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7월 16일 화요일

배당주와 금리




최근 주식시장이 외풍을 맞으면서 흔들릴때 좀 깨먹으면서 전체적으로 포트폴리오를 배당주위주로 편성했습니다. 그러면서 시기적으로 고민이 하나 생기더군요. 이제 슬슬 금리가 바닥을 찍고, 금리 상승기에 접어들고있다라는 점입니다.

배당주는 작년말부터 금리가 내려가면서 메리트가 높아지면서 가격이 오르기도 했었고, 채권이랑 비슷한 특징때문에 금리가 내려가면 가격이 올라가는 성질이 있습니다. 헌데 금리가 다시 올라가면 어떻게 될것인지..

일단은 단순하게 5년간 CD금리 차트와 대표적인 배당주(?)로 볼수있는 KT&G, KT, 율촌화학, 삼성화재등을 비교해보면 모양상 큰 연관성은 없는것같았습니다. 배당주도 주식인지라, 금리 상승기에 주식이 좋기때문에 사실은 그에 따른 경기상승의 혜택을 더 많이 보기 때문인것으로 분석됩니다.
어쩌지 어쩌지.. 라는 고민은 했는데, 그래도 자료를 간단하게라도 보니 일단 마음은 놓이네요.

그래도 여전히 고민은 있습니다. 이제 경기도 슬슬 턴을 할때가 되었는데, 방어주위주의 배당주가 민감주 수익률을 따라가기 힘들것이니까요. 현재 생주식중에는 대략 2/3정도 비율로 배당주를 들고있지만, 전체적으로 펀드등으로 지수를 또 많이 담고있기때문에 어느정도는 커버가 되리라고봅니다. 어쨌든 좀 더 추이를 지켜보면서 포트폴리오를 발전시켜야할 필요성은 남아있는것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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