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2월 26일 수요일
Permanent Portfolio (영구적 포트폴리오)
예전에 절대수익률에 대해서 공부를 하다가 알게된 내용인데, 쉽게말하면 경기사이클에 따르면 각 사분면에서 강세를 띄게되는 네가지 종류의 상품이 있고 그것에 균형있게 투자해서 영구적으로 꾸준한 수익률을 유지하는 포트폴리오입니다.
그 상품들은 각각 주식, 채권, 금, 현금이며 각각의 상품의 강세장은 사진을 참조하시면되고, 기본적으로 1년마다 리밸런싱을 통해서 각각의 비율을 25%로 맞춰주시면 됩니다.
일단 이 포트폴리오가 굉장히 매력적인 이유는 균형이 잡혀있고, 우리가 기본적으로 알고있는 주식/채권/금간의 상관관계와 흔히 간과하는 디플레이션에 대비한 현금보유까지 거액자산가 또는 영구히 운영되야되는 재단기금등이 이러한 아이디어를 활용하는게 좋아보이고요.
단점이라면 각 자산의 변동성이 다르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주식약세시에 전체적인 포트폴리오가 손해를 볼 확률이 높지만, 흔히 주식시장이 무너질때 금과같은 현물이나 안전자산에 대한 선호가 높아지고 이후 경기부양을 위해 금리인하를 하면 채권의 가치가 높아지는 보완효과를 기대할수 있겠습니다.
제가 이 포트폴리오를 본 블로그는 이러한 자산에 ETF로 분산투자를 했었고, 제 생각에 국내투자자입장에서는 코스피 우량주위주의 KODEX 200같은 ETF, 국고채 ETF, 환헷지가 포함된 골드ETF(KODEX 골드선물(H)), 현금 또는 TIGER유동자산같은 ETF가 적절해보이는데 기본적으로 기축통화인 달러를 들고있는 미국투자자에게 조금 더(?) 영구적인 포트폴리오라고 볼수 있겠습니다. 자세한 부분은 저도 이해못한 부분도 있고, 생각보다는 굉장히 다양한 이론들이 있고 주식자산은 정확히 어떤 ETF를 가야하나 채권, 금은 어떻게가야하고 현금보유는 어떻게하는가에 대해서도 연구가 있는 포트폴리오입니다.
사실 개인의 자산을 이런식으로 운용하기에는 변동성이나 안정성이 떨어진다고 생각하지만 자신의 포트폴리오를 운영하면서 경기사이클에 따른 상품관의 상관관계를 이용해 이익을 보는 이와같은 투자전략을 응용하기에는 연구 유용성이 충분한 포트폴리오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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