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5월 27일 월요일

기타법인의 정체는?

기관투자가에 포함되지 않는 국내 법인. 통상 비금융 기업으로 시장에서는 해석되지만, '기관에 포함되지 않는 법인'이라는 모호한 기준 때문에 기타법인의 실체는 명확하지 않다. [참고] 기관투자가 = 아마추어 개인투자자나 일반법인(일반기업)들로부터 투자자금을 받아 운용해주는 전문투자가이다.

네이버의 정의인데, 정의에서조차 실체가 명확하지 않다고 나오네요^^;
최근 제가 투자한 몇몇 종목에서 기타법인이 주요수급으로 나와서 주가를 올리기도하고 꺽기도하고 해서 저도 의심이 많이 들었었는데, 이해가능한 용어로 설명하면 주로 소형자문사나 일반기업의 자금운용인 경우가 많다고합니다. 즉, 운용사같은 투자기관이 아닌 다른산업의 일반기업이 자금을 운용하게되면 기타법인으로 잡힌다고하네요.

일반적으로 보험, 은행, 증권, 투신, 사모등등은 결국은 금융기관이기 때문에 투자방식등이 어느정도 예상범위에 있다고 생각할수도 있지만, 기타법인은 제 생각에 예측불가능한 수량이나 방향의 매매가 많은듯해서 투자를 할때 좀 주의하는게 좋을것같습니다. 제가 증권쪽에 있다보니 어떤 주체들의 수급은 또 물어물어 확인이 되지만 기타법인은 그런게 좀 힘든부분도 있는것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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