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2월 1일 토요일
2013년 재태크 계획..
현재 포트폴리오는 대선주 위주의 개별종목 투자. 이제 대선도 가까워지고 주식은 정리해야하고, 내년도 재태크 계획을 새로 새우기 위해 나름 내년 경제전망들을 열심히 읽었다. 결론은 정말 할만한 상품이 많지 않다는것... 일단 증권사들의 긍정적인 전망속에서도 상반기 주식시장은 불안정한 요인이 많다는 점, 그렇기 때문에 어느정도 타격을 받으면 그 타이밍이 분할매수로 들어가는게 좋을것같다. 그렇다면 그 기간동안 투자할만한 환금성 높은 투자 대상을 찾아야하는데 레이더에 올렸던것은 채권과 상품이었다. 현재 기준금리가 2.85?, 향후 2.6~7정도까지는 더 내려갈수 있다고하니 채권 자체로 그리 나쁜 시장은 아닌것같다. 경기가 살아나기 전까지는 저금리를 이어갈것이고, 경기가 살아나는 신호가 오기전에 주식쪽으로 넘어갈 필요가 있어야할것같다. 상품중에서 일단 유가의 전망은 좋지 않았었고, 금은 개인적으로는 장기적으로 매력이 높다고 생각하지만 내년 상반기에 환금성을 높이면서 단기적으로 들어가기에는 여전히 가격에 리스크는 있어보인다.
각종 시장들에 대한 분석에서도 마찬가지로 모두들 리스크를 가지고있는데, 시장별 예상자료를 통한 내 생각을 정리해보면.. 유럽은 여전히 가장 큰 리스크이고 크게 악화될 가능성이 많기 때문에 좋은 주식투자 대상은 아닌것같다. 미국은 재정절벽과 같은 리스크는 있지만 유럽에 비해 상대적으로 안정적이며, 크게 무너질것같진 않아보인다. 그래서 개인적으로는 원화대비 달러 매입이 내년초에 아주 좋을것같다. 여러가지 이유가 있는데, 미국은 현재 양적완화를 하기 힘든 상황이며, 유럽이 무너질시 달러의 가치가 상대적으로 높아질수밖에 없다는점.. 그리고 원달러 환율도 적정선에서는 낮은 1080을 유지하고 있고, 정부에서도 이 정도선은 방어하고자 하는 의지를 표명했기때문에 1100원대 위로 올라갈 여지가 충분히 보였다.
신흥국 시장에서는 브라질의 경제정책이 이제 효과를 보이기 시작한 시점이고, 내년을 기점으로 서서히 상승세를 탈수도있다는 예측이 있는것으로 보아 장기적으로 투자하기 좋은 상황인것같다. 안그래도 2014~16년까지 장기적으로 브라질펀드에 투자중인데, 현재 상황이 장기적인 투자를 유지하기에 아주 좋은 상태인것같다.
그리고 여러 시장들 속에서도 인도네시아에 대한 투자가 여전히 굉장히 매력적인 상황이고, 올해말로 주식을 정리하면서 거치식으로 인도네시아펀드에 약간 투자를 해볼 생각이다. 각종 경제전망이 신흥국시장중에서 가장 좋아보인다.
내년초의 투자대상... 1) 달러 2) 인도네시아 펀드 3) 경기방어주 / 인버스ETF 4) 채권
달러는 환율 변동에 따라서 단기적으로 정리할 예정
인도네시아 펀드는 최소 1년이상 투자할 예정이고
경기방어주와 인버스ETF를 가장 집중적으로 관리해서 포지션을 줄이고, 다른 투자대상이나 KOSPI에 투자할 예정이다
채권은 그나마 가장 편하게 이도저도 아니면 예금수익률 노릴수 있기때문에 특정 포지션에서 정리는 필요하지만 매수할 대상이 없을시에 보유량을 꾸준히 늘릴예정이다. 본격적으로 글로벌 위기가 해결될 기미가 보일시 정리하고 주식쪽으로 다시 자산을 이동할 예정이다.
이제 남은건 투자 비율과 투자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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