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4월 10일 수요일

4/10 리뷰

부산방직 추가매수 (18,650 / 18,300)
개인적으로 보유중인 가치주중에서 가장 마음에 맞는 주식이라 보유비중을 늘리기로 결심했습니다. 추가로 최근에 돈이 좀 생겼기때문에 매수.

STX 채권매수(10,045)
역시 포트폴리오 분산차원에서 채권매수.. 자세한 내용은 아래서.

KTcs 매수 (2,655)
배당주 분산투자를 위해서 여유자금으로 소량 매수했습니다.

STX조선해양 채권 매수(9,999)
마찬가지로 포트폴리오 채권을 늘리기위해 1달만기 채권을 매수했습니다. 여기서 문제가 터지는데 전 오전에 매수를 했고, 오후에 자율협약 뉴스가 나오면서 STX관련주가 전부 하한가를 갔습니다. 개인적으로 걱정도 많이됬고 도대체 자율협약이라는게 뭔지 장중에 알아봤지만 완벽히 파악하긴 쉽지 않더군요.
이때 채권 시세가 약 8천원대 매수도 가능했었고요, 1달후에 만원을 주니 그때 매수했다면 엄청난 이익을 볼수 있었겠죠. 그래서 도대체 들고있는 채권을 어쨌든 8천원단에라도 던져서 90%금액을 살려야하는건지, 추가매수를 해야하는건지 고민을 하다가 채권보유분은 그대로 가기로 결정했습니다.
현재로써는 좋은 판단이었다고 생각하고(Best는 추가매수), 왜냐하면 자율협약이라는것도 결국 법정관리도 아니고 회사가 채권만기가오는 1달안에 망하지 않는다면 분명 제 채권금액을 회수하는데에는 문제가 없으리라고 보고있습니다. 그리고 Best로 그때 여유자금으로 풀매수를 할수도 있었지만, 개인적으로 단기채권투자를 하는 큰 목적에는 반하는 잘 알지못하는 리스크를 안고 갈수있었던 투기가 되기 때문에 추가매수를 안했던것도 만족하고있습니다.
채권보유분이 다 5월 중순경에는 만기가오기때문에 얼마 벌지는 못하지만, 향후 단기채권투자에서는 STX종목을 배제해야될것같고 그렇다면 딱히 시세나오는 종목은 없을것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율촌화학 부분매도(11,000, 26%)
부산방직 부분매도(20,450, 12%)
우리산업 부분매도(4,610, 18%)
국제엘렉트릭 매도(13,700, -3%)

너무나 운좋게 연초에 가치주/배당주투자를 했는데, 시장이 소외주위주로 돌아가면서 투자와 동시에 큰 이익을 봤습니다.
가치투자의 관점에서 종목을 더 보유하는것에는 이의가 없으나 분명 이러한 소외주들이 단기간에 과도하게 오른감이 있기때문에 조정장이 올거라 판단해서 전체보유량의 이익분정도를 매도했습니다. 즉 100만원어치를 매수하고 20%수익이나서 120만원이 됬을때 보유량의 15%정도를 매도해서 평가액을 100만원대로 맞추는 작업을했습니다.
율촌화학, 부산방직, 우리산업 모두 한달도 안되서 많은 이익이 나서 이러한 결정을 했고, 국제엘렉트릭같은경우는 3월배당기일까지 기다리기로 했던주식이라 4월초에 매도를 완료했습니다. 이종목도 먼저 매수한 부분에서 더큰 이익이 나왔고, 배당도 나올거라 괜찮은 수익을 보고 나온것같습니다.

결과적으로 4월초에 전체적으로 장에 조정이 오면서 주식비중이 일부 줄어 전체 포트에 약간 도움은 된것같네요.

코오롱인더우 매수(15,900)
배당주 분산차원에서 코오롱인더우 일부 매수

진로발효 매수(15,600)
역시 배당주 분산차원에서 진료발효를 매수했습니다. 제가 거의 최초에 매수한 배당주중 하나인대 당시에도 단기에 10%급등하며 전량매도를 했었습니다. 최근 시세가 다시 안정화되었다고 판단해서 포트폴리오에 재편입하였습니다.

댓글 1개:

  1. 오늘 STX조선해양에 채권단이 6000억 지원해서 채권 6월만기분 까지는 큰 문제가 없다는 기사가 나왔네요. 제가 매수한 채권은 모두 5월만기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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