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3월 13일 수요일

3/13 리뷰

STX팬오션 일부매도 (+3%, 5030)

팬오션이 급격하게 빠졌다고 생각해서 일부 오버해서 담았던 수량을 오른김에 정리했습니다.
공개매각선언하고 오늘 아침 많이 오르더니 오후에 다시 빠졌네요. 일단 29일이나 다음주까지는 잠시 지켜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매각절차가 연말까지 끌거라 판단했는데, 급진전을 보이니 좋은점도 있지만, 결정의 시간이 다가왔다는 리스크역시 동시에 존재합니다.
어차피 직접투자포트에서 주력종목이 아니니 상황을 봐서 일단 절반정도로 다시 줄여볼 생각입니다.

이외에 몇몇 종목관련 업데이트

진양폴리

계열사인 진양산업이 유증을 실시하더군요. 시설자금조달이 목적이라는데, 일단 의심스러운 부분은 바로 대주주가 소유한 시설을 매입하기 때문입니다.
결과적으로 모회사인 진양홀딩스 역시 유증에 참여할듯하고, 지난해 진양폴리가 많은 배당을 한것도 이것과 관련이 있지않을까라는 분석이 있네요.
어쨌든 썩 괜찮은 뉴스는 아니지만, 원래 배당을 보수적으로 잡았었고 그중에서도 배당율이 가장 높은 종목이었고 위와 같은 부분이 진양폴리의 사업분야에 지장을 주지 않으리라는 판단하에 계속 보유할 예정입니다.
다만 배당주 탑픽에서는 제외하고 조금 지켜봐야할듯합니다.

국제엘렉트릭

전방산업인 반도체와 실적기대감에 꾸준히 오름세를 보이다가 다시 내려가고있습니다. 여전히 평가익만 10%대이고, 배당주 투자이후 첫 배당을 받을 3월배당주라 잠시만 추이를 더 지켜볼 예정입니다.

그외에 동남아/브릭스 해외투자 펀드가 다시 약간씩 상승기미가 보이네요.
현재 현금보유분도 많은편은 아니지만, 앞으로 한주간 조심할 부분이 많이 보입니다. 매수차익거래 쌓인 만기가 내일이고, 다음한주에는 뱅가드의 매도금액도 좀 더 크다고합니다. 블랙록인가의 FTSE 리밸런싱때문에 역시 한국비중이 줄어들면서 이에대한 리밸런싱도 다음주 월요일.
당장 내일의 만기도 걱정이 큰대 특히나 지수 1960대선이 중요해보입니다. 항상 걱정이 많으면 반대급부가 잘 버텨주긴 하지만, 리스크 요소가 없는 시기보다는 조금 더 돌다리 두드리는게 좋아보이네요.

최근 아침마다 보유종목 뉴스 스크리닝을 하고있습니다. 단순하게 장전에 네이버뉴스에 해당종목 이름을 검색해보는게 전부이지만, 확실히 보유종목들의 움직임을 파악할수 있다는게 장점인것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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