는 적합한 방식은 아니고, 1~2년정도 하기에는 괜찮은 방식인것같다. 또는 해당 대상에 투자가능금액을 유동적으로 할수있는 경우에 확실한 cost-averaging을 할수가 있는 방식이다. 허나 약점이 많은 방식이고 대부분 월급으로 재태크를 하는 초년생에게는 부적합해 보이고, 만기가 된 특정 뭉탱이돈을 1~2년에 걸쳐서 특정자산에 분할매수로 들어가는 경우에 좋아보이는 방식이다.
개인적으로 어딘가에서 본 KODEX200 투자전략으로 매달 적립식으로 투자해서 수익이 5%가 되면 기계적으로 매도하고, 매달 적립식으로 투자하는 방식이 있었는데.. 이러한 방식에 VAT방식을 이 전략과 혼용할 경우 괜찮은 효과를 낼수도 있어보인다.
2012년 12월 2일 일요일
세부계획 updated
달러투자 방법은 아직 계획중.. 현물은 개인으로 환전하기엔 가격이 너무 안좋고, ETF는 선물에서 rollover비용때문에 조금 다양한 상품을 더 알아보고 들어가야할것같다. - 200
인도네시아펀드는 신한bnp의 동남아시아펀드를 생각중이고, 인도네시아에 좀더 집중된 대상은 생각중이다. 거치식으로 들어갈 예정 - 500
방어주로는 내년시장에 KODEX경기방어주와 KODEX인버스를 반반정도 들어갈까 고민중. - 200 / 200
마지막 채권투자는 이미 투자를 시작한 KStar우량회사채ETF, 실험용 만기가 얼마안남은 국내 하이일드채권, 그리고 해외(유럽)하이일드펀드를 생각중이다. - ? / 100 / 200
남은 금액은 100만원정도 단위로만 개별종목 투자를 계속해서 시장을 계속 읽어나아갈 예정.
인도네시아펀드는 신한bnp의 동남아시아펀드를 생각중이고, 인도네시아에 좀더 집중된 대상은 생각중이다. 거치식으로 들어갈 예정 - 500
방어주로는 내년시장에 KODEX경기방어주와 KODEX인버스를 반반정도 들어갈까 고민중. - 200 / 200
마지막 채권투자는 이미 투자를 시작한 KStar우량회사채ETF, 실험용 만기가 얼마안남은 국내 하이일드채권, 그리고 해외(유럽)하이일드펀드를 생각중이다. - ? / 100 / 200
남은 금액은 100만원정도 단위로만 개별종목 투자를 계속해서 시장을 계속 읽어나아갈 예정.
2012년 12월 1일 토요일
2013년 재태크 계획..
현재 포트폴리오는 대선주 위주의 개별종목 투자. 이제 대선도 가까워지고 주식은 정리해야하고, 내년도 재태크 계획을 새로 새우기 위해 나름 내년 경제전망들을 열심히 읽었다. 결론은 정말 할만한 상품이 많지 않다는것... 일단 증권사들의 긍정적인 전망속에서도 상반기 주식시장은 불안정한 요인이 많다는 점, 그렇기 때문에 어느정도 타격을 받으면 그 타이밍이 분할매수로 들어가는게 좋을것같다. 그렇다면 그 기간동안 투자할만한 환금성 높은 투자 대상을 찾아야하는데 레이더에 올렸던것은 채권과 상품이었다. 현재 기준금리가 2.85?, 향후 2.6~7정도까지는 더 내려갈수 있다고하니 채권 자체로 그리 나쁜 시장은 아닌것같다. 경기가 살아나기 전까지는 저금리를 이어갈것이고, 경기가 살아나는 신호가 오기전에 주식쪽으로 넘어갈 필요가 있어야할것같다. 상품중에서 일단 유가의 전망은 좋지 않았었고, 금은 개인적으로는 장기적으로 매력이 높다고 생각하지만 내년 상반기에 환금성을 높이면서 단기적으로 들어가기에는 여전히 가격에 리스크는 있어보인다.
각종 시장들에 대한 분석에서도 마찬가지로 모두들 리스크를 가지고있는데, 시장별 예상자료를 통한 내 생각을 정리해보면.. 유럽은 여전히 가장 큰 리스크이고 크게 악화될 가능성이 많기 때문에 좋은 주식투자 대상은 아닌것같다. 미국은 재정절벽과 같은 리스크는 있지만 유럽에 비해 상대적으로 안정적이며, 크게 무너질것같진 않아보인다. 그래서 개인적으로는 원화대비 달러 매입이 내년초에 아주 좋을것같다. 여러가지 이유가 있는데, 미국은 현재 양적완화를 하기 힘든 상황이며, 유럽이 무너질시 달러의 가치가 상대적으로 높아질수밖에 없다는점.. 그리고 원달러 환율도 적정선에서는 낮은 1080을 유지하고 있고, 정부에서도 이 정도선은 방어하고자 하는 의지를 표명했기때문에 1100원대 위로 올라갈 여지가 충분히 보였다.
신흥국 시장에서는 브라질의 경제정책이 이제 효과를 보이기 시작한 시점이고, 내년을 기점으로 서서히 상승세를 탈수도있다는 예측이 있는것으로 보아 장기적으로 투자하기 좋은 상황인것같다. 안그래도 2014~16년까지 장기적으로 브라질펀드에 투자중인데, 현재 상황이 장기적인 투자를 유지하기에 아주 좋은 상태인것같다.
그리고 여러 시장들 속에서도 인도네시아에 대한 투자가 여전히 굉장히 매력적인 상황이고, 올해말로 주식을 정리하면서 거치식으로 인도네시아펀드에 약간 투자를 해볼 생각이다. 각종 경제전망이 신흥국시장중에서 가장 좋아보인다.
내년초의 투자대상... 1) 달러 2) 인도네시아 펀드 3) 경기방어주 / 인버스ETF 4) 채권
달러는 환율 변동에 따라서 단기적으로 정리할 예정
인도네시아 펀드는 최소 1년이상 투자할 예정이고
경기방어주와 인버스ETF를 가장 집중적으로 관리해서 포지션을 줄이고, 다른 투자대상이나 KOSPI에 투자할 예정이다
채권은 그나마 가장 편하게 이도저도 아니면 예금수익률 노릴수 있기때문에 특정 포지션에서 정리는 필요하지만 매수할 대상이 없을시에 보유량을 꾸준히 늘릴예정이다. 본격적으로 글로벌 위기가 해결될 기미가 보일시 정리하고 주식쪽으로 다시 자산을 이동할 예정이다.
이제 남은건 투자 비율과 투자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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