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에 장이 오르니 종목 수익률이 괜찮네요. 나름 개인적인 기준을 가지고 종목을 매매하는데, 지금 들고있는 종목들을 보니 신고가종목들이 많은것같네요. 제가 고퍼주라도 장래성있으면서 위험이 낮아보이는 주식들 위주로 해서 그런것같네요.
포트의 절반정도는 배당주인데 반면 요즘 장이 민감주위주로 가서 좀 지지부진하고, 전체 포트는 평타치는것같습니다.
해묵은 저평가주(?)인데 중국주들이 괜찮아보입니다. 중국원양자원과 씨케이에이치(구 차이나킹)을 들고있다가, 중원자는 익절했고 차이나킹을 보유중입니다. 물론 중국주 자체의 문제점은 많지만 의혹이 해소되어 가고있다고 생각하고, 현재 3~4대의 퍼에서는 충분히 업그레이드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자체적인 사업성장도 나쁘지않고요.
LIG손보도 좋아보입니다. 금리상승기라 기본적으로 보험주가 괜찮은데다가 M&A이슈가 있어서 관련뉴스나오면 한번더 올라갈 여지는 충분해보이네요.
연초부터 정말 지지부진하던 CJ오쇼핑도 최근에 들어서 올라가네요. 장기적으로 좋다고 봐서 매수했는데, GS홈쇼핑에 비해서 지지부진하고.. CJ이슈터지고 등등, 고생은 시켰지만 결국 올라주니 기분도 좋고 - 제가 매매가 잦은편인데, 드물게 기다려서 먹은 종목이라 기분이 좋네요.
GKL과 강원랜드등 카지노주들도 좋게봤고, GKL은 3만원 초반대부터 좀 빠지면 담아야지 생각하다가 4만원근처로 가면서 아쉬웠는데, 11월초에 한번 급락하면서 매수할 기회가 생겼었습니다. 위에쓴대로 고퍼주긴한데, 단순 생각으로 불황이라고 잘 안될것같지도 않고 돈 생기는대로 건물 더짓고 시설 더 만들수록 발전할수있는 회사라고 생각해서 매수했습니다. 배당도 쏠쏠하고요, 장투하기 좋은주식이라고 봅니다.
배당주중에 물타다 비중높아진 S-Oil우는 계속 -권이지만, 정유주가 큰 사이클상 지금이 저점인건 사실인것같고 내년에 잘될줄알았으나 업황전환이 조금 지연된다는 소식에 많이 빠진것같은데 역시 배당받으면서 장투하기 좋은주식이라고 생각합니다.
NAVER는 정말 운좋게 올해 대부분의 손실을 막아준 종목.. 가격 올라갈수록 1~2주씩 익절하면서 열매를 즐기는중입니다. 국내 대형주중 유일하게 국내주에서 글로벌주식이 될수있는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해서 매수했습니다. 될수도 있고 안될수도 있는건 맞는데, 어쨌든 제 2의 삼전, 현차가 될수있어서 역시 고퍼임에도 보유..
반면 ETF이용해서 섹터아이디어로 투자한건 다 결과가 별로네요. 에너지화학ETF, 고배당ETF는 다 마이너스, 보합이라 지수대비는 별로였습니다. 그래도 활용가능한 ETF는 계속 구상중이고 내년에는 일단 중국ETF한번 들고있어볼생각입니다.
올해 전체적으로는 6월 하락장에 손실을 너무보면서 저점에서 패닉매도해서 좋진않은데, 그래도 연말에 만회해서 이대로면 손실은 면할것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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