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2월 31일 월요일

2013년 목표


2013년 마지막날은 장도 안열었고 내년 계획을 이것저것 세우며 시간을 보냈다.
1. 주식공부
-차트
-스윙
-일목
-??
2. 자동차구입
-i30
3. 자격증공부
-증권투자상담사
-투자자산운용사
-??
4. 투자
-when
5. 해외여행
-여름휴가
-who
6. 운동
- 배
- 골프

일단 1월은 주식공부로 시작할것 같다. 차트, 스윙, 일목관련책에 집중해서 1-2월에 개인적인 투자관을 확립하고자한다. 이외에도 시간이 된다면 투자론재무재표 관련책을 리뷰해야겠다.

2월중에는 아마 하반기 성과급이 나올 예정인데, i30를 구입하기로 거의 마음을 먹었다. 어차피 현금이 있으니 financing은 필요 없을것같고 운전을 많이는 안할것같아서 디젤로 갈지 일반 휘발유로 갈지는 고민중이다. 그외에 색상이나 블랙박스, 썬팅같은것 알아보는중.. 조만간 매장에 한번 들려서 팜플렛이라도 받아와야겠다.
자격증에 대해서도 많이 알아봤는데, 일단 후년쯤에는 진급대상자가 되기때문에 요구자격증을 먼저 따야한다. 기왕에 공부할거 Career에도 도움이 될수있는 CFA를 따보려고 했는데, 대리요구의 CFA는 무려 Lv.3이다;;; 그러기 위해선 최소 3년이 걸릴것같으니 일단 증투사와 투자자산운용사를 따야겠다. 증투상은 바로 따야겠고, 투자자산운용사는 4월시험을 목표로해야하는데 아직 원서가 나오지않은 관계로 그때까지만 잠시 보류해야겠다. 그리고 여유가 있다면 12월에는 CFA Lv.1에 도전하고자한다.
올해 투자계획은 워낙 예전부터 세워왔던거니... 지금 하는대로 장 무너질때까지 현금보유로 가면서 개별종목에 조금씩 투자하는 형태로 가려고한다. 이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투자에 대한 공부와 연구도 꾸준히 해야겠다.
운동 역시 1월중에는 시작하려고한다. 이미 지하철 한정거장 떨어진 헬스장을 찾았고, 골프헬스할수있는곳으로 한달 끊어보고, 세달 끊어서 꾸준히 해봐야지.
여름휴가계획은 아직.. 같이 갈사람을 아직 못정했다.
끝으로 운동해서 살도 좀 빼고, 패션에 대한것도 정립해 나아갈 필요가 있어보인다. 사실 보는눈이 없는편이라 지금 보고있는 GQ를 꾸준히 구독하고, 인터넷으로 look올려놓은 곳도 참조해서 따라할만 하거나 살만한 아이템들을 계절별로 사는게 좋을것같다. 차도 사면 여주몰 같은곳으로 가는것도 좋을것같다.

프랭클린플래너(Franklin Planner) - 2013년

입사후 업무를 하다보니 내일할일, 다음주에 할일, 각종 약속들을 기록할 다이어리가 필수였다. 그렇다고 죙일 다이어리 기록할 시간까지는 없고, Monthly + Weekly형태의 Planner가 나한테는 가장 맞는것 같았다.

해외주식업무를 하다보니 각국의 휴일이 기록된 외사들 다이어리가 유용한데, 재작년에는 도이치뱅크의 다이어리 그리고 작년엔 노무라증권의 다이어리를 사용했었다. 우리회사 다이어리와 수첩도 있으나... 아직 국내사의 이러한 용품은 대고객 위주로 만들다보니 업무용으로 사용하기엔 약간 무리가...

헌데 올해는 입수한 외사들 다이어리도 거의 없었고, 딱히 마음에 드는게 없어서 새로 구입해야겠다 마음을 먹었고 가장 유명한 프랭클린플래너 - 그중 작년에 사용한 노무라 다이어리와 비슷한 형태의 다이어리에 Monthly + Weekly 리필용지를 구입했다.





사이즈는 클래식(CL). 속지는 비기너스팩이나 스타터스팩이네 그런게 있는데 다 필요없어보였고 그냥 Weekly속지를 구입.
LIG증권 월간일정 + 외사 달력을 사용한 후로는 휴일체크를 더이상 다이어리로 하지않고, 어차피 중요한 업무관련 휴일체크는 블룸으로 해야해서 이게 큰 문제가 없어본인다.
원래 프랭클린플래너는 무슨 사명 어쩌고랑 일 중요도... 뭐 그런게 중요하다고 예전에 어디서 본것같은데 그냥 기능성으로 사용하기에도 무리가 없어보인다.
2014년에도 리필용지를 사용하게 될지 지켜봐야겠다.

2012년 12월 30일 일요일

12/28 - 2012년 증시 납회일 리뷰

 이날 휴가를 내고 집에서 쉬면서 마지막 거래일의 몇가지 거래를 했습니다.

 일단 보유중이던 STX팬오션이 M&A관련 활발한 인수의사 상황덕분에 상한가를 가면서 양전환했네요. 매수 이유가 어려운 STX그룹가운데 팬오션이 분야에서 굉장히 우량회사라 충분히 좋은곳에서 인수받을수있을거라는 뉴스를 접한후에 매수를 했는데, 이게 2주일도 안되서 이런 효과가 있을줄은 전혀 예상못했습니다.
 일단은 인수진행과정을 좀 더 지켜보고 실질적으로 M&A때문에 매수청구등이 발생할때까지도 지켜볼 의사가 있습니다.

 끝으로 TIGER인버스를 추가매수했습니다. 막판에 증시오르면서... 하지만 납회일이라는것과 금요일끝으로 2013년 증시가 수요일날 연다는걸 고려했을때 이러한 부분은 조금 더 고민했어야 할것같다는 생각은 드네요.

 요즘 차트공부 꾸준히 하고있고, 충분히 현금보유한 상태에서 종목투자를 조금씩은 해나가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2012년 12월 26일 수요일

Permanent Portfolio (영구적 포트폴리오)



예전에 절대수익률에 대해서 공부를 하다가 알게된 내용인데, 쉽게말하면 경기사이클에 따르면 각 사분면에서 강세를 띄게되는 네가지 종류의 상품이 있고 그것에 균형있게 투자해서 영구적으로 꾸준한 수익률을 유지하는 포트폴리오입니다.
그 상품들은 각각 주식, 채권, , 현금이며 각각의 상품의 강세장은 사진을 참조하시면되고, 기본적으로 1년마다 리밸런싱을 통해서 각각의 비율을 25%로 맞춰주시면 됩니다.
일단 이 포트폴리오가 굉장히 매력적인 이유는 균형이 잡혀있고, 우리가 기본적으로 알고있는 주식/채권/금간의 상관관계와 흔히 간과하는 디플레이션에 대비한 현금보유까지 거액자산가 또는 영구히 운영되야되는 재단기금등이 이러한 아이디어를 활용하는게 좋아보이고요.
단점이라면 각 자산의 변동성이 다르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주식약세시에 전체적인 포트폴리오가 손해를 볼 확률이 높지만, 흔히 주식시장이 무너질때 금과같은 현물이나 안전자산에 대한 선호가 높아지고 이후 경기부양을 위해 금리인하를 하면 채권의 가치가 높아지는 보완효과를 기대할수 있겠습니다.

제가 이 포트폴리오를 본 블로그는 이러한 자산에 ETF로 분산투자를 했었고, 제 생각에 국내투자자입장에서는 코스피 우량주위주의 KODEX 200같은 ETF, 국고채 ETF, 환헷지가 포함된 골드ETF(KODEX 골드선물(H)), 현금 또는 TIGER유동자산같은 ETF가 적절해보이는데 기본적으로 기축통화인 달러를 들고있는 미국투자자에게 조금 더(?) 영구적인 포트폴리오라고 볼수 있겠습니다. 자세한 부분은 저도 이해못한 부분도 있고, 생각보다는 굉장히 다양한 이론들이 있고 주식자산은 정확히 어떤 ETF를 가야하나 채권, 금은 어떻게가야하고 현금보유는 어떻게하는가에 대해서도 연구가 있는 포트폴리오입니다.

사실 개인의 자산을 이런식으로 운용하기에는 변동성이나 안정성이 떨어진다고 생각하지만 자신의 포트폴리오를 운영하면서 경기사이클에 따른 상품관의 상관관계를 이용해 이익을 보는 이와같은 투자전략을 응용하기에는 연구 유용성이 충분한 포트폴리오라고 생각합니다.

12/27 업데이트

TIGER 코스닥프리미어 매수
아직 포지션을 잡지는 않았는데, 대형주는 매수차익거래 때문에 상승폭이 힘들수도있고 중소형주가 1월효과를 보게될 가능성에 주목해 일단 1월 만기까지만 보유.
다양한 코스닥ETF중에 구성종목도 적절하고 거래량도 양호하여 진입

내년에 채권장이 그리 좋지 않기때문에 TIGER 인버스국채3Y도 보긴했는데, 거래량이 없어서 쉽진 않아보이네요.

2012년 12월 21일 금요일

18대 대통령 선거


참 이슈와 관심이 많았던 대선이었던것 같다.

최초의 여성대통령이자 전 대통령의 딸이었던 후보.
그에 반하여 국민적인 인기를 가지고 있었던 안후보와 토론회에서 이슈를 불러낸 이후보의 단일화를 만들어낸 후보.

그 이전부터 나꼼수와 각하에 대한 인터넷 공방.
트위터, 페이스북같은 SNS가 제대로 잡힌 상태에서의 온라인 공방.
결과는 항상 줄어만 왔던 투표율에 반하게 무려 75%에 달하는 투표율, 그리고 이에 예상치 못한 박근혜 후보의 당선.

사실 내가 현정권이 교체되어야 겠다고 생각한 이유는 권력의 무절제한 사용이었다.
인터넷을 통해서 또는 유명인들이 한정된 창구를 통해서 쌍용차? 용산사태? 이러한 비인간적인 사건들을 폭로했지만 언론은 침묵했다.
공중파 사장은 이전에도 누군지 몰랐고 바뀐 사람도 처음 들어봤지만 PD들이 파업을 하고, 어떤이들이 시국선언을 하고 내가 좋아하는 무한도전도 티비에서 볼수 없었다.
위와같은 일을 통해서 불편했던건 무한도전이외에 없던건 사실이다.
하지만 언젠가 내가 그 입장이 되었을때 정부가 나를 지켜주지 않고, 언론이 침묵하면 어떨까.. 내가 그걸 견뎌낼수 있을까?

SNS는 소통이 아니라 불통이라는것도 확실히 많은 부분 입증된것 같다.
그리고 우리 사회가 참 양극화 되었다는것도 사실인것같다.
정말 내 주변에는 내가 지지하는 후보를 지지하지 않는 사람을 거의 찾아볼수 없었고, 연이은 언론의 지지율 접전보도조차 나는 사실 믿지 않았다.
75%의 투표율 이후 절반이상의 방송사가 박근혜후보의 우위인 출구조사를 하고 발표를 하던 와중에서도 조작을 의심했었다.
확실히 인터넷의 창구는 같은사람밖에 없기 때문에 대립을 해도 특정부류의 사람들과 토론할수있고, 어떤 이야기를 해도 이미 같은 생각을 가진 특정부류의 사람과만 소통을 한다.
그리고 이번 대선에서 가장 큰힘을 발휘했다는 50대는 SNS와는 약간 동떨어진 사람들이었다. 그분들이 결정지었다고 한다.

아직 20대인 나에게 40대 50대 60대가 투표율이 높고 선거를 결정지은건 이해할수 있다. 나와 다른 환경에서 다른시간을 살아왔으니 나와 다른 기준으로 다른 후보를 지지하는것이 당연할수도 있을것이다.
그래도 나와 같은 세대는 나와 같은 생각을 했으면 좋겠다.
벌써 페이스북에는 세상더럽다, 인정할수 없다는 글들도 올라오고
니들이 뛰어봤자 벼룩이다 이제 세상을 이렇게 되어야한다 너희는 따라야 한다는 글도 올라온다.
이제 선거를 통해 대통령이 선출되었으니 앞으로 우리나라를 잘 이끌어갔으면 좋겠다.
내가 걱정했던 정권교체의 이유처럼 권력의 무절제한 사용없이 토론에서 말했던것처럼 좋은 정책을 잘 사용하여 문제없는 나라를 만들었으면 좋겠다.
투자는 이렇다. 앞으로 경제상황이 어떨지 모르는 가운데 예측가능한 부분을 통해서 최선의 가치를 보고 투자를 하는것이다.
이제 선거가 끝났다는 사실은 내가 어쩔수 없지만, 앞으로 사회가 어떠한 방향으로 갈것인가에 대해서 최선의 예측을 통해서 살아가야 할것같다.
일단 내 걱정은 내 스스로 하고 투자 잘해서 자산을 잘 쌓아가고 내 커리어도 잘 발전시켜 나아가야겠다.

ETF 몇가지 추가..

HIT 골드 ETF(110550)
금현물가격추종 / 4개 금 ETF재간접투자

KODEX 골드선물(H) (132030)
금 선물추종 + 환헤지

- 금은 기본적으로 달러로 매수하는 자산이다보니 원화로 투자하는 국내 투자자입장에서는 원달러환율의 변화도 중요한 변수가 될수있다. 지금처럼 흔히 적정환율이라고하는 1100~1200보다 환율이 높은상태에서는 HIT골드가, 후일 환율이 많이 내려갔을때는 KODEX 골드선물(H)이 유리해보이고, 현재 1070대인 상태에서는 HIT골드ETF투자를 가져가는것도 나쁘지 않은것같다.
 최근에 현재 환율이 높다고 판단해서 달러선물을 약간 매수했었고, 금값은 꾸준히 오르고 있지만 내년시장 전망이 쉽지 않아서 골드는 보류상태였다. 그러다 환율이 고점은 아닐수 있다 판단해서 달러선물ETF 매도를 했었는데, 최소한 1년이상보고 환과 금에 같이 투자할수있는 HIT골드 포지션을 약간 가지고 가는것도 나쁘지 않을것같다는 생각이다.
 일단 금값 동향과 HIT골드 ETF의 추종율등을 좀더 알아보고 투자고려해 봐야겠다.

->> 인데 HIT골드 상폐;;;


TIGER WTI선물 ETF(130680)
서부텍사스유

TIGER 나스닥100(133690)
나스닥 100종목

ETF주문시 NAV가격/호가를 주시할필요가 있다

2012년 12월 20일 목요일

주식 현금화



전체 주식을 1900초반대에서 싹 정리하고 현금을 50%로 올린 이후에 장이 2000선까지 오르면서 배가 아팠는데 그나마 삼성전자는 절반매도에 적립식으로 매수중이었던 KODEX200를 약간 보유중이었습니다. 그러다 기왕에 하방을 열어놓는 뷰로 간거 어제 삼성전자 나머지 절반도 매도를 했는데, 어제 고점에 잘팔고 어제 오늘 떨어지면서 장도 같이 빠지네요. 2천선에서 조금씩 모으던 인버스도 1900중반대에 오면 일단은 정리하면서 포지션을 최대한 간결하게 가려고합니다.

현재 전체적인 포트폴리오 상황은 이렇습니다.

국내 29%
해외 11%
현금 60%

주식 23%
채권 16%
상품 1%
현금 60%

적립식으로 들어가는 자산이 대부분 국내자산이라 국내비중이 30%선이고, 주식을 정리하면서 들어간 거치식 주식/채권자산은 대부분 해외투자라 해외비중이 약간있습니다. 상품 1%는 실험삼아(?)들어간 DLS

이러면 안되지만, 장이 좀 빠졌으면 좋겠다는 생각만 드네요.

2012년 12월 17일 월요일

ETF자동매수전략추가

ETF자동매수전략추가
>매달 일정금액 매수
>수익률 15%시 전체금액의 절반매도 - 매도금액 12분할로 향후 1년간 추가불입
>수익률 25%시 전체금액매도 - 매도금액 24분할로 향후 매달 추가매입
>매년 특정일에 전체 Notional의 5%매도후 개인적인 소비용도로 사용
- 팍스넷에서 레버리지ETF로 투자하시는분의 Method를 따왔습니다.

스윙펀드 - 펀드내에서 주식/채권에 대한 비중을 판단에 따라서 조절할수있는 펀드


최근에 포트변동사항은 여전히 현금이 많은데, STX팬오션이 회사자체가 건실해서 그룹이 도산해도 충분히 대기업에서 인수가 가능하다고해서 약간 매수를 한 상태고, 환율자체가 1080정도가 저점이라고 생각해서 달러선물ETF를 약간 매수했었는데, 글을 읽다보니 환율이 아직 충분히 더 내려갈만한 여지가 있는관계로 포지션을 정리했다. 하방이 막혔다고 생각해서 편인한건데 충분히 내려갈 가능성이 있기때문에 하방을 오픈한 상태. 적정환율 기준으로는 지금 1070초반까지 내려간 환율이 여전히 낮은편이기 때문에 달러선물을 직접사기보다 달러자산인 해외자산 위주로 편입을 하는 전략으로 바꾸는게 좋을것같다.
그리고 1900후반/2000선까지 예상외로 지수가 오르면서 최근에 주식포트를 싹다정리한게 약간 배가 아프긴하지만, 박스권 상단이라고 생각해서 단기적인 관점에서 인버스를 약간씩 사모으는중이다.

2012년 12월 13일 목요일

아이폰과 혁신

지금 휴대폰으로 아이폰4를 사용중이고, 이게 군대 다녀와서 미국 다녀와서 한국와서 사게된 첫 스마트폰이다. 따라서 애플의 기존의 아이폰이나 안드로이드계열의 스마트폰들은 사용해본적이 없어서 절대적인 비교는 불가능하겠지만, 잡스 생전의 아이폰은 항상 혁신 그 자체였던것같다.
그 혁신은 단순히 상식밖의 상식이상의 기능을 담고있는것뿐 아니라 안정성과 단순하고 간편함까지도 혁신적이었다. 물론 그러한 인터페이스를 애플이 어디에서 따왔는진 모르겠지만, 사용해본 결과 불만없이 사용할만큼 아이폰은 혁신적이었다.
오늘 아침 출근시간에 아이폰으로 신문기사를 읽다보니 애플이 구글맵을 앱스토어에서 승인해줬으며, 최근 아이폰 자체맵이 낮은 정확도로 인해 많은 비난을 받았다는 기사들이 올라왔었다.
이 아이폰맵이 해외에서는 어떤지 모르겠지만, 국내에서 사용하기에는 정말 쓰레기수준이다. 그냥 길표시만 있고, 랜드마크가 될만한 지하철역이나 주변 주요건물은 확대를 하지않는한 나오지를 않는다. 따라서 지도에 지점을 표기하더라도 아무짝에도 쓸모가 없고 엄청나게 확대를 하면서 랜드마크를 찾고 다시 줌아웃을 해야하는 노가다를 한참해야지 대~~충 어디겠다는 느낌이 오는 수준이다. 개인적으로 방향감각이 있는편이라 아주 대략적인 지도만 가지고도 어느곳을 찾아가는것에 능한편인데, 말 그대로 아이폰지도는 쓰레기라고 표현할수밖에 없는수준이다.
잡스의 생사를 따지지 않더라도 기존의 혁신적이 었던 아이폰은 이러한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할 가능성이 없었다. 심지어 세상 어디에도 없는 서비스를 발표할때도 엄청난 완성도를 보였는데, 이미 좋은 수준의 구글맵이나 국내의 네이버맵과 비교도 안되면서 구글맵을 자체심의로 걸러버린 행태는 소비자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해 주는것과 관계없이 대중화된 공급루트와 플랫폼을 가지고있는자의 의미없는 힘겨루기와 오만이라고 볼수밖에는 없다.
한국사람으로써 삼성에 자부심은 있었지만, 2~3년전까지만해도 애플이나 RIMM, 노키아등 기존의 자신의 컬러를 가지고 시장에 있던 글로벌 기업과 비교해 따라하기만을 반복하는 모습이 좋게만은 보이지 않았다. 하지만 애플이 안된다는 노트를 개발하고 이제 누구나 인정하는 애플과 양강구도를 만들어 내고 모자란 부분을 채워가고 하나하나 앞선 모습을 보이는 삼성이 애플보다 혁신적인 기업이라는게 이제는 사실인것같다.
물론 단편적인 이야기일 뿐이지만, 기존의 압도적인 애플의 혁신성이 사라진것은 조금 아쉽기도 하다.
내년 5월에 아이폰 약정이 끝나면 어떤 폰을 살지 고민을 할것같은데, 어쩌면 안드로이드폰 - 삼성의 그때쯤 나올 새로운 폰 - 을 구입하게 되지않을까 싶다.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채권ETF 4종 분석

 채권 ETF들 수익률을 조금 비교해봤습니다. ETF시장이 활성화된지 얼마 되지않아서 대부분 Track Record가 없지만, 기본적으로 연환산수익률이 어느정도되고 금리에 따라서 수익률이 변하는지 아니면 일정한 수익이 나는지를 비교해보고 싶어서 뽑아봤고요. 산출방법은 대부분 배당이 나오는시점에 Pay Date기준으로 잘라서 기간동안 ETF주가변동+배당/시작일주가에 기간을 연환산해서 산출했습니다. 세금이나 제비용등은 포함하지 않았으나, 절대비교는 가능하리라 봅니다.

(티커/기간/연환산수익률/ETF명)

136340 2011/12/13~2012/6/12 5.26% Kstar우량회사채
             2012/6/12~2012/12/11 5.18%

개인적으로 보유중인 ETF이고 대부분 국공채위주 ETF인반면 회사채에 투자를 하는 ETF입니다. 하지만 오늘현재 편입종목을 보면 - 기아차, 하이닉스, 한화, 롯데캐피탈, 신한카드, SK브로드밴드, LG디스플레이 - 등 대기업위주의 회사채로 구성되어 리스크도 안정적이라 판단됩니다. 보유한지 몇일 되지는 않았지만, 유동성은 그리 좋은편은 아니고 주가상승이 완만한편은 아니며 배당이 높은편입니다. 단 1년간의 Track Record상으로는 6개월이상 보유시 5% 수익을 기대할수 있으리라 보고 투자중입니다.
 
157450  3% Tiger유동자금

주가변동이 굉장히 완만하며, 배당이 없고 LP들이 호가도 좁게 대주는 편입니다. 말그대로 유동자금을 3%대로 굴리기 위해 괜찮은 ETF로 보이지만, 고액투자가 아닐시 제비용등을 감안하면 현재 CMA수익률을 이길수있을지는 미지수입니다.
배당에 따른 변동성이 없는점과 완만한 수익률이 장점입니다.
운용은 단기간의 통안채를 담고있습니다.
 
148070 2011/12/20~2012/12/7 8.88% Kosef 10년국고채

KOSEF의 10년국고채 ETF이고 계산이 틀린게 아니면 올한해 굉장히 좋은 수익률을 냈습니다. 1년배당이고 금리인하시 수익이 좋고 금리상승시에는 저조한수익을 내는 구조라는걸 알수있습니다.
 
114470 2011/12/13~2012/3/13 2.26% Kosef 국고채
             2012/3/13~2012/6/12 5.52%
             2012/6/12~2012/9/11 9.08%
             2012/9/11~2012/12/11 1.93%

KOSEF 국고채 ETF로 일단 배당이 분기별로 나오고, 수익률이 들쑥날쑥한거로 미루어 역시 금리에 영향을 받고 이름으로 추측해보면 KOSEF 10년국고채와 비교해 단기국고채도 혼용한다는 사실을 알수있습니다.
KOSEF의 대표채권ETF로 Track Record도 긴편이고, 유동성도 괜찮아서 금리하락기에 채권에 투자하기에 좋은 상품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참고자료 2012년 금리변동추이

일자 회사채(AA-/3년) 국고채(3년) CD(91일)
2012/12 3.27 2.83 2.89
2012/11 3.37 2.84 2.85
2012/10 3.29 2.77 2.85
2012/09 3.30 2.79 3.09
2012/08 3.27 2.76 3.16
2012/07 3.44 2.85 3.20
2012/06 3.87 3.30 3.54
2012/05 3.92 3.32 3.54
2012/04 4.14 3.45 3.54
2012/03 4.35 3.55 3.55
2012/02 4.26 3.45 3.54
2012/01 4.24 3.38 3.54

2012년 12월 10일 월요일

ETF관련 공부한 몇가지..

http://cafe.naver.com/etf4u
ETF Station이라는 네이버카페. 가면 여러가지 글을 읽으수있슴.
ETF Bible이라는 분석글을 통해서 상장되어있는 ETF들을 쭉봤었는데 이 카페에 가면 신규상장 ETF들이 나와서 요즘의 트렌드도 익힐수있는것같다.
최근 자산운용사들이 일반펀드의 판매율은 바닥을 치는반면 ETF가 급성장하면서 내년에도 다들 다양한 ETF를 출시계획중이고 수수료 인하도 그 일환으로 볼수있다.
여전히 선진국에 비하면 향후 ETF시장의 성장은 무궁무진하다고 볼수있다.

Covered Call ETF
이건 대충 봤는데, 쉽게 말하면 옵션전략중 하나인 커버드콜을 이용한것이고, 하락또는 옆으로 기는장에서 시장보다 높은 수익을 낼수있는 전략이고, 박스권을 깨면서 급등할시에 손해를 보는 구조의 ETF이다. 올해장에서 좋은 성과를 냈었고, 뭐 글을 보니 월 +5%선까지는 시장보다 좋은성과를 낸다고...
제대로 연구는 안해봤지만, 옆으로 기거나 하락이 예상된다면 커버드콜+인버스를 통해서도 좋은 수익을 낼수 있을것도 같다.

이외에 China H, Japan, Brazil ETF의 경우 시차가 존재하는데 시초가와 향후에 LP가 가격을 어떻게 지원하는가를 약간 분석중이고, 환율이 1080선이 무너졌다는 뉴스를 접하고 장 초반에 KOSEF 달러선물을 소량 매수했다.

ETF는 아닌데 오늘 알게된정보로 골드뱅킹이라고 해서 은행에 적립식으로 비슷하게 금을 살수있는 상품이 있는데, 구조가 소량의 원화도 달러로 환전해서 금을 사는구조라서 달러와 금시세에 동시에 노출이 되는구조이며 골드에만 exposure를 가지고싶다면 달러인버스를 혼합해야될수도있다.

헌데 개인적인 내년시장뷰는 골드와 달러로 주식자산을 헤지하고싶다는 생각을 했기때문에 수수료구조나 계좌오픈방식을 조금더 연구해서 시도해볼만한것같다. 일반 은행상품처럼 이자수익상품이 아니라 금선물이랄 다를게 없는 투자상품이며, 우리은행/국민은행/신한은행 세군데서 하고있다고한다. 조금 더 연구해봐야겠다.

2012년 12월 9일 일요일

도서구입

 요즘 이것저것 계획을 세워서 관심있던 분야에 대해서 공부하는것에 흥미가 생겨서, 약간 생각을 하다가 책을 몇권 구입했다.

2013 대예측 - 불확실성의 시대를 밝혀줄 경제기상도
2013-2014 세계경제의 미래

 일단 2013년 경제전망 분석을 경영연구소나 증권사자료를 통해서 했는데, 그런 정량적인 부분의 분석 이외에 몇가지 트렌드나 정리되어있는 내용을 알아보고 싶어서 위의 두권을 구입하기로 결정했다.

차트의 맥 - 개인투자자들을 위한 기술적 분석의 모든 것
선물 옵션 트레이딩 바이블 - 증권사 딜러들의 매매기법
 먼저 차트의 맥은 내가 분석하고 있는 거시적인 접근과 다른 접근이고 상호보완이 될수있는 차트라는것을 공부하기 위해 구입을했다. 사실상 매우 기초적인 수준의 차트이외에는 거의 보는방법도 모르는데, 최소한의 이론적인 지식을 쌓기위해서 구입을 했고 이후에도 이 책을 통해서 궁금한 다른 내용들의 차트책도 구입할 의사는있다.
 선물옵션은 증권사 직원이라 직접적인 투자는 할수 없지만 업무적으로도 공부해야할 필요가있고, 요즘 내가 하는 재태크공부는 무조건 직접 해보자주의라서 채권, ELS, DLS나 각종 ETF를 직접 매매를 해보고있는데 선물옵션은 그게 불가하기 때문에 이론적으로 좀더 공부해보고자 한다.

21세기 한글펜글씨교본
중고차 사기 전에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

 펜글씨교본은 얼마전에 만년필선물을 받으면서 어떤글을보니 펜글씨 연습을 하루에 한시간씩 세달정도만 해도 효과가 나온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얼마나 꾸준히 할수있을지는 모르겠지만, 내가 글씨를 잘쓰는편도 아닌데 한번쯤 도전해볼만해서 구입을 하기로 결정.
 중고차책은 현재 내년에 차를 한대 살까 고민중인데, 원래 차에 관심이 없는 스타일이어서 차를 사던 안사던 이정도 지식은 남자로써 가지고있어야 겠다는 결론을 짓고 구입하기로 결정을했다.


 원래부터 나는 문학적인 책보다는 자기개발서같은 실용서적을 좋아하는데, 이번에도 정말 실용서적위주로만 구매를 한것같다. 어느정도 읽어지면 조금은 비실용적인 책도 조금은 읽어야할것같다.

2012년 12월 7일 금요일

주식정리 / 하한가탈출



 금융권 입사에 관심을 두면서 부모님께 받은돈으로 아는것 하나없이 주식을 하면서 이것저것 해보다가 입사후에 한동안 주식을 하지 않았었다. 그러다 올해들어서 다시 주식을 시작했는데, 내가 주식을 갖고 있지 않을때 시장에 대한 관심이 적었던것에 비해서 1년내내 투자를 하면서 배운점이 많았던것 같다. 글로만 읽던 대형주장 소형주장을 보면서 외국인과 기관의 수급의 중요성을 느꼈고, 경기변동과 그 수급과의 관계에 대해서도 배운것같다.

 올해 하반기에 주로 하던 주식을 월초에 정리를 했다. 그리고 내년장을 대비하면서 그외에 가지고있던 대형주 포트도 지난주중에 싹 정리를 하고 현금보유를 90%정도 하고있는 상태이다. 그러고 보면 주식비중이 너무 높았던것 같기도하고, 일단은 결심을 하고 다 팔아버렸지만 이러다 시장이 날라가면 배아파서 어쩌나라는 생각도 들고.. 빨리 시장이 빠져서 저가 분할매수를 할수있기를 기대하게도 되는것같다.
 특히 하반기에 주로 하던 주식은 대선주였는데 승승장구하다가 대선을 아직 많이 앞두고도 고꾸라지고 말았다. 다행히 두번째 하한가에 탈출하면서 +상태에서 탈출할수 있었지만, 기대도 크고 공부랑 준비도 많이했었터라 아쉬움도 있다. 그래도 이것을 통해서 하한가에 나오는 방법을 배운것같다. 동시호가에 안팔릴거 같으면 빨리빼고 시간외로 넣는거나 다음날 장전에 언제부터 매매가 가능한지 등등... 이런게 해본사람 당해본사람만 알수있는 경험이라고 생각한다.

2012년 12월 6일 목요일

만년필




 아버지에게 만년필을 선물로 받았는데, 찾아보니 몽블랑 마에스터스튁이라고 굉장히 고가의 펜이었습니다.

 사실 얼마전에 만년필을 사볼까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증권사에서 일을 하면서 해외고객들과 미팅도 자주하다보니 그냥 멋있는 펜을 사용하는것도 나쁘지 않을것 같았고, 그냥 하나의 fancy한 취미?소장품?으로써도 괜찮아 보였기때문입니다. 어쨌든 이걸로 그정도의 목표는 충분히 달성할수 있을것같고, 앞으로 틈틈히 사용하면서 만년필에 대한 공부도 해봐야겠네요.
지금은 잉크를 어떻게 넣었긴 한데, 제대로 넣은건지 어떻게 사용하는게 맞는건지도 모르겠지만 앞으로 하나하나 배워나가는 재미가 있을것 같네요.

증권사의 의미없는 말들

약간 Sarcasm이 많이 묻어나지만, it's making good points.
http://www.mt.co.kr/view/mtview.php?type=1&no=2012120508313540052&outlink=1

1. 주가는 박스권에서 움직일 것이다: 연초엔 의례적으로 증권사마다 연간 코스피 전망이라며 최저, 최고 지수를 내놓는데 그 범위가 아래위로 500포인트를 넘는다. 그 정도 예측은 증권의 문외한도 할 수 있는 범위이고 그걸 참고로 하는 투자자들은 거의 없다.

2. 바닥을 다지는 중이다: 주가가 한참 빠져 옆으로 횡보할 때 쓰는 말로 어느 정도 더 내려갈지 모를 때 쓰는 말이다. 추가적으로 더 내려갈지 아니면 옆으로 더 얼마나 기어갈지는 알 수 없다.

3. 저평가 종목에 투자하라: 평가라는 것이 주관적인 것이고, 현재 주가는 모든 상황을 반영하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설사 현재 저평가 되었다고 해도 그런 저평가가 언제 해소될지는 알 수 없다.

4. 실적은 최악이지만 더 이상 나쁠 것이 없다: 보통 나쁜 뉴스는 혼자 오지 않는다. 최악으로는 부도가 날 수도 있다.

5. 지금 안사면 평생 못 산다: 그런 종목은 그냥 사지도 말고 쳐다 볼 필요도 없다. 세상은 넓고 올라가는 주식은 많다.

6. 그래프 모양 좋다: 탤런트 김태희가 개그우먼 박 모양보다 예쁜 것은 알겠지만 특정 주가 그래프 모양이 다른 것보다 좋은 것을 아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7. 어느 때 보다 어려운 시장이다: 증권시장이 생긴 이래 쉬운 적은 한 번도 없었다. 주가가 하락하면 손해를 봐서 어렵고, 주가가 올라도 남들보다 수익을 못내 괴로워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리고 시장이 올라도 꼭 자신이 보유한 종목은 안 오르거나 적게 오른다고 불평한다.

8. Buy Low, Sell High: 그걸 늘 미리 알고 있으면 얼마나 좋겠는가. 인터넷 버블 시대에는 심지어 Buy High, Sell Higher라고 외쳤다.

9. 수급이 무너졌다: 정말 좋은 기회가 있다면 어디서든 사자고 줄을 서고 주가가 많이 오르면 팔자는 세력이 떼를 지어 나타난다.

10. 단기적으로는 불투명하지만 장기적으로는 좋다: 케인즈는 말했다, 우리는 장기적으로 죽는다고.

11. 이미 주가에 반영되어 있다: 주가를 설명하기 가장 쉬운 말이다. 특정 이슈가 주가에 어느 정도 반영되어 있는지는 아무도 모른다.

12. 목표가는 하향하지만 매수는 유지한다: 목표가를 하향한다는 것이 기업의 실적이나 다른 부정적인 이슈가 발생했다는 것인데 아직도 매수를 권한다면 투자자는 헷갈릴 수밖에 없다.

13. Not Rated: 기업 탐방도 가고 분석도 했지만 의견을 내기는 어렵다는 얘기다. 분석한 사람도 모르겠다는 것을 투자자들은 어떻게 알 수 있을까

14. 실적은 잘 나오지 않았지만 우리의 기본 전제는 변하지 않았다: 누구나 자기가 틀렸다는 것을 시인하는 것은 싫어한다.

15. 조심스럽게 낙관적이다: 말하는 사람이야 조심스럽지만 주식을 사거나 파는 사람은 어쨌든 의사결정을 해야 한다. 책임 회피일 뿐이다.

16. 회사는 좋은데 외부 환경이 나쁘다: 주가는 기업 내용뿐 아니라 기업을 둘러 싼 모든 요인을 반영한다. 경우나 시기에 따라 그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이다.

17. 결국 평균으로 회귀한다: 평균이라는 것이 모든 값의 중간을 정한 것이니 그리로 갈 수 있는 것은 당연한 것이지만 언제, 어떻게, 어떤 경로로 갈 지는 알 수 없다.

18. 나는 가치투자자여서 단기성과는 신경 안 쓴다: 진정한 펀드 매니저의 능력은 성과로 나타나지 운용 스타일에 있지 않다. 불편한 단기성과를 오랫동안 참아줄 수 있는 회사는 많지 않다.

19. 너한테만 알려주는 정보다: 당신이 알 정도면 다른 사람은 이미 정리하고 나왔다.

2012년 12월 5일 수요일

VAT투자방식

http://www.shorturl.com/make_url.php

 쉽게말해서 매달 평가금액을 특정금액만큼 늘려나가는 방식의 적립식 투자이다. 첫달 100만원어치를 사고, 다음달은 그 첫달의 포지션이 -10%가 되서 90만원이 됬으면 200만원을 채워야하기 때문에 110만원을 추가불입하고, +10%가 되서 110만원이 되었으면 두달째 목표인 200만원을 채우기 위해 90만원만 넣으면 되는 방식이다.
 장투하기에는 적합한 방식은 아니고, 1~2년정도 하기에는 괜찮은 방식인것같다. 또는 해당 대상에 투자가능금액을 유동적으로 할수있는 경우에 확실한 cost-averaging을 할수가 있는 방식이다. 허나 약점이 많은 방식이고 대부분 월급으로 재태크를 하는 초년생에게는 부적합해 보이고, 만기가 된 특정 뭉탱이돈을 1~2년에 걸쳐서 특정자산에 분할매수로 들어가는 경우에 좋아보이는 방식이다.

 개인적으로 어딘가에서 본 KODEX200 투자전략으로 매달 적립식으로 투자해서 수익이 5%가 되면 기계적으로 매도하고, 매달 적립식으로 투자하는 방식이 있었는데.. 이러한 방식에 VAT방식을 이 전략과 혼용할 경우 괜찮은 효과를 낼수도 있어보인다.

2012년 12월 2일 일요일

세부계획 updated

 달러투자 방법은 아직 계획중.. 현물은 개인으로 환전하기엔 가격이 너무 안좋고, ETF는 선물에서 rollover비용때문에 조금 다양한 상품을 더 알아보고 들어가야할것같다. - 200
 인도네시아펀드는 신한bnp의 동남아시아펀드를 생각중이고, 인도네시아에 좀더 집중된 대상은 생각중이다. 거치식으로 들어갈 예정 - 500
 방어주로는 내년시장에 KODEX경기방어주와 KODEX인버스를 반반정도 들어갈까 고민중. - 200 / 200
 마지막 채권투자는 이미 투자를 시작한 KStar우량회사채ETF, 실험용 만기가 얼마안남은 국내 하이일드채권, 그리고 해외(유럽)하이일드펀드를 생각중이다. - ? / 100 / 200

 남은 금액은 100만원정도 단위로만 개별종목 투자를 계속해서 시장을 계속 읽어나아갈 예정.

2012년 12월 1일 토요일

2013년 재태크 계획..



현재 포트폴리오는 대선주 위주의 개별종목 투자. 이제 대선도 가까워지고 주식은 정리해야하고, 내년도 재태크 계획을 새로 새우기 위해 나름 내년 경제전망들을 열심히 읽었다. 결론은 정말 할만한 상품이 많지 않다는것... 일단 증권사들의 긍정적인 전망속에서도 상반기 주식시장은 불안정한 요인이 많다는 점, 그렇기 때문에 어느정도 타격을 받으면 그 타이밍이 분할매수로 들어가는게 좋을것같다. 그렇다면 그 기간동안 투자할만한 환금성 높은 투자 대상을 찾아야하는데 레이더에 올렸던것은 채권과 상품이었다. 현재 기준금리가 2.85?, 향후 2.6~7정도까지는 더 내려갈수 있다고하니 채권 자체로 그리 나쁜 시장은 아닌것같다. 경기가 살아나기 전까지는 저금리를 이어갈것이고, 경기가 살아나는 신호가 오기전에 주식쪽으로 넘어갈 필요가 있어야할것같다. 상품중에서 일단 유가의 전망은 좋지 않았었고, 금은 개인적으로는 장기적으로 매력이 높다고 생각하지만 내년 상반기에 환금성을 높이면서 단기적으로 들어가기에는 여전히 가격에 리스크는 있어보인다.

각종 시장들에 대한 분석에서도 마찬가지로 모두들 리스크를 가지고있는데, 시장별 예상자료를 통한 내 생각을 정리해보면.. 유럽은 여전히 가장 큰 리스크이고 크게 악화될 가능성이 많기 때문에 좋은 주식투자 대상은 아닌것같다. 미국은 재정절벽과 같은 리스크는 있지만 유럽에 비해 상대적으로 안정적이며, 크게 무너질것같진 않아보인다. 그래서 개인적으로는 원화대비 달러 매입이 내년초에 아주 좋을것같다. 여러가지 이유가 있는데, 미국은 현재 양적완화를 하기 힘든 상황이며, 유럽이 무너질시 달러의 가치가 상대적으로 높아질수밖에 없다는점.. 그리고 원달러 환율도 적정선에서는 낮은 1080을 유지하고 있고, 정부에서도 이 정도선은 방어하고자 하는 의지를 표명했기때문에 1100원대 위로 올라갈 여지가 충분히 보였다.
신흥국 시장에서는 브라질의 경제정책이 이제 효과를 보이기 시작한 시점이고, 내년을 기점으로 서서히 상승세를 탈수도있다는 예측이 있는것으로 보아 장기적으로 투자하기 좋은 상황인것같다. 안그래도 2014~16년까지 장기적으로 브라질펀드에 투자중인데, 현재 상황이 장기적인 투자를 유지하기에 아주 좋은 상태인것같다.
그리고 여러 시장들 속에서도 인도네시아에 대한 투자가 여전히 굉장히 매력적인 상황이고, 올해말로 주식을 정리하면서 거치식으로 인도네시아펀드에 약간 투자를 해볼 생각이다. 각종 경제전망이 신흥국시장중에서 가장 좋아보인다.

내년초의 투자대상... 1) 달러 2) 인도네시아 펀드 3) 경기방어주 / 인버스ETF 4) 채권
달러는 환율 변동에 따라서 단기적으로 정리할 예정
인도네시아 펀드는 최소 1년이상 투자할 예정이고
경기방어주인버스ETF를 가장 집중적으로 관리해서 포지션을 줄이고, 다른 투자대상이나 KOSPI에 투자할 예정이다
채권은 그나마 가장 편하게 이도저도 아니면 예금수익률 노릴수 있기때문에 특정 포지션에서 정리는 필요하지만 매수할 대상이 없을시에 보유량을 꾸준히 늘릴예정이다. 본격적으로 글로벌 위기가 해결될 기미가 보일시 정리하고 주식쪽으로 다시 자산을 이동할 예정이다.

이제 남은건 투자 비율과 투자 방법

2012년 11월 28일 수요일

주식투자 실패하는 10가지방법 - 삼성데일리

투자원칙을 점검하기에 좋은 글이었던것 같다.

1. 손절매란 없다
2. 물타기와 분할매수를 동일시한다 - 물타기는 이평선 역배열/추세이탈시, 분할매수는 정배열상태에서 쓰는말이다.
3. 보유 종목과 사랑에 빠진다 - 모든 뉴스를 호재로 판단한다
4. 단가가 비싼 주식은 제외한다 - 황제주나 쩐주나 특성이 있을뿐 다를건없다
5. 약세장에서 레버리지를 활용한다 - 큰손실의 지름길
6. 나는 꿈만 쫓는 투자자 - 주식의 미래가치와 꿈을 구분하자
7. 테마주는 최우선 공략 대상 - 스토리와 펀다멘탈이 없는 테마주는 끝이 좋지않다
8. 외국인과 기관은 나의 적
9. 나에게 짬짜면은 없다 - 몰빵하지 말고 포트를 짜라
10. 카더라 통신을 듣고 바로 투자 - 검증과 리스크관리가 필요

8번과 관련해서 강원랜드와 파라다이스 27일 급락. 강원랜드는 기관매도 외국인 매수세였고, 파라다이스는 외국인/기관매도에 개인 매수. 손쉽게 조만간 명암이 갈리리라고 예상했고 28일 주가에 그대로 반영됨..

Work attitude

 새로생긴분야에서 항상 시장 개척을 해오던 동료들과 새로운 일을 하다보니 적어도 몰라서 못하는일은 없어지는것같다. 전팀에서는  profit-oriented된 사람들과 일을 해서 고생보다는 무조건 돈되면 일을 밀어붙이던걸 배워서, 포기의 기준은 노력만큼 돈이 될것인가 아닌가라는 쿨한 자세도 배울수 있었고...

 그러고 보면 사람은 환경이 참 중요한데 첫 직장에서 이런 사람들과 일할수 있는것 자체가 나는 lucky한것 같다.

 팀의 막내이지만 업무적으로 적응을 했으니, 이제 남에게 힘이 되주어야 할 필요도 있을것같고... 취미로 열심히 연구중인 재태크를 통해서 경제분석이나 다양한 상품에 대해서도 배우고, 연말에 준비중인 학교 동문회를 통해서 또 많은 사람들이 많은걸 얻어 나아갈수 있는데 밑거름이 되었으면 좋겠다.

 Cheers,

2012년 11월 27일 화요일

Blogging in blogger.com

첫 블로깅은 네이버...

중간에 잠깐 다른 블로그를 하다가,
최근에 티스토리에서 블로깅...

그러다 이해할수 없는 접근제한 조치를 받으면서 그냥 편하게 블로깅할수 있는곳으로 옮겨야 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만든다.

내 블로그의 주제는 항상 그때 그때의 내 관심사였다.
유학생활 일기부터 각종 기사 스크랩, 예능 리뷰, 군대 생활, 자전거 일기, 그리고 가장 최근에는 증권사 취직후에 재태크에 관심이 많아져서 재태크 및 자산운용 관련 노트정리.

이번 블로그는 아마 재태크에서 시작할것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