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9월 2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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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03
1177.28        37,578    44,240,310 3.7%        1,376    1,619,651
  현재가 주수 평가액($) 원화평가 DPS 연간배당($) 원화배당
BRK-B   132.22 72   9,519.84    11,207,517         -                -               -
HCP     36.73 135   4,958.55     5,837,602     2.26        305.10      359,188
JNJ     93.35 53   4,947.55     5,824,652     3.00        159.00      187,188
MCD     96.04 50   4,802.00     5,653,299     3.40        170.00      200,138
PG     69.81 67   4,677.27     5,506,456     2.65        177.66      209,152
RDS-A     50.98 80   4,078.40     4,801,419     3.76        300.80      354,126
T     32.82 140   4,594.80     5,409,366     1.88        263.20      309,860
HSY          
WMT          

2013년 12월 1일 일요일

ARIRANG 배당주 vs. KOSEF 고배당 ETF



ARIRANG 배당주 vs. KOSEF 고배당 ETF
현재 국내에 상장된 대표적인 고배당 ETF입니다. ARIRANG은 한화자산운용, KOSEF는 우리자산운용에서 하는 ETF이고요 - 저도 잘 몰라서 올해 연말에 배당투자 아이디어 차원에서 반반씩담았는데 차이점등을 분석해보았습니다.

종목명 비중(%)
SK텔레콤 5.06
KT 5.26
KT&G 4.98
하이트진로 4.89
S-Oil 4.75
코웨이 4.80
POSCO 4.36
강원랜드 4.33
한화생명 4.30
SK이노베이션 4.00
기업은행 3.96
두산 3.78
GS 3.69
무림P&P 3.67
세아베스틸 3.30
신도리코 3.28
휴켐스 3.21
한솔제지 2.93
동국제강 2.80
대교 2.77
부광약품 2.60
한전기술 2.59
BS금융지주 2.31
동부화재 2.13
대덕전자 2.10
SK네트웍스 2.01
카프로 1.74
휴비스 1.60
이수화학 1.47
S&T중공업 1.32

종목명 비중(%)
SK텔레콤 10.68
POSCO 10.44
KT&G 10.21
기업은행 9.78
S-Oil 9.50
KT 8.84
강원랜드 8.13
한국가스공사 4.63
한라비스테온공조 3.27
삼성엔지니어링 3.21
하이트진로 3.03
현대해상 2.91
동부화재 2.59
한전KPS 2.33
한전기술 2.12
GKL 2.06
동서 1.84
LIG손해보험 1.81
메리츠화재 1.52
세아베스틸 1.08

  
일단 상단이 ARIRANG배당주의 PDF이고 하단이 KOSEF고배당의 PDF인데, 쉽게 보시면 KOSEF는 조금 더 적은 종목에 편중되어있고 ARIRANG은 대략 종목별 편중비중을 낮추면서 더 많은 종목을 담고있다고 보시면되고요. 면면은 큰 차이는 없다고 생각합니다만, 저라면 ARIRANG 배당주의 PDF가 더 마음에 드는군요.

국내 ETF투자의 가장 많은 문제가 되고있는 거래량면에서도 ARIRANG배당주의 압승입니다. 다만 현재 제가 보는 기준으로는 KOSEF 고배당의 LP물량이 더 좁은범위내에서 커버를 하긴하지만, 기본적인 거래량의 차이가 10배이상 난다고 보시면 될것같습니다.

그중에서 KOSEF 고배당의 장점을 꼽자면, 운용기간과 경력이 훨씬길다는것.. KOSEF는 2008년부터 고배당 ETF를 운용해왔고, ARIRANG은 1년남짓된것같습니다. 물론, 이부분도 무시못할부분이긴합니다.
다만 수수료 측면에서도 ARIRANG이 평균적으로 2~30%가량 저렴한걸로나오네요. 기본적으로 인덱스운용은 물론 역량도 매우 중요하지만, Active운용에 비해서 수수료가 수익률에 기여하는 부분이 크게 마련입니다.

최종적인 결론은 본인이 개별적으로 좋은 주식을 판단할 능력이 된다면 PDF를 보시고 결정 내리셔도 되겠지만, 그렇지 않은경우에는 여러면에서 ARIRANG 배당주 ETF가 KOSEF 고배당대비 유리한 선택이 되리라고 생각합니다.

지난글에도 썼지만 올해 연말 배당투자 전망은 살짝 애매한 부분이 있지만, 향후에 투자를 고려하시던지 적립식투자를 하는분이라면 참조하시면 좋을것같습니다.

2013년 11월 28일 목요일

포트폴리오 종목 이런저런얘기..

연말에 장이 오르니 종목 수익률이 괜찮네요. 나름 개인적인 기준을 가지고 종목을 매매하는데, 지금 들고있는 종목들을 보니 신고가종목들이 많은것같네요. 제가 고퍼주라도 장래성있으면서 위험이 낮아보이는 주식들 위주로 해서 그런것같네요.
포트의 절반정도는 배당주인데 반면 요즘 장이 민감주위주로 가서 좀 지지부진하고, 전체 포트는 평타치는것같습니다.

해묵은 저평가주(?)인데 중국주들이 괜찮아보입니다. 중국원양자원과 씨케이에이치(구 차이나킹)을 들고있다가, 중원자는 익절했고 차이나킹을 보유중입니다. 물론 중국주 자체의 문제점은 많지만 의혹이 해소되어 가고있다고 생각하고, 현재 3~4대의 퍼에서는 충분히 업그레이드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자체적인 사업성장도 나쁘지않고요.
LIG손보도 좋아보입니다. 금리상승기라 기본적으로 보험주가 괜찮은데다가 M&A이슈가 있어서 관련뉴스나오면 한번더 올라갈 여지는 충분해보이네요.
연초부터 정말 지지부진하던 CJ오쇼핑도 최근에 들어서 올라가네요. 장기적으로 좋다고 봐서 매수했는데, GS홈쇼핑에 비해서 지지부진하고.. CJ이슈터지고 등등, 고생은 시켰지만 결국 올라주니 기분도 좋고 - 제가 매매가 잦은편인데, 드물게 기다려서 먹은 종목이라 기분이 좋네요.
GKL과 강원랜드등 카지노주들도 좋게봤고, GKL은 3만원 초반대부터 좀 빠지면 담아야지 생각하다가 4만원근처로 가면서 아쉬웠는데, 11월초에 한번 급락하면서 매수할 기회가 생겼었습니다. 위에쓴대로 고퍼주긴한데, 단순 생각으로 불황이라고 잘 안될것같지도 않고 돈 생기는대로 건물 더짓고 시설 더 만들수록 발전할수있는 회사라고 생각해서 매수했습니다. 배당도 쏠쏠하고요, 장투하기 좋은주식이라고 봅니다.
배당주중에 물타다 비중높아진 S-Oil우는 계속 -권이지만, 정유주가 큰 사이클상 지금이 저점인건 사실인것같고 내년에 잘될줄알았으나 업황전환이 조금 지연된다는 소식에 많이 빠진것같은데 역시 배당받으면서 장투하기 좋은주식이라고 생각합니다.
NAVER는 정말 운좋게 올해 대부분의 손실을 막아준 종목.. 가격 올라갈수록 1~2주씩 익절하면서 열매를 즐기는중입니다. 국내 대형주중 유일하게 국내주에서 글로벌주식이 될수있는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해서 매수했습니다. 될수도 있고 안될수도 있는건 맞는데, 어쨌든 제 2의 삼전, 현차가 될수있어서 역시 고퍼임에도 보유..

반면 ETF이용해서 섹터아이디어로 투자한건 다 결과가 별로네요. 에너지화학ETF, 고배당ETF는 다 마이너스, 보합이라 지수대비는 별로였습니다. 그래도 활용가능한 ETF는 계속 구상중이고 내년에는 일단 중국ETF한번 들고있어볼생각입니다.

올해 전체적으로는 6월 하락장에 손실을 너무보면서 저점에서 패닉매도해서 좋진않은데, 그래도 연말에 만회해서 이대로면 손실은 면할것같네요.

2013년 10월 27일 일요일

외국인과 공매도의 비밀



시장에서 흔히 외국인이나 공매도세력에 대한 음모론이 많은편인데 아무래도 외국인의 움직임이 국내관점에서 비상식적인 부분이 많고, 공매도시장역시 여러사람들이 접할수 없는 부분이기 때문에 많은 괴담이 떠도는것같습니다.
제가 하는 업무과 외국인과도 관련되어 있고 공매도와도 관련되어 있고, 외국인의 공매도와 관련된 부분도 있기때문에 이런 부분에 대해서 개인적인 생각을 적어보겠습니다. 물론 저는 바이사이드가 아니고 셀사이드이기 때문에 주체가 아니라 정답은 알수없지만, 옆에서 지켜본 몇가지 내용들입니다.

최근 외국인이 40여일 연속 순매수를 하면서 지수를 2천대위로 훌쩍 올려놓고, 그 전에는 또 2천위에서 수십일 연속순매도 하면서 지수를 1800까지 끌어내리고.. 호재가 있으면 사고, 악재가 있으면 팔고.. 저평가된 주식을 사고 고평가되면 팔고.. 대략 이러한 패턴의 국내기관이나 개인들의 관점에서 보면 사실 이해할수없는 움직임인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투자관점이 다른것뿐이고, 다르게 생각하면 당연한 움직임일수있습니다.
일단 국내기관이라 하더라도 투신, 은행, 보험, 프랍, 연기금등등 다양한 주체들이 있고 각각 다른 패턴의 움직임을 보입니다.
외국인도 마찬가지입니다. 오히려 출신지역 구분되어 더 다양한 주체들이 우리시장에 참가를 하기 때문에 기본적인 패턴은 더 분산되고 다양한게 사실입니다. 그리고 기본적으로 외국인이라면 국내시장만 커버하는 주체는 소수일거라고 생각해도 좋을건데, 그렇다면 결국은 글로벌경기에 따른 자산분배(주식or채권등)와 대륙별분배(북미or유럽or아시아or신흥), 그리고 그 내에서의 국가별분배가 더 주요한 이슈가됩니다. 그러한 관점이라면 한국에 특별한 호재가 없더라도 다른나라나 지역보다 좋게 생각했을때 수십일 연속적으로 순매수를 하면서 지수를 1800에서 2000선으로 올리는게 이성적인 행동이 될수있습니다. 외국인 창구의 패턴을 보면 시장을 주도하던 전망좋은 주식들을 무서운기세로 사서 올리다가도 한번에 매도를 해서 대형주를 7~8% 빼놓기도 하는대요. 종목 하나만 보고 가는입장에서는 당연히 개인들은 외국인들이 사니까 막판에 따라서 사다가 폭락에 추가매수까지하면서 손실을 떠안고, 음모론이 충분히 나올수있죠. 하지만 그때 매도를 무섭게한 외국인은 이미 먹을대로 먹었고, 종목 하나만가지고 투자하는게 아니라 전략적으로 한국에서 이익실현을 하는등의 매매에 딸려나온 결과이기 때문에 그냥 관점이 다르다고 볼수있습니다.
가끔은 국내지수와 무관한 움직임을 보이는 종목이 있는데 현상황에서는 예를들면 NAVER와 삼성SDI입니다. 이건 페이스북으로 대표되는 모바일주식과 테슬라등의 전기차테마와 엮여있는 회사이기 때문에 이런 주식들은 앞서말한 국가별 자산분배보다는 미국의 해당 섹터주식들과 더 연관성이 큰것을 알수있습니다. 그렇기때문에 주식의 외국인수급을 보실때는 조금 더 시야를 넓혀서 최소한 아시아의 해당섹터 경쟁회사나 글로벌대표회사들의 주가추이를 함께보시면, 수급의 원인을 좀더 쉽게 파악할수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정답을 안다는건 아니지만, 지금 2050이라는 지수가 높은건지 낮은건지 외국인수급의 입장에서 보면, 과연 여전히 우리나라주식이 아시아의 다른나라들보다 상대적인 우위에 있는지를 파악하고, 네이버나 삼성SDI의 외국인수급은 글로벌 해당 섹터의 뉴스들을 주목하는게 중요한 요인이됩니다. 지수수급을 보자면 국내기관입장에서는 과연 개인펀드환매물량이 얼마나 남았는가가 중요한 변수가 될수있지만, 제 생각에 외국인입장에서는 그건 큰 변수는 아닐것같네요.

공매도에 대해선 추후에 다시 써보겠습니다.

추천 금융상품 몇가지..



추천 금융상품 몇가지...
개인적으로 현재 사용중인 몇몇 금융상품소개 및 추천입니다. 나름 분야별로 꼼꼼히 따져봤던거라, 비슷한 상황이면 그냥 선택하셔도 손해는 안볼것같네요.
사회초년생 기준입니다.

1. 씨티 리워드카드

연회비 1만원정도 신용카드입니다. 종목불문하고 월사용금액에 따라서 1%정도 적립이되고, 놀이공원등등 몇몇종목은 5%정도 적립이됩니다. 씨티포인트는 장점이 바로 다음달 결제금액으로 사용이 가능해서, 현금과 같다고 보시면됩니다.
카드재태크에는 크게 여러개 카드를 사용하면서 혜택률이 높은카드를 골라서 사용하는경우와 위와같이 그냥 일반적으로 다 적립이되는 카드를 원카드로 사용하는게 있는데, 당연히 적립률 높은거 골라사용하면 더 좋겠지만 저는 기본적으로 원카드를 사용합니다.
기존에 현대카드 M3의 적립률이 최고였는데, 하향되면서 현재 리워드카드는 외환 X카드등과 함께 사회초년생 원카드로 효율적인 카드입니다.

2. 신한 RPM카드

얼마전에 발급을 받았는데, 주유카드로 유명한 신한 RPM카드입니다. 무실적 주유소브랜드 상관없이 리터당 100원이라는 무시무시한 혜택 ㅎㅎ 연회비는 3만원입니다.
추가로 현대 M3급의 카드를 사용할때 있는 공항 라운지서비스나 호텔 발렛, 시내 주차서비스등이 포함된 플래티넘카드라서 위의 카드와 조합은 더 좋아보이네요.
아직 사용한적은 없지만, 제가 개인적으로 차를 많이 안타고다님에도 계산상 연 3만원은 뽑을것같네요. 월 5만원 주유라도 리터당 2천원기준으로 월 2500원할인.. 연 딱 3만원입니다.
제가 차를 주말에만 타고 주말에도 잘 안타지만 월 1~2회는 주유를 하니 이것만으로도 일단 손해는 안볼것같네요.
(기존에 현대카드m3를 사용할때는 gs, 지금 씨티카드는 S-oil등을 찾아다녀야되는 스트레스도 없습니다)
포인트는 보통 이마트나 백화점상품권으로 바꿔서 사용하는듯합니다.
여기에 은행계좌에 연결된 우리V체크카드등이 있는데, 개인적으로 계산결과 적립률높은 신용카드사용하는게 체크카드 소득공제율 높은것보다 이익이라는 결론이 나와서 체크카드는 거의 사용하지 않습니다.

3. 우리 iTouch자유입출예금

일단 제가 증권사 직원이라 통장관리를 기본적으로 증권계좌를 사용하기 때문에 은행은 거의 사용 안하는대요.
이건 100만원 이하금액에 대해서 연3.5%의 이자를 주는 통장입니다. 월 우리V그린카드? 1회사용 또는 월급이체시 혜택을 받을수있는대요. 귀찮긴 하지만 자투리금액에 연 3.5%이자를 받고싶으시다면 이용해볼만합니다.
전 주로 여유자금을 증권사 CMA계좌를 사용해서 연 2.5%안밖의 금리를 받긴한데, 보통 100만원이상은 예비금으로 두기때문에 조금 귀찮은 조건이 있지만 이걸 사용합니다.
KB에도 비슷한류의 통장은 있는걸로알고있습니다.
위에도 썼지만 저는 기본적인 월급통장, 투자통장등 통장쪼개기를 증권사 CMA를 사용합니다. 은행계좌를 많이 사용하시는분은 자투리금액을 저와 반대로 CMA활용하시면 좋을것같네요.

4. 우리투자증권 스마트인베스터 펀드

펀드 자체적으로 지수가 내리면 인덱스를 더 담고, 오르면 적게 담다가 목표수익률 오면 청산하는 펀드라서 장기간 박스권이 예상될때 하단근처에서 사면 가장 좋은 수익률을 낼수있는 펀드입니다.
지금 현재 지수 2050대에 경기가 반등하느냐 다시 주저앉느냐의 상황에서는 추천하지 않습니다. 장세에 맞을때 정말 좋은 펀드라고 생각하고요.

5. 트러스톤 다이나믹코리아 50증권 펀드

대형주 위주로 하는 롱숏펀드입니다. 이론적으로 시장이 오르던 내리던 적게나마 계속 수익을 내는것을 목표로하는 펀드이고요. 최근에 뜨는 전략인데 트러스톤이 이쪽에서 잔뼈가 굵은편이라 삼성펀드와 함께 추천합니다.
역시 지금 개인적인 뷰는 박스권 상단을 뚫느냐 마느냐의 상황이라 추천하지는 않습니다만, 장기적으로 투자하시기에는 괜찮아보입니다. 저라면 일반적인 KOSPI ETF 적립식 매수와 이 펀드 적립식으로 병행하면 장기적으로 괜찮은 수익률을 볼거라고 생각합니다.

2013년 10월 14일 월요일

10/15 이런저런..


*
다양한 투자를 실험중이고, 그중 하나가 매크로를 활용한 섹터플레이인대 개인적으로는 제가 섹터픽을 잘 못하는것같네요.
물론 섹터플레이는 픽도 중요하지만 투자의 텀도 중요한대 제가 감당가능한 텀에서는 저의 픽이 맞지 않는것같습니다. 그래서 최근에는 개별종목은 개별종목대로 가지만 나머지는 그냥 지수로 가는게 더 낫겠다라는 생각이 드네요.
또는 매크로 응용한 섹터플레이는 투자의 텀을 조금 늘려야겠다는 생각도 드네요.

**
나름 지수가 2020대에 오면서 이제 다시 지수상단론이 나오고는 있는데, 단순한 생각은 지금 펀드열풍이나 랩열풍의 시점과 같은 분위기는 아니라고봅니다.
기본적으로는 아직 외국인 매수세가 살아있기때문에, 고점을 한번 더 뚫은 상태에서 개인 매수세가 폭주하면 경각심을 불러일으킬수 있지만, 아직까지는 크게 무너질 분위기는 아닌것같습니다.

***
실적장세라 그런건지 최근에는 기관수급이 들어오는 종목들 수익률이 좋은것같네요. 보유 종목중 외국인 수급이 주를 이루는 Naver, CJ오쇼핑등은 살짝 주춤한상태이나 만도, 대우조선해양같은 외국인/기관 매수가 꾸준히 들어오는 종목은 좋아보입니다.

****
오늘 오랫만에 시간이 나서 몇몇 하고자했던 공부를 조금 했네요. 증자, 감자등이 재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 네이버에 검색좀 해보고(최근에 태평양물산때문에 좀 고생을 한지라..)
그리고 투자하던 몇몇 종목에 대해서 리서치 리포트를 읽어봤습니다. Full-report는 아니었지만, 최근에 투자중인 만도, 대우조선해양등에 대해서 사실 정확한 사업구조도 모르고 있어서..(대략적으로 자동차부품, 조선업체라는것만 알고있었네요.) 추가적으로 현대중공업과 NAVER의 리포트도 읽어봤습니다.
확실히 리포트를 자세히 읽고 나면 사업에 대한 이해가 좀 생기는것같네요. 종종 시장에 대한 답이 없을때 리포트를 읽는것도 좋은것 같습니다.

2013년 10월 1일 화요일

3분기 실적 장세 & 웅진, STX, 동양사태..




미국정부는 셧다운 했다지만 코스피는 여전히 안정적이네요. 어차피 정책적인 대립이다보니 파행으로 가기보단 어느정도 수순에서 봉합되리라는 기대감때문인것같습니다.
그냥 요즘 시장을 보면서 몇가지 담고있는 생각들..

*
외국인의 강력한 매수세가 코스피를 1800대에서 2000선으로 올려놓은건 사실이지만 지금 이어지는 외국인 매수세는 지수를 올리는 힘이라기 보다는 결국 개인 & 개인펀드(=기관)의 2천선 환매에 의한 반작용이라고 본다. 항상 지수가 오르면서 저항대에 오면 펀드 환매도가 나오고, 결국 개인은 직접하던 펀드를 하던 지수상단에서 매도가 나오니 자연스레 외국인 매수가 되는 모양이랄까..
결론적으로 코스피가 오를때 코스피 롱, 인도/네시아 숏과 같은 외국인이 한국을 좋게보는 상황은 더 이상 아니고 이 매수세가 실제 매수라고 착각하면 안된다라는 생각이다. 지금은 중립적정도이고, 그냥 매물을 받는 모양이랄까..

**
3분기가 마무리되면서 확실히 요 몇일은 실적장세로 들어온상태. 개인적으로 1~2달전에 실적가지고 가던 주식들이 있는데, 뭐 이런저런 이유로 정리한 주식들이 지금 많이 가고있는것같다. 손에 남은건 BW등 이슈로 지지부진한 애들뿐인데, 뭐 또 한번 배우고 가는것같다.

***
올해 웅진, STX에 이어서 최근 동양그룹이 유동성문제로 법정관리에 들어간상태. 이게 연초에 하던 단기채권매매와도 매우 밀접한 관계가 있는것같다. 당연히 우량해보이는 대기업 채권들이 5~10%대에서 거래되서 만기가 적게 남은 채권들로 단타매매를 했었는데, 거기엔 여지없이 웅진, STX, 동양등의 이름이 들어있었다.
매물이 별로 없어서 진행하지는 못하는 투자지만, 향후 이와같은 사태에 대한 바로미터로 사용하기에 매우 좋은 지표가 되리라고 생각한다. 물론 시장에서 해당 그룹들이 위기라는 이야기는 각 사태가 터지기 1년여전부터 돌던게 사실인데 막상 눈으로 보고있는 실정.
추가로 위기설이 들리면서 채권투자당시 이름을 봤던걸 되짚어 보면 동부그룹역시 향후 문제가 생길수도 있을것같다.

****
박스권의 하단에서 지지부진하던 몇개월 전이나 상단에서 지지부진한 현재 상황이나 역시 주식은 쉽지 않은것같다.
역시나 지수를 꾸준히 추종하면서 장세에 맞는 개별거래를 이어나아가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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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중은 얼마안되는 얼마전 아이디어성 투자로 인버스+에너지화학 ETF를 담아봤다. 일단 지수 상단이라 생각해서 지수가 빠져도 에너지화학쪽이 더 무너지지는 않으리라는 판단.. 지수 단기적으로 빠질때 인버스만 매도할수도있고, 뭐 에너지화학은 결국엔..조만간.. 더 가리라고 생각..
들고있던 진양폴리가 보니 배당주중 비중이 높아서 절반매도후 그 돈으로 전양산업을 담았다. 큰 의미는 없긴한데, 어차피 비슷하게 움직이는 주식들이라 생각해서 결정..
배당주중 배당률이나 향후 주가반등 고려할때 S-Oil우를 탑픽으로 생각하고, 여전히 장기적인 Idea로는 KT, KT&G, GKL등이 좋은 배당주가 될것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