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2월 7일 금요일
주식정리 / 하한가탈출
금융권 입사에 관심을 두면서 부모님께 받은돈으로 아는것 하나없이 주식을 하면서 이것저것 해보다가 입사후에 한동안 주식을 하지 않았었다. 그러다 올해들어서 다시 주식을 시작했는데, 내가 주식을 갖고 있지 않을때 시장에 대한 관심이 적었던것에 비해서 1년내내 투자를 하면서 배운점이 많았던것 같다. 글로만 읽던 대형주장 소형주장을 보면서 외국인과 기관의 수급의 중요성을 느꼈고, 경기변동과 그 수급과의 관계에 대해서도 배운것같다.
올해 하반기에 주로 하던 주식을 월초에 정리를 했다. 그리고 내년장을 대비하면서 그외에 가지고있던 대형주 포트도 지난주중에 싹 정리를 하고 현금보유를 90%정도 하고있는 상태이다. 그러고 보면 주식비중이 너무 높았던것 같기도하고, 일단은 결심을 하고 다 팔아버렸지만 이러다 시장이 날라가면 배아파서 어쩌나라는 생각도 들고.. 빨리 시장이 빠져서 저가 분할매수를 할수있기를 기대하게도 되는것같다.
특히 하반기에 주로 하던 주식은 대선주였는데 승승장구하다가 대선을 아직 많이 앞두고도 고꾸라지고 말았다. 다행히 두번째 하한가에 탈출하면서 +상태에서 탈출할수 있었지만, 기대도 크고 공부랑 준비도 많이했었터라 아쉬움도 있다. 그래도 이것을 통해서 하한가에 나오는 방법을 배운것같다. 동시호가에 안팔릴거 같으면 빨리빼고 시간외로 넣는거나 다음날 장전에 언제부터 매매가 가능한지 등등... 이런게 해본사람 당해본사람만 알수있는 경험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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