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2월 1일 일요일
ARIRANG 배당주 vs. KOSEF 고배당 ETF
ARIRANG 배당주 vs. KOSEF 고배당 ETF
현재 국내에 상장된 대표적인 고배당 ETF입니다. ARIRANG은 한화자산운용, KOSEF는 우리자산운용에서 하는 ETF이고요 - 저도 잘 몰라서 올해 연말에 배당투자 아이디어 차원에서 반반씩담았는데 차이점등을 분석해보았습니다.
종목명 비중(%)
SK텔레콤 5.06
KT 5.26
KT&G 4.98
하이트진로 4.89
S-Oil 4.75
코웨이 4.80
POSCO 4.36
강원랜드 4.33
한화생명 4.30
SK이노베이션 4.00
기업은행 3.96
두산 3.78
GS 3.69
무림P&P 3.67
세아베스틸 3.30
신도리코 3.28
휴켐스 3.21
한솔제지 2.93
동국제강 2.80
대교 2.77
부광약품 2.60
한전기술 2.59
BS금융지주 2.31
동부화재 2.13
대덕전자 2.10
SK네트웍스 2.01
카프로 1.74
휴비스 1.60
이수화학 1.47
S&T중공업 1.32
종목명 비중(%)
SK텔레콤 10.68
POSCO 10.44
KT&G 10.21
기업은행 9.78
S-Oil 9.50
KT 8.84
강원랜드 8.13
한국가스공사 4.63
한라비스테온공조 3.27
삼성엔지니어링 3.21
하이트진로 3.03
현대해상 2.91
동부화재 2.59
한전KPS 2.33
한전기술 2.12
GKL 2.06
동서 1.84
LIG손해보험 1.81
메리츠화재 1.52
세아베스틸 1.08
일단 상단이 ARIRANG배당주의 PDF이고 하단이 KOSEF고배당의 PDF인데, 쉽게 보시면 KOSEF는 조금 더 적은 종목에 편중되어있고 ARIRANG은 대략 종목별 편중비중을 낮추면서 더 많은 종목을 담고있다고 보시면되고요. 면면은 큰 차이는 없다고 생각합니다만, 저라면 ARIRANG 배당주의 PDF가 더 마음에 드는군요.
국내 ETF투자의 가장 많은 문제가 되고있는 거래량면에서도 ARIRANG배당주의 압승입니다. 다만 현재 제가 보는 기준으로는 KOSEF 고배당의 LP물량이 더 좁은범위내에서 커버를 하긴하지만, 기본적인 거래량의 차이가 10배이상 난다고 보시면 될것같습니다.
그중에서 KOSEF 고배당의 장점을 꼽자면, 운용기간과 경력이 훨씬길다는것.. KOSEF는 2008년부터 고배당 ETF를 운용해왔고, ARIRANG은 1년남짓된것같습니다. 물론, 이부분도 무시못할부분이긴합니다.
다만 수수료 측면에서도 ARIRANG이 평균적으로 2~30%가량 저렴한걸로나오네요. 기본적으로 인덱스운용은 물론 역량도 매우 중요하지만, Active운용에 비해서 수수료가 수익률에 기여하는 부분이 크게 마련입니다.
최종적인 결론은 본인이 개별적으로 좋은 주식을 판단할 능력이 된다면 PDF를 보시고 결정 내리셔도 되겠지만, 그렇지 않은경우에는 여러면에서 ARIRANG 배당주 ETF가 KOSEF 고배당대비 유리한 선택이 되리라고 생각합니다.
지난글에도 썼지만 올해 연말 배당투자 전망은 살짝 애매한 부분이 있지만, 향후에 투자를 고려하시던지 적립식투자를 하는분이라면 참조하시면 좋을것같습니다.
2013년 11월 28일 목요일
포트폴리오 종목 이런저런얘기..
연말에 장이 오르니 종목 수익률이 괜찮네요. 나름 개인적인 기준을 가지고 종목을 매매하는데, 지금 들고있는 종목들을 보니 신고가종목들이 많은것같네요. 제가 고퍼주라도 장래성있으면서 위험이 낮아보이는 주식들 위주로 해서 그런것같네요.
포트의 절반정도는 배당주인데 반면 요즘 장이 민감주위주로 가서 좀 지지부진하고, 전체 포트는 평타치는것같습니다.
해묵은 저평가주(?)인데 중국주들이 괜찮아보입니다. 중국원양자원과 씨케이에이치(구 차이나킹)을 들고있다가, 중원자는 익절했고 차이나킹을 보유중입니다. 물론 중국주 자체의 문제점은 많지만 의혹이 해소되어 가고있다고 생각하고, 현재 3~4대의 퍼에서는 충분히 업그레이드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자체적인 사업성장도 나쁘지않고요.
LIG손보도 좋아보입니다. 금리상승기라 기본적으로 보험주가 괜찮은데다가 M&A이슈가 있어서 관련뉴스나오면 한번더 올라갈 여지는 충분해보이네요.
연초부터 정말 지지부진하던 CJ오쇼핑도 최근에 들어서 올라가네요. 장기적으로 좋다고 봐서 매수했는데, GS홈쇼핑에 비해서 지지부진하고.. CJ이슈터지고 등등, 고생은 시켰지만 결국 올라주니 기분도 좋고 - 제가 매매가 잦은편인데, 드물게 기다려서 먹은 종목이라 기분이 좋네요.
GKL과 강원랜드등 카지노주들도 좋게봤고, GKL은 3만원 초반대부터 좀 빠지면 담아야지 생각하다가 4만원근처로 가면서 아쉬웠는데, 11월초에 한번 급락하면서 매수할 기회가 생겼었습니다. 위에쓴대로 고퍼주긴한데, 단순 생각으로 불황이라고 잘 안될것같지도 않고 돈 생기는대로 건물 더짓고 시설 더 만들수록 발전할수있는 회사라고 생각해서 매수했습니다. 배당도 쏠쏠하고요, 장투하기 좋은주식이라고 봅니다.
배당주중에 물타다 비중높아진 S-Oil우는 계속 -권이지만, 정유주가 큰 사이클상 지금이 저점인건 사실인것같고 내년에 잘될줄알았으나 업황전환이 조금 지연된다는 소식에 많이 빠진것같은데 역시 배당받으면서 장투하기 좋은주식이라고 생각합니다.
NAVER는 정말 운좋게 올해 대부분의 손실을 막아준 종목.. 가격 올라갈수록 1~2주씩 익절하면서 열매를 즐기는중입니다. 국내 대형주중 유일하게 국내주에서 글로벌주식이 될수있는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해서 매수했습니다. 될수도 있고 안될수도 있는건 맞는데, 어쨌든 제 2의 삼전, 현차가 될수있어서 역시 고퍼임에도 보유..
반면 ETF이용해서 섹터아이디어로 투자한건 다 결과가 별로네요. 에너지화학ETF, 고배당ETF는 다 마이너스, 보합이라 지수대비는 별로였습니다. 그래도 활용가능한 ETF는 계속 구상중이고 내년에는 일단 중국ETF한번 들고있어볼생각입니다.
올해 전체적으로는 6월 하락장에 손실을 너무보면서 저점에서 패닉매도해서 좋진않은데, 그래도 연말에 만회해서 이대로면 손실은 면할것같네요.
포트의 절반정도는 배당주인데 반면 요즘 장이 민감주위주로 가서 좀 지지부진하고, 전체 포트는 평타치는것같습니다.
해묵은 저평가주(?)인데 중국주들이 괜찮아보입니다. 중국원양자원과 씨케이에이치(구 차이나킹)을 들고있다가, 중원자는 익절했고 차이나킹을 보유중입니다. 물론 중국주 자체의 문제점은 많지만 의혹이 해소되어 가고있다고 생각하고, 현재 3~4대의 퍼에서는 충분히 업그레이드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자체적인 사업성장도 나쁘지않고요.
LIG손보도 좋아보입니다. 금리상승기라 기본적으로 보험주가 괜찮은데다가 M&A이슈가 있어서 관련뉴스나오면 한번더 올라갈 여지는 충분해보이네요.
연초부터 정말 지지부진하던 CJ오쇼핑도 최근에 들어서 올라가네요. 장기적으로 좋다고 봐서 매수했는데, GS홈쇼핑에 비해서 지지부진하고.. CJ이슈터지고 등등, 고생은 시켰지만 결국 올라주니 기분도 좋고 - 제가 매매가 잦은편인데, 드물게 기다려서 먹은 종목이라 기분이 좋네요.
GKL과 강원랜드등 카지노주들도 좋게봤고, GKL은 3만원 초반대부터 좀 빠지면 담아야지 생각하다가 4만원근처로 가면서 아쉬웠는데, 11월초에 한번 급락하면서 매수할 기회가 생겼었습니다. 위에쓴대로 고퍼주긴한데, 단순 생각으로 불황이라고 잘 안될것같지도 않고 돈 생기는대로 건물 더짓고 시설 더 만들수록 발전할수있는 회사라고 생각해서 매수했습니다. 배당도 쏠쏠하고요, 장투하기 좋은주식이라고 봅니다.
배당주중에 물타다 비중높아진 S-Oil우는 계속 -권이지만, 정유주가 큰 사이클상 지금이 저점인건 사실인것같고 내년에 잘될줄알았으나 업황전환이 조금 지연된다는 소식에 많이 빠진것같은데 역시 배당받으면서 장투하기 좋은주식이라고 생각합니다.
NAVER는 정말 운좋게 올해 대부분의 손실을 막아준 종목.. 가격 올라갈수록 1~2주씩 익절하면서 열매를 즐기는중입니다. 국내 대형주중 유일하게 국내주에서 글로벌주식이 될수있는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해서 매수했습니다. 될수도 있고 안될수도 있는건 맞는데, 어쨌든 제 2의 삼전, 현차가 될수있어서 역시 고퍼임에도 보유..
반면 ETF이용해서 섹터아이디어로 투자한건 다 결과가 별로네요. 에너지화학ETF, 고배당ETF는 다 마이너스, 보합이라 지수대비는 별로였습니다. 그래도 활용가능한 ETF는 계속 구상중이고 내년에는 일단 중국ETF한번 들고있어볼생각입니다.
올해 전체적으로는 6월 하락장에 손실을 너무보면서 저점에서 패닉매도해서 좋진않은데, 그래도 연말에 만회해서 이대로면 손실은 면할것같네요.
2013년 10월 27일 일요일
외국인과 공매도의 비밀
시장에서 흔히 외국인이나 공매도세력에 대한 음모론이 많은편인데 아무래도 외국인의 움직임이 국내관점에서 비상식적인 부분이 많고, 공매도시장역시 여러사람들이 접할수 없는 부분이기 때문에 많은 괴담이 떠도는것같습니다.
제가 하는 업무과 외국인과도 관련되어 있고 공매도와도 관련되어 있고, 외국인의 공매도와 관련된 부분도 있기때문에 이런 부분에 대해서 개인적인 생각을 적어보겠습니다. 물론 저는 바이사이드가 아니고 셀사이드이기 때문에 주체가 아니라 정답은 알수없지만, 옆에서 지켜본 몇가지 내용들입니다.
최근 외국인이 40여일 연속 순매수를 하면서 지수를 2천대위로 훌쩍 올려놓고, 그 전에는 또 2천위에서 수십일 연속순매도 하면서 지수를 1800까지 끌어내리고.. 호재가 있으면 사고, 악재가 있으면 팔고.. 저평가된 주식을 사고 고평가되면 팔고.. 대략 이러한 패턴의 국내기관이나 개인들의 관점에서 보면 사실 이해할수없는 움직임인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투자관점이 다른것뿐이고, 다르게 생각하면 당연한 움직임일수있습니다.
일단 국내기관이라 하더라도 투신, 은행, 보험, 프랍, 연기금등등 다양한 주체들이 있고 각각 다른 패턴의 움직임을 보입니다.
외국인도 마찬가지입니다. 오히려 출신지역 구분되어 더 다양한 주체들이 우리시장에 참가를 하기 때문에 기본적인 패턴은 더 분산되고 다양한게 사실입니다. 그리고 기본적으로 외국인이라면 국내시장만 커버하는 주체는 소수일거라고 생각해도 좋을건데, 그렇다면 결국은 글로벌경기에 따른 자산분배(주식or채권등)와 대륙별분배(북미or유럽or아시아or신흥), 그리고 그 내에서의 국가별분배가 더 주요한 이슈가됩니다. 그러한 관점이라면 한국에 특별한 호재가 없더라도 다른나라나 지역보다 좋게 생각했을때 수십일 연속적으로 순매수를 하면서 지수를 1800에서 2000선으로 올리는게 이성적인 행동이 될수있습니다. 외국인 창구의 패턴을 보면 시장을 주도하던 전망좋은 주식들을 무서운기세로 사서 올리다가도 한번에 매도를 해서 대형주를 7~8% 빼놓기도 하는대요. 종목 하나만 보고 가는입장에서는 당연히 개인들은 외국인들이 사니까 막판에 따라서 사다가 폭락에 추가매수까지하면서 손실을 떠안고, 음모론이 충분히 나올수있죠. 하지만 그때 매도를 무섭게한 외국인은 이미 먹을대로 먹었고, 종목 하나만가지고 투자하는게 아니라 전략적으로 한국에서 이익실현을 하는등의 매매에 딸려나온 결과이기 때문에 그냥 관점이 다르다고 볼수있습니다.
가끔은 국내지수와 무관한 움직임을 보이는 종목이 있는데 현상황에서는 예를들면 NAVER와 삼성SDI입니다. 이건 페이스북으로 대표되는 모바일주식과 테슬라등의 전기차테마와 엮여있는 회사이기 때문에 이런 주식들은 앞서말한 국가별 자산분배보다는 미국의 해당 섹터주식들과 더 연관성이 큰것을 알수있습니다. 그렇기때문에 주식의 외국인수급을 보실때는 조금 더 시야를 넓혀서 최소한 아시아의 해당섹터 경쟁회사나 글로벌대표회사들의 주가추이를 함께보시면, 수급의 원인을 좀더 쉽게 파악할수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정답을 안다는건 아니지만, 지금 2050이라는 지수가 높은건지 낮은건지 외국인수급의 입장에서 보면, 과연 여전히 우리나라주식이 아시아의 다른나라들보다 상대적인 우위에 있는지를 파악하고, 네이버나 삼성SDI의 외국인수급은 글로벌 해당 섹터의 뉴스들을 주목하는게 중요한 요인이됩니다. 지수수급을 보자면 국내기관입장에서는 과연 개인펀드환매물량이 얼마나 남았는가가 중요한 변수가 될수있지만, 제 생각에 외국인입장에서는 그건 큰 변수는 아닐것같네요.
공매도에 대해선 추후에 다시 써보겠습니다.
추천 금융상품 몇가지..
추천 금융상품 몇가지...
개인적으로 현재 사용중인 몇몇 금융상품소개 및 추천입니다. 나름 분야별로 꼼꼼히 따져봤던거라, 비슷한 상황이면 그냥 선택하셔도 손해는 안볼것같네요.
사회초년생 기준입니다.
1. 씨티 리워드카드
연회비 1만원정도 신용카드입니다. 종목불문하고 월사용금액에 따라서 1%정도 적립이되고, 놀이공원등등 몇몇종목은 5%정도 적립이됩니다. 씨티포인트는 장점이 바로 다음달 결제금액으로 사용이 가능해서, 현금과 같다고 보시면됩니다.
카드재태크에는 크게 여러개 카드를 사용하면서 혜택률이 높은카드를 골라서 사용하는경우와 위와같이 그냥 일반적으로 다 적립이되는 카드를 원카드로 사용하는게 있는데, 당연히 적립률 높은거 골라사용하면 더 좋겠지만 저는 기본적으로 원카드를 사용합니다.
기존에 현대카드 M3의 적립률이 최고였는데, 하향되면서 현재 리워드카드는 외환 X카드등과 함께 사회초년생 원카드로 효율적인 카드입니다.
2. 신한 RPM카드
얼마전에 발급을 받았는데, 주유카드로 유명한 신한 RPM카드입니다. 무실적 주유소브랜드 상관없이 리터당 100원이라는 무시무시한 혜택 ㅎㅎ 연회비는 3만원입니다.
추가로 현대 M3급의 카드를 사용할때 있는 공항 라운지서비스나 호텔 발렛, 시내 주차서비스등이 포함된 플래티넘카드라서 위의 카드와 조합은 더 좋아보이네요.
아직 사용한적은 없지만, 제가 개인적으로 차를 많이 안타고다님에도 계산상 연 3만원은 뽑을것같네요. 월 5만원 주유라도 리터당 2천원기준으로 월 2500원할인.. 연 딱 3만원입니다.
제가 차를 주말에만 타고 주말에도 잘 안타지만 월 1~2회는 주유를 하니 이것만으로도 일단 손해는 안볼것같네요.
(기존에 현대카드m3를 사용할때는 gs, 지금 씨티카드는 S-oil등을 찾아다녀야되는 스트레스도 없습니다)
포인트는 보통 이마트나 백화점상품권으로 바꿔서 사용하는듯합니다.
여기에 은행계좌에 연결된 우리V체크카드등이 있는데, 개인적으로 계산결과 적립률높은 신용카드사용하는게 체크카드 소득공제율 높은것보다 이익이라는 결론이 나와서 체크카드는 거의 사용하지 않습니다.
3. 우리 iTouch자유입출예금
일단 제가 증권사 직원이라 통장관리를 기본적으로 증권계좌를 사용하기 때문에 은행은 거의 사용 안하는대요.
이건 100만원 이하금액에 대해서 연3.5%의 이자를 주는 통장입니다. 월 우리V그린카드? 1회사용 또는 월급이체시 혜택을 받을수있는대요. 귀찮긴 하지만 자투리금액에 연 3.5%이자를 받고싶으시다면 이용해볼만합니다.
전 주로 여유자금을 증권사 CMA계좌를 사용해서 연 2.5%안밖의 금리를 받긴한데, 보통 100만원이상은 예비금으로 두기때문에 조금 귀찮은 조건이 있지만 이걸 사용합니다.
KB에도 비슷한류의 통장은 있는걸로알고있습니다.
위에도 썼지만 저는 기본적인 월급통장, 투자통장등 통장쪼개기를 증권사 CMA를 사용합니다. 은행계좌를 많이 사용하시는분은 자투리금액을 저와 반대로 CMA활용하시면 좋을것같네요.
4. 우리투자증권 스마트인베스터 펀드
펀드 자체적으로 지수가 내리면 인덱스를 더 담고, 오르면 적게 담다가 목표수익률 오면 청산하는 펀드라서 장기간 박스권이 예상될때 하단근처에서 사면 가장 좋은 수익률을 낼수있는 펀드입니다.
지금 현재 지수 2050대에 경기가 반등하느냐 다시 주저앉느냐의 상황에서는 추천하지 않습니다. 장세에 맞을때 정말 좋은 펀드라고 생각하고요.
5. 트러스톤 다이나믹코리아 50증권 펀드
대형주 위주로 하는 롱숏펀드입니다. 이론적으로 시장이 오르던 내리던 적게나마 계속 수익을 내는것을 목표로하는 펀드이고요. 최근에 뜨는 전략인데 트러스톤이 이쪽에서 잔뼈가 굵은편이라 삼성펀드와 함께 추천합니다.
역시 지금 개인적인 뷰는 박스권 상단을 뚫느냐 마느냐의 상황이라 추천하지는 않습니다만, 장기적으로 투자하시기에는 괜찮아보입니다. 저라면 일반적인 KOSPI ETF 적립식 매수와 이 펀드 적립식으로 병행하면 장기적으로 괜찮은 수익률을 볼거라고 생각합니다.
2013년 10월 14일 월요일
10/15 이런저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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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투자를 실험중이고, 그중 하나가 매크로를 활용한 섹터플레이인대 개인적으로는 제가 섹터픽을 잘 못하는것같네요.
물론 섹터플레이는 픽도 중요하지만 투자의 텀도 중요한대 제가 감당가능한 텀에서는 저의 픽이 맞지 않는것같습니다. 그래서 최근에는 개별종목은 개별종목대로 가지만 나머지는 그냥 지수로 가는게 더 낫겠다라는 생각이 드네요.
또는 매크로 응용한 섹터플레이는 투자의 텀을 조금 늘려야겠다는 생각도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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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지수가 2020대에 오면서 이제 다시 지수상단론이 나오고는 있는데, 단순한 생각은 지금 펀드열풍이나 랩열풍의 시점과 같은 분위기는 아니라고봅니다.
기본적으로는 아직 외국인 매수세가 살아있기때문에, 고점을 한번 더 뚫은 상태에서 개인 매수세가 폭주하면 경각심을 불러일으킬수 있지만, 아직까지는 크게 무너질 분위기는 아닌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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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장세라 그런건지 최근에는 기관수급이 들어오는 종목들 수익률이 좋은것같네요. 보유 종목중 외국인 수급이 주를 이루는 Naver, CJ오쇼핑등은 살짝 주춤한상태이나 만도, 대우조선해양같은 외국인/기관 매수가 꾸준히 들어오는 종목은 좋아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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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랫만에 시간이 나서 몇몇 하고자했던 공부를 조금 했네요. 증자, 감자등이 재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 네이버에 검색좀 해보고(최근에 태평양물산때문에 좀 고생을 한지라..)
그리고 투자하던 몇몇 종목에 대해서 리서치 리포트를 읽어봤습니다. Full-report는 아니었지만, 최근에 투자중인 만도, 대우조선해양등에 대해서 사실 정확한 사업구조도 모르고 있어서..(대략적으로 자동차부품, 조선업체라는것만 알고있었네요.) 추가적으로 현대중공업과 NAVER의 리포트도 읽어봤습니다.
확실히 리포트를 자세히 읽고 나면 사업에 대한 이해가 좀 생기는것같네요. 종종 시장에 대한 답이 없을때 리포트를 읽는것도 좋은것 같습니다.
2013년 10월 1일 화요일
3분기 실적 장세 & 웅진, STX, 동양사태..
미국정부는 셧다운 했다지만 코스피는 여전히 안정적이네요. 어차피 정책적인 대립이다보니 파행으로 가기보단 어느정도 수순에서 봉합되리라는 기대감때문인것같습니다.
그냥 요즘 시장을 보면서 몇가지 담고있는 생각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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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의 강력한 매수세가 코스피를 1800대에서 2000선으로 올려놓은건 사실이지만 지금 이어지는 외국인 매수세는 지수를 올리는 힘이라기 보다는 결국 개인 & 개인펀드(=기관)의 2천선 환매에 의한 반작용이라고 본다. 항상 지수가 오르면서 저항대에 오면 펀드 환매도가 나오고, 결국 개인은 직접하던 펀드를 하던 지수상단에서 매도가 나오니 자연스레 외국인 매수가 되는 모양이랄까..
결론적으로 코스피가 오를때 코스피 롱, 인도/네시아 숏과 같은 외국인이 한국을 좋게보는 상황은 더 이상 아니고 이 매수세가 실제 매수라고 착각하면 안된다라는 생각이다. 지금은 중립적정도이고, 그냥 매물을 받는 모양이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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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가 마무리되면서 확실히 요 몇일은 실적장세로 들어온상태. 개인적으로 1~2달전에 실적가지고 가던 주식들이 있는데, 뭐 이런저런 이유로 정리한 주식들이 지금 많이 가고있는것같다. 손에 남은건 BW등 이슈로 지지부진한 애들뿐인데, 뭐 또 한번 배우고 가는것같다.
***
올해 웅진, STX에 이어서 최근 동양그룹이 유동성문제로 법정관리에 들어간상태. 이게 연초에 하던 단기채권매매와도 매우 밀접한 관계가 있는것같다. 당연히 우량해보이는 대기업 채권들이 5~10%대에서 거래되서 만기가 적게 남은 채권들로 단타매매를 했었는데, 거기엔 여지없이 웅진, STX, 동양등의 이름이 들어있었다.
매물이 별로 없어서 진행하지는 못하는 투자지만, 향후 이와같은 사태에 대한 바로미터로 사용하기에 매우 좋은 지표가 되리라고 생각한다. 물론 시장에서 해당 그룹들이 위기라는 이야기는 각 사태가 터지기 1년여전부터 돌던게 사실인데 막상 눈으로 보고있는 실정.
추가로 위기설이 들리면서 채권투자당시 이름을 봤던걸 되짚어 보면 동부그룹역시 향후 문제가 생길수도 있을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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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권의 하단에서 지지부진하던 몇개월 전이나 상단에서 지지부진한 현재 상황이나 역시 주식은 쉽지 않은것같다.
역시나 지수를 꾸준히 추종하면서 장세에 맞는 개별거래를 이어나아가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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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중은 얼마안되는 얼마전 아이디어성 투자로 인버스+에너지화학 ETF를 담아봤다. 일단 지수 상단이라 생각해서 지수가 빠져도 에너지화학쪽이 더 무너지지는 않으리라는 판단.. 지수 단기적으로 빠질때 인버스만 매도할수도있고, 뭐 에너지화학은 결국엔..조만간.. 더 가리라고 생각..
들고있던 진양폴리가 보니 배당주중 비중이 높아서 절반매도후 그 돈으로 전양산업을 담았다. 큰 의미는 없긴한데, 어차피 비슷하게 움직이는 주식들이라 생각해서 결정..
배당주중 배당률이나 향후 주가반등 고려할때 S-Oil우를 탑픽으로 생각하고, 여전히 장기적인 Idea로는 KT, KT&G, GKL등이 좋은 배당주가 될것같다.
2013년 9월 15일 일요일
매크로 변화와 경기 반등
순환매장의 일부라 볼수도 있겠으나, 최근 1~2년이상 지속적으로 부진하던 화학,정유,조선,건설등의 주식들이 확연한 반등을 보이는게 경기가 살아남을 보여주고있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1~2달전쯤에 담아놓은 KOSEF고배당 역시 TIGER 200에 비해서 별 다른 수익을못내는거보면 방어주보다 민감주가 가는장이 도래하는것같네요.
개인적으로는 화학주나 정유주정도는 관심있게 지켜보고자합니다. 보유중이던 S-Oil우선주도 2분기 실적쇼크때문에 급락했지만, 다시 플러스권으로 얼마전에 전환했습니다.
얼마전에 아는 투자자분께 들은것중 하나가 한국에서 투자하면 안되는 세가지 섹터에 대한 이야기인데, 그 분야는 증권, 조선, 건설이라고 합니다.
증권의 경우는 대부분의 증권사가 여전히 브로커리지 수수료에 매출의 대부분을 의지하지만 지속적으로 수수료는 경쟁때문에 내려가기 때문에 장래성이 없다라는 판단입니다. 주식시장 자체가 활황이 되면서 수입이 늘어날수는 있지만, 그말은 불황이오면 수입이 줄어들것이고 결국 장기적으로 보유할만 성장성이 없다라는 이야기입니다.
건설이나 조선은 같은 맥락인데, 경기민감주임에도 불구하고 불황때에도 유지해야되는 Capa에 고정비용이 크기때문에 역시 장기적으로 보유하기에 좋지 않다는 이야기였습니다.
이에 대해서는 개인적으로 공감하고, 이러한 분야에서는 선별적인 투자와 Trading Buy이외에는 자제하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이에 대해서는 개인적으로 공감하고, 이러한 분야에서는 선별적인 투자와 Trading Buy이외에는 자제하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최근에 좋게 생각하는 주식중 하나는 GKL인데, 일단 배당이 안정적이고 중국인관광객들을 유치하는 오락성주식의 배당주기 때문에 KT나 KT&G처럼 발전없는 내수중심의 배당주보다 성장성을 기대할수있고, 일본의 방사능 문제 역시 국내 여행객 유치에는 간접적으로 이익이 될것이라는점.. 향후 불황과 호황을 떠나서 지속적으로 파이가 늘어날수있는 사업이라는 기대감이 있기때문입니다.
특정 실적이나 규제이슈등으로 급락을 할시에 조금 담아볼만한 의향이 있습니다.
특정 실적이나 규제이슈등으로 급락을 할시에 조금 담아볼만한 의향이 있습니다.
2013년 9월 8일 일요일
포트폴리오 리뷰
오랫만에 포트폴리오 리뷰를 하네요.
일단 8월중에 태평양물산, C&S자산관리등이 유상증자 이슈로 인해서 큰폭의 손실을 입었습니다. 하지만 두종목 모두 비율만 조금 조정하고 향후 주가추이를 볼 예정입니다. 이미 2~30%정도 손해를 봤는데, 장기적으로는 유증을 통한 자금확보가 회사성장에 긍정적인 요인이 될수있다라는 판단입니다. 그리고 NHN이 NAVER와 NHN엔터로 분사를 하면서 대략 15~20%정도 이익을 봤습니다. 개별종목중에선 가장 비중이 높았는데, NHN엔터도 하한가 마감하면서 정리하고 NAVER비중을 높인상태인데,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제 2의 삼성전자라 생각하고 최대한 들고가려고 생각중입니다.
얼마전에는 배당주 리밸런싱을 하면서 +수익을 내면서 배당대가 내려온 진로발효, 동양고속등을 일부/전량 정리하고 배당대가 올라온 S-oil우와 같은 종목을 좀 더 편입했습니다.
Active보유종목으로는 장기성장성을 본 CJ오쇼핑, CJ E&M등을 보유중이고 실적상승주로 중단기적인 윈포넷, 그리고 가치주이나 중국주인 차이나킹을 일부 보유중입니다.
끝으로 마법공식에 따른 종목들을 아주 소수씩 보유중입니다. 공식에 따라서 매달 얼마를 매수하는 방식은 아니고, 현금이 있을때 적당한 투자처가 없을시 당시의 마법공식에 따라서 괜찮아 보이는 종목을 한두종목씩 동일비율로 편입할 생각입니다. 현재까지는 살짝 마이너스인데, 장기적으로 봐서 전략을 결정하려고합니다.
확실히 시장은 시황이 변함에 따라 Numb해지는 경향이 있는것같네요. 지금은 또 인도, 남미등이 좋지않으나 외국인들은 Buy KOREA에 치중하고 그냥 그러려니 하면서 지수는 오름세입니다. 역발상투자에 관심도 생기고, 고민이 드는 시점인것같습니다.
최근에는 공시등의 이슈를 활용한 Daily단타를 간간히 시도하는데 성적이 나쁘진않네요. 그러나 워낙 찔끔먹기때문에 손해를 크게보면 한방에 뱉어낼것만같습니다. 오늘만해도 잉크테크를 2%정도 먹고 나왔는데, 이후에 오르면서 현재 +12%대이네요. Risk관리와 전략에 대한 고민과 경험이 더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2013년 8월 27일 화요일
배당주 정리 업데이트(8/28)
배당주 자료 업데이트입니다. 오늘 장중현재가를 사용해서 현재가는 실시간으로 변한다는것 참조해주시고요.
일단 블룸버그에 예상치가 나오는 대형주종목의 경우 예상배당 업데이트가 되었고요. 전체적으로 연중반에 거의 담을만한 종목이 없을만큼 올랐던 상황에 비해서 배당주 관점에서만은 매력적인 배당대에 돌아온 종목들이 많이 생긴것같습니다. 특히나 경기가 바닥을 찍나마나 하는시점이라 민감주를 담을지 배당주를 많이 포함한 방어주를 담을지 아리까리한 상황이긴한대요. 참고하시면 좋을것같습니다.
아마 지난달 자료를 참고로 보셔서 예상배당이 바뀐종목들이 제가 예상툴 사용해서 업데이트했다고 보시면되고요. 상위 종목중에 진양, C&S자산관리등 최근 증자관련 CA가 있었던 종목들은 그대로 보시기에는 무리가있으니 감안하여 직접 판단하시는게 좋겠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지금 코스닥 중소형 고배당주보다는 KT, KT&G와 같은 우량배당주이 눈에 들어오는 시기라고봅니다. 배당주들이 안정적이긴 하나 워낙 경기가 안좋아서 중소형주들은 실적조정을 받은 경우가 좀 더 생기는것같네요.
파일은 여기서 받으실수있습니다
http://blog.naver.com/goldbj/50170446274
2013년 8월 24일 토요일
전라도 3박4일 맛집투어 리뷰
이번휴가는 전라도 맛집기행이라는 컨셉으로 3박4일을 친구들과 여행했습니다. 그래서 아마도 처음으로 이번 블로그에서 여행리뷰를 올려보고자합니다. 최근에 서울안에서도 이런저런 맛집을 찾아다니는게 재미있어서 나름 찾아다녔는데, 역시 음식하면 전라도라 올해에도 해외는 접고 국내여행을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출발전에 도시만 순서대로 고창->여수->전주로 정하고 대략적으로 점심과 저녁에 갈만한 식당이나 음식을 정하고 출발했습니다.
마침 여행기간이 8월 5일~8일.. 가장 성수기인 주였지만 숙소는 예약을 하지 않았고요. 평일이기도 하고 뭐 남자들 가는데 어디서 자던 상관없다고 생각해서 그렇게 결정했습니다. 작년에는 성수기를 지나서 가기도했지만, 평일에만 일정을 잡아서 사람도 없고 참 좋았는데 올해는 성수기라 뭐 사람은 조금 있었지만 역시 주말을 끼지않고 평일에만 잡아서 운전하고 내려갈때도 차가 하나도 막히지 않아서 편했습니다.
첫날 고창에 내려가면서 무인텔이나 관광호텔급에서 인터넷 검색을 통해 그나마 최근에 생긴법한 곳을 찾아갔는데, 고창은 시도 아니고 읍내라 그렇게 크지도 않은데 가려던곳은 약간 읍내와 떨어진곳이라 그냥 읍내에 눈에 보이던 곳으로 향했습니다. 읍내에 난 길을 가다보니 아리랑모텔? 인가가 큰 간판이 보였고 저희는 그 옆에있는 곳으로 들어갔습니다. 그닥 깔끔하진 않았지만, 뭐 저는 워낙 이런걸 개의치 않는편이라... 성수기인건 좋은데 이제 장마도 끝나가고 무더위가 시작되어 밖을 돌아다닐 여유는 없었습니다. 지나가다가 괜찮게 생긴 동네 카페에 들어가서 음료수를 마시면서 나름 여행 계획도 정리해보고, 더위를 식혔습니다.
With Coffee라는곳이었는데, 안에는 외국인도 있었고 아마도 고창읍내에서는 새로생기고 깔끔한 카페였을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장어를 먹기위해서 원래는 선운사쪽에 유명한 식당들을 가보려다가 친구 아버지가 예전에 고창에 왔을때 추천을 받았다는 동네장어집으로 가기로했습니다.
검색을해보니 마침 저희 숙소에서 한 200m정도 떨어진곳에 위치했더군요. 고창 읍내에 산속골장어구이라는곳인데, 고창에 유명한 풍천장어와 복분자주를 한병하고 다음에는 소주를 마셨습니다. 메뉴도 하나뿐이고, 확실히 맛있더군요. 여행을 하시면서 아마 대부분 구경도 포함해서 선운사쪽에 들려서 먹는것도 좋겠지만, 만일 저희처럼 돌아다니는거 안좋아하고 고창읍내에 머물게된다면 추천하고싶습니다. 딱봐도 관광객으로 온사람은 저희뿐인듯한 그런곳이었습니다. 이후에 갔던 식당들이 뭐 맛은 괜찮았지만 대부분 인터넷에 유명하고 딱봐도 동네주민없이 관광객들만 가득해 보였던것에 반하면 선운사쪽에 유명한곳 갈필요는 없을것같았습니다. 그래도 가격은 똑같았을거에요.
이차는 동네 맥주집에 들어가서 마른안주와 맥주를 마셨는데 이곳에서는 또 마른안주 소스가 특별하더군요. 마요네즈와 간장과 고추의 만남인데, 단순한 조합이지만 마요네즈의 느끼함과 간장의 짠맛과 고추의 매콤함이 참 좋았습니다.(이렇게 쓰니 뭔가 맛집블로거 코스프레같네요..)
다음날 아침엔 해장국집을 찾다가 역시 알아보지 않은 동네의 콩나물 해장국집에 들어갔는데, 이것 역시 맛있어서 역시 전라도 음식은 참 맛있다는 인상을 첫날부터 받았습니다. 이번 여행은 딱히 중요한 행선지는 없었는데, 친구 한명이 여수를 가보고싶다고 했고 여수가 워낙 멀기때문에 중간에 괜찮은 거점으로 고창과 전주를 정해서 3일을 만든 여행이었습니다. 우리는 여수로 향했죠. 여수에서 유명하다는 게장골목으로 향했습니다.
사실 살면서 게장을 이렇게 많이먹어본적은 없고, 거의 먹어본적도 없어서 특별히 좋아하는 음식은 아닌데 역시 맛은있었습니다. 게장백반 1인에 8천원이면 몇명이 가던 간장게장, 양념게장 한 그릇씩 나오는데 더달라고하면 더 주더군요. 무한리필인지는 모르겠습니다. 황소식당과 두꺼비게장이 유명하다고 하는데 평일임에도 성수기인지라 골목에 차가 많아서 못세웠지만, 들어오는 큰길가에 세워놓고 줄이 더 짧았던 황소식당에 들어갔습니다. 이렇게 놓고 먹어보니 간장게장이 양념게장보다는 더 맛있었던것같네요.
오후에 남는시간은 엑스포에 가서 이것저것 구경좀하고.. 엑스포는 구경할건 사실 전혀없었습니다. 그냥 이렇게 화려한 건물들이 남아있구나하는 아쉬움섞인 감상과 그래도 좋은 경치를 끼고있는곳이라 바다구경을 잠시하고 왔죠. 숙소는 전날 모텔에서 검색을 하고 전화를 해봤는데, 생각보다 여수가 숙소잡기 가장 어려웠습니다. 몇군데 알아본곳은 이미 만실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더 알아봤는데, 보통 여수에 시내나 엑스포근처에 숙소가 많은데 그곳들과 조금 떨어진곳에 괜찮은 무인텔이 있더군요.
어차피 차를 가져왔고, 저녁을 섬에서 먹을거라 운전자인 저는 술을 안할생각이었기 때문에 저희는 그곳으로 향했습니다. 이름은 지금 기억이 안나는데 바다가 바로 보이고 가격에 비해서 굉장히 깨끗하고 좋은 무인텔이었습니다. 숙소잡고 조금 뒹굴거리다 여수에 갯장어인 '하모'라는 생선의 샤브샤브를 먹기위해 경도회관으로 향했습니다.
경도는 여수에서 한 50~100m정도 떨어진것으로 추정되는 아주 가까운섬인데 그곳에 하모샤브샤브를 하는 유명한 경도회관이 있습니다. 배는 밤9시까지 10분마다 운행하고 12시까지는 30분마다 운행을 한다고하며, 차를 타고도 건널수있으니 이동은 크게 걱정않으셔도됩니다. 차를 타면 아마 차+사람수로 받는것같은데 저희는 3명이 탔는데 7천원을 받더군요. 돌아올때는 뱃삯을 받지않습니다.
어쩌다보니 이틀연속 장어를 먹었더니 생각보다는 조금 헤비하고 느끼했습니다. 하모가 그런건지 이틀연속이라 그런건지는 모르겠는데, 어쨌든 장어를 손질하고 샤브샤브하기 좋게 칼집을 넣은거나 물에 5~10초만 담갔다먹으면 바로 익는그림 자체를 신기했습니다. 다먹은 국물로는 밥을 넣어서 어죽이나 라면을 넣어준다는데 저희는 배가불러서 어죽만 조금 만들어 먹었습니다. 다먹어본 리뷰에 따르면 어죽이 더 낫다는데 어죽도 뭐 그냥 그런정도.. 개인적으로는 특별히 맛있다보다는 그냥 여수에서 맛볼수있는 음식이다 정도로 접근하는게 좋을것같습니다. 돌아오는길에 엄청 크게보이는 롯데마트에서 안주거리와 술을 사오는데 숙소로 오는길 언덕위에 뭔가 예쁜탑같은게 보이더군요.
돌산공원이라고 한것같은데, 낮긴하지만 우리나라 남산처럼 커플들이 데이트하거나 가족들이 산책하기 좋아보이는 작고 예쁜 공원같은게 조성되어있었습니다. 저희도 한바퀴 휙 둘러보고는 다시 숙소로왔습니다. 원래는 일찍일어나서 아침으로 여수의 서대회라는것과 해장거리를 좀 하려고했는데, 늦게일어나는바람에 바로 전주로 출발했습니다.
아무래도 전주다보니 한정식류의 음식이 땡겼는데, 하루 묵을거고 저녁은 막걸리골목으로 결정했기때문에 대신 점심을 떡갈비로 정했습니다. 전주한옥마을안에 교동떡갈비라는 곳인데, 한옥마을 어딘가에 잠시 차를 세워두고 오는길에 한가해보이는 몇몇 떡갈비집을 봤지만 이곳은 확실히 기다리는게 차원이 다르더군요.
오후 1시좀 넘어도착한것같은데 한시간넘게 기다리다가 겨우 들어갈수있었습니다. 맛은 있었는데, 역시나 작년에 광주에서 먹었던 떡갈비등에 비할때 더 특별하다거나 그런건 모르겠네요. 다음에 간다면 그냥 근처 다른 떡갈비집을 갈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1시간정도 대기를하다가 할것도 없고 주변 숙소 몇군데를 들어가서 문의를 하다가 마침 방이 하나있는곳을 찾을수있었습니다.
원래는 여수에서 역시 인터넷검색으로 깔끔해보이는 관광호텔을 찾았었는데, 기왕 전주온거 마지막숙소는 전주안의 한옥마을로 정했습니다.
전주는 막걸리골목이 몇군데 있고 그곳에 가면 시스템이 대략 이렇습니다. 막걸리 첫주전자는 대략 2만원 두번재부터 만오천원이라 비싼데, 하나 시킬때마다 안주가 3~4개정도 따라나옵니다. 저흰 옛촌막걸리라는곳에 갔고 셋이서 네주전자까지 마시고나왔네요. 친구한명이 또 장어먹고 컨디션이 안좋은 관계로 마지막단계인 6개까지 도전은 못했지만, 뭔가 도전의식도 불러일으키고 안주 하나하나도 대단하진 않지만 맛도 다 괜찮고 했습니다. 한옥마을로 돌아오던 택시아저씨랑 이야기하면서 원래 가려고했던 남문에 조점례할머니피순대집이 한옥마을 바로 건너편이라는것도 알게되고, 다음날에 바로 점심을 이곳에서 먹고 올라왔습니다.
예전에 속초 아바이순대마을에서 오징어순대를 아주 맛있게 먹었던기억이 있는데, 사실 피순대는 좀 별로일수도 있겠다는 생각을했습니다. 선지도 먹긴한데 그렇게 즐기는편도아니고... 헌데 생각보다 피순대도 순대국도 굉장히 맛있었습니다. 24시간이라고 하니 야행성이신분들은 저녁에 막걸리골목등에서 한잔하고 밤에 가보시는것도 좋을것같네요. 대충 여행이야기(식당이야기)는 여기까지인듯하네요. 작년에 이어서 해외 안나가고 국내여행으로 여름휴가를 보냈는데, 차를타고 여행을 해본것도 처음인듯하고 가본 도시들도 대부분 처음가고 친구들과... 즐거운 추억이었던것같습니다.
With Coffee라는곳이었는데, 안에는 외국인도 있었고 아마도 고창읍내에서는 새로생기고 깔끔한 카페였을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장어를 먹기위해서 원래는 선운사쪽에 유명한 식당들을 가보려다가 친구 아버지가 예전에 고창에 왔을때 추천을 받았다는 동네장어집으로 가기로했습니다.
검색을해보니 마침 저희 숙소에서 한 200m정도 떨어진곳에 위치했더군요. 고창 읍내에 산속골장어구이라는곳인데, 고창에 유명한 풍천장어와 복분자주를 한병하고 다음에는 소주를 마셨습니다. 메뉴도 하나뿐이고, 확실히 맛있더군요. 여행을 하시면서 아마 대부분 구경도 포함해서 선운사쪽에 들려서 먹는것도 좋겠지만, 만일 저희처럼 돌아다니는거 안좋아하고 고창읍내에 머물게된다면 추천하고싶습니다. 딱봐도 관광객으로 온사람은 저희뿐인듯한 그런곳이었습니다. 이후에 갔던 식당들이 뭐 맛은 괜찮았지만 대부분 인터넷에 유명하고 딱봐도 동네주민없이 관광객들만 가득해 보였던것에 반하면 선운사쪽에 유명한곳 갈필요는 없을것같았습니다. 그래도 가격은 똑같았을거에요.
이차는 동네 맥주집에 들어가서 마른안주와 맥주를 마셨는데 이곳에서는 또 마른안주 소스가 특별하더군요. 마요네즈와 간장과 고추의 만남인데, 단순한 조합이지만 마요네즈의 느끼함과 간장의 짠맛과 고추의 매콤함이 참 좋았습니다.(이렇게 쓰니 뭔가 맛집블로거 코스프레같네요..)
다음날 아침엔 해장국집을 찾다가 역시 알아보지 않은 동네의 콩나물 해장국집에 들어갔는데, 이것 역시 맛있어서 역시 전라도 음식은 참 맛있다는 인상을 첫날부터 받았습니다. 이번 여행은 딱히 중요한 행선지는 없었는데, 친구 한명이 여수를 가보고싶다고 했고 여수가 워낙 멀기때문에 중간에 괜찮은 거점으로 고창과 전주를 정해서 3일을 만든 여행이었습니다. 우리는 여수로 향했죠. 여수에서 유명하다는 게장골목으로 향했습니다.
사실 살면서 게장을 이렇게 많이먹어본적은 없고, 거의 먹어본적도 없어서 특별히 좋아하는 음식은 아닌데 역시 맛은있었습니다. 게장백반 1인에 8천원이면 몇명이 가던 간장게장, 양념게장 한 그릇씩 나오는데 더달라고하면 더 주더군요. 무한리필인지는 모르겠습니다. 황소식당과 두꺼비게장이 유명하다고 하는데 평일임에도 성수기인지라 골목에 차가 많아서 못세웠지만, 들어오는 큰길가에 세워놓고 줄이 더 짧았던 황소식당에 들어갔습니다. 이렇게 놓고 먹어보니 간장게장이 양념게장보다는 더 맛있었던것같네요.
오후에 남는시간은 엑스포에 가서 이것저것 구경좀하고.. 엑스포는 구경할건 사실 전혀없었습니다. 그냥 이렇게 화려한 건물들이 남아있구나하는 아쉬움섞인 감상과 그래도 좋은 경치를 끼고있는곳이라 바다구경을 잠시하고 왔죠. 숙소는 전날 모텔에서 검색을 하고 전화를 해봤는데, 생각보다 여수가 숙소잡기 가장 어려웠습니다. 몇군데 알아본곳은 이미 만실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더 알아봤는데, 보통 여수에 시내나 엑스포근처에 숙소가 많은데 그곳들과 조금 떨어진곳에 괜찮은 무인텔이 있더군요.
어차피 차를 가져왔고, 저녁을 섬에서 먹을거라 운전자인 저는 술을 안할생각이었기 때문에 저희는 그곳으로 향했습니다. 이름은 지금 기억이 안나는데 바다가 바로 보이고 가격에 비해서 굉장히 깨끗하고 좋은 무인텔이었습니다. 숙소잡고 조금 뒹굴거리다 여수에 갯장어인 '하모'라는 생선의 샤브샤브를 먹기위해 경도회관으로 향했습니다.
경도는 여수에서 한 50~100m정도 떨어진것으로 추정되는 아주 가까운섬인데 그곳에 하모샤브샤브를 하는 유명한 경도회관이 있습니다. 배는 밤9시까지 10분마다 운행하고 12시까지는 30분마다 운행을 한다고하며, 차를 타고도 건널수있으니 이동은 크게 걱정않으셔도됩니다. 차를 타면 아마 차+사람수로 받는것같은데 저희는 3명이 탔는데 7천원을 받더군요. 돌아올때는 뱃삯을 받지않습니다.
어쩌다보니 이틀연속 장어를 먹었더니 생각보다는 조금 헤비하고 느끼했습니다. 하모가 그런건지 이틀연속이라 그런건지는 모르겠는데, 어쨌든 장어를 손질하고 샤브샤브하기 좋게 칼집을 넣은거나 물에 5~10초만 담갔다먹으면 바로 익는그림 자체를 신기했습니다. 다먹은 국물로는 밥을 넣어서 어죽이나 라면을 넣어준다는데 저희는 배가불러서 어죽만 조금 만들어 먹었습니다. 다먹어본 리뷰에 따르면 어죽이 더 낫다는데 어죽도 뭐 그냥 그런정도.. 개인적으로는 특별히 맛있다보다는 그냥 여수에서 맛볼수있는 음식이다 정도로 접근하는게 좋을것같습니다. 돌아오는길에 엄청 크게보이는 롯데마트에서 안주거리와 술을 사오는데 숙소로 오는길 언덕위에 뭔가 예쁜탑같은게 보이더군요.
돌산공원이라고 한것같은데, 낮긴하지만 우리나라 남산처럼 커플들이 데이트하거나 가족들이 산책하기 좋아보이는 작고 예쁜 공원같은게 조성되어있었습니다. 저희도 한바퀴 휙 둘러보고는 다시 숙소로왔습니다. 원래는 일찍일어나서 아침으로 여수의 서대회라는것과 해장거리를 좀 하려고했는데, 늦게일어나는바람에 바로 전주로 출발했습니다.
아무래도 전주다보니 한정식류의 음식이 땡겼는데, 하루 묵을거고 저녁은 막걸리골목으로 결정했기때문에 대신 점심을 떡갈비로 정했습니다. 전주한옥마을안에 교동떡갈비라는 곳인데, 한옥마을 어딘가에 잠시 차를 세워두고 오는길에 한가해보이는 몇몇 떡갈비집을 봤지만 이곳은 확실히 기다리는게 차원이 다르더군요.
오후 1시좀 넘어도착한것같은데 한시간넘게 기다리다가 겨우 들어갈수있었습니다. 맛은 있었는데, 역시나 작년에 광주에서 먹었던 떡갈비등에 비할때 더 특별하다거나 그런건 모르겠네요. 다음에 간다면 그냥 근처 다른 떡갈비집을 갈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1시간정도 대기를하다가 할것도 없고 주변 숙소 몇군데를 들어가서 문의를 하다가 마침 방이 하나있는곳을 찾을수있었습니다.
원래는 여수에서 역시 인터넷검색으로 깔끔해보이는 관광호텔을 찾았었는데, 기왕 전주온거 마지막숙소는 전주안의 한옥마을로 정했습니다.
전주는 막걸리골목이 몇군데 있고 그곳에 가면 시스템이 대략 이렇습니다. 막걸리 첫주전자는 대략 2만원 두번재부터 만오천원이라 비싼데, 하나 시킬때마다 안주가 3~4개정도 따라나옵니다. 저흰 옛촌막걸리라는곳에 갔고 셋이서 네주전자까지 마시고나왔네요. 친구한명이 또 장어먹고 컨디션이 안좋은 관계로 마지막단계인 6개까지 도전은 못했지만, 뭔가 도전의식도 불러일으키고 안주 하나하나도 대단하진 않지만 맛도 다 괜찮고 했습니다. 한옥마을로 돌아오던 택시아저씨랑 이야기하면서 원래 가려고했던 남문에 조점례할머니피순대집이 한옥마을 바로 건너편이라는것도 알게되고, 다음날에 바로 점심을 이곳에서 먹고 올라왔습니다.
예전에 속초 아바이순대마을에서 오징어순대를 아주 맛있게 먹었던기억이 있는데, 사실 피순대는 좀 별로일수도 있겠다는 생각을했습니다. 선지도 먹긴한데 그렇게 즐기는편도아니고... 헌데 생각보다 피순대도 순대국도 굉장히 맛있었습니다. 24시간이라고 하니 야행성이신분들은 저녁에 막걸리골목등에서 한잔하고 밤에 가보시는것도 좋을것같네요. 대충 여행이야기(식당이야기)는 여기까지인듯하네요. 작년에 이어서 해외 안나가고 국내여행으로 여름휴가를 보냈는데, 차를타고 여행을 해본것도 처음인듯하고 가본 도시들도 대부분 처음가고 친구들과... 즐거운 추억이었던것같습니다.
2013년 8월 10일 토요일
한강여름캠핑(여의도)
한강시민공원에서의 나들이나 자전거 라이딩 모두 서울시민으로써 누릴수있는 문화의 하나가 된것같습니다. 기존에 복잡한 룰들이 좀 있었는데, 아마도 박원순시장님 되고나서 몇몇 규제들이 좀 풀린것같더군요.
자전거만해도 지하철이용이 일요일만으로 제한되어있었는데 그게 어느정도 풀렸다고 들었습니다. 물론 개념없는 자전거 라이더들이 일반 지하철 이용객을 배려하지 않아서 문제도 있지만, 사실상 무슨 요일만 된다라는 규정은 큰 실효성이나 적절한 이유는 없었던것같습니다.
한강에도 언제부터 언제까지만 그늘막을 칠수있다라는 규정이 있었는데, 그게 올해 풀렸습니다. 대신 텐트는 칠수가 없습니다. 정확히 텐트와 그늘막의 차이점은 모르겠지만, 사이즈등의 차이가 있겠죠. 그리고 대신 숙박은 안된다는 규정이 있습니다.
여름을 맞이하여서 서울시에서 외주를 줘서 여의도와 뚝섬지구에 텐트를 치고 그곳에서 숙박을 할수있도록 한달간 시험운행을 했습니다.
http://www.hangangcamping.co.kr/
처음 시행이기 때문에 각종 시행착오가 있었지만, 주관사에서 나름 열심히 피드백을 받고 개선해 나아가는 모습이 참 좋았습니다. 위의 사이트를 가보면 사람들이 후기나 각종 불만사항들을 써놓는곳이 있는데 하나하나 덧글을 달면서 개선되는 모습을 보여줬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굉장히 저렴하게 이용할수있는곳에서 너무 많은 요구를 하는 사람도있고, 한강이나 기본적인 캠핑장에서 지켜야할것은 생각하지 않고 내가 내돈내고 하는데 왜 이러냐는 투의 불만도 참 많더군요.
지지난주였나 숙박은 무리지만, 일요일에 예약을 해서 들어가서 반나절 놀고올 계획으로 다녀왔는데 사실 열대야가 시작되면서 제대로 즐기지는 못했습니다. 그러나 어떻게 이정도 비용으로 이렇게 운영할수 있을까 할 정도로 많은 배려와 준비등이 있었습니다.
요즘 한강에서 그늘막치고 노는게 유행인데, 어차피 한두번할꺼 텐트와 각종 장비를 사기도 애매모호한데 가족들이 와서 싸온음식과 사온음식을 도란도란 나눠먹는 모습들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내년에는 조금 더 홍보도 되고 준비도 되서 잘 정착되었으면하네요.
2013년 8월 9일 금요일
추가 공부 두가지: 종목형 ELS와 신주인수권매매
작년말에 재태크 공부를 하면서 정말 새로운 투자대상에 꾸준히 투자를 했었는데, 오랫만에 새로운 두 종목에 투자를 했습니다.
ELS도 한두번 거래를 했었는데, 일단은 지수형이었습니다. 예금대신 지수가 어느정도 저점이라 판단했을때 낙아웃이 낮은 ELS를 매수해서 조기상환을 받은적이 있는데, 이번에 삼성전자/KT 종목형 ELS가 나왔더군요. KT는 꾸준히 지켜봤지만, 현재 배당주로써의 매력상으로도 하방경직성이 믿음직하고 삼성전자는 당시 대략 130만원대에서 최근 생각보다는 하방이 열려있긴했지만 70만원대가 다시 온다면 이번 투자뿐아니라 다시한번 금융위기수준이 되는것과 마찬가지라 이 조합은 좋다고 생각해서 투자를 결정했습니다. 아직까지 결과는 나오지 않았지만 아니나 다를까 초과청약이 되면서 약 1/5만 청약에 성공을 했습니다. 요즘 참 투자할 대상이 없다는 때인대 괜찮아 보이는건 다들 비슷해보이나봅니다.
두번째는 최근 STX조선해양 신주인수권을 매수했습니다. 아직 외가이긴 했지만, 몇몇 가능성을 보고 투자를 했고 가격변동은 레버리지가 있는 옵션류와 비슷하게 움직이는것 같더군요. 또한 최근 STX그룹이 유동성 위기를 벗어났다면서 조선해양도 급등하면서 신주인수권은 더 큰폭으로 올랐습니다. 이 역시 실험용으로 매수한거라 적은금액이지만 레버리지 효과로 현재까지는 좋은 성과를 보이고있습니다. 적절히 나올타이밍을 잡아야할것같네요.
2013년 7월 24일 수요일
오버행이슈와 가치투자, 유증 BW발행등..
최근에 가치투자라는걸 해보고자 하면서 가장 고민이 되는 부분중 하나는 오버행이슈나 유증, BW발행과 같은 CA발생입니다. 물론 유증이나 BW발행은 가치희석이라는 이슈도 존재하지만, 그것보다는 차익거래나 단기이익실현 목적의 세력이 출현할수 있기때문에 수급의 문제이며, 마찬가지로 락업등의 이유로 이익실현의 욕구가 분출될때 오버행이슈가 발생하는건 모두 가치보다는 수급이슈이기 때문입니다.
기본적으로는 규모가 중요하긴 하겠죠. 그렇기 때문에 자본잠식등을 해소하기 위한 무리한 CA는 대부분 악재로 비춰지기도합니다. 덕분에 상폐는 면해서 유동성에 심각한 타격을 주는등의 가치훼손은 면하지만, 큰 물량들이 해소되면서 제 가치를 찾아가기 까지는 오랜시간이 걸리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일단 그런 위기를 맞은것 자체가 업황이 좋지않다는 신호이기도 하고요.
최근 마법공식실험 차원에서 몇몇종목을 작게 매수했습니다. 몇몇종목은 CA관련 수급이슈가 있는걸 알고있고, 이번 실험종목 이외에도 기존에 오버행이슈를 알고있는 종목에 투자를 한적이 있습니다.
당시 오버행이슈를 알고있던 종목은 그 이슈가 나오기 전까지 랠리를 즐기다가 일찌감치 정리를 했는데, 이후에 또 새로운 테마이슈의 중심이 되면서 연일 강세를 보이고있습니다. 결과적으로 그러한 테마가 실적으로 이어지고 가치상승반영으로 결론이 날지는 아직 모르지만, 아마 오버행주체 역시 매도의지가 변하거나 행사를 연기를 고려했을수도 있고.. 결과적으로는 아직 해소된건 아니지만 가치상승이 수급이슈를 단기적으로 해소했다고 볼수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장기적으로 투자해도 나쁘지는 않다고 판단한 종목이기 때문에 오히려 괜히 오버행이슈를 알게된게 독이된 케이스라고 볼수있습니다.
그리고 어쩌면 이미 매도를 하고있는데, 매수세력이 더 강력해서 무시된걸수도있고요.
고속성장주에 투자가 어려운 이유중의 하나가 바로 유증, BW발행등의 이슈인것같습니다. 어떻게 보면 도박과도 같습니다. 가치도 그만큼 희석되고, 회사가 돈이 없다는 이야기가됩니다. 하지만 고속성장을 위해서는 당연히 회사입장에서도 자금의 레버리징이 필수이며, 그것없이 Capa증설을 통한 성장을 하기는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그리고 Capa증설을 했으나 향후에 업황이 받쳐줄지 경쟁사들이 어떻게 대응할지에 대해서 그 원금을 뽑느냐 마느냐가 결정될것이고, 내가 가진 주식이 오를지 말지가 결정됩니다. 결국 성장주 투자에서 이는 피할수없는 위기이자 기회가 되는것이고, 잘 모르기때문에 이러한 이슈가 터지면 무조건매도를 외치는것도 힘들고, 심지어 분야의 최고전문가의 분석이라도 신뢰도가 아주 높다고하기엔 무리가 있는것같습니다. 결국 개인적인 회사와 경영진에 대한 믿음이 있어야 이겨나갈수있게되겠죠.
조금 이야기를 바꿨을때 결국 유증이나 BW발행은 회사가 지분가치 희석을 통한 자금조달이라는 행위임을 이해해야합니다. 누적적자로 인해 이러한 행동을 취하는건 부정적인 측면이 많지만, 신규사업이나 Capa증설을 위한 행동은 단순 기회이자 위기입니다.
긍정적인톤으로 이야기하긴 했지만 결국은 케바케이고 투자기간에 따라서 약이될수도 독이될수도있는건 사실입니다. 극단기적으로는 당연히 지분가치 희석이라 악재임에는 분명하지만, 중기적 장기적 해당 자금조달을 활용한 투자의 성공여부에 따라서 결론이 지어지겠죠.
어쨌든 오버행이슈는 피해가라는 말도 많습니다. 이러한 이슈를 안고가는 제 몇몇종목의 결과를 지켜보는것도 흥미진진하네요.(일단 들고갈수 있을지가 문제지만..;;)
2013년 7월 18일 목요일
Active 보유종목 Review
전체 포트폴리오에서 비중은 많이 축소됬지만, 여전히 계속되는 Active물량들에 대한설명입니다.
태평양물산
토비스
다원시스
위 종목들은 실적 턴이라거나 부스팅종목들입니다. 결국 주가는 실적따라간다고 하고, 저평가라는것도 결국 실적or자산가치대비 적정가가 아니라는건데, 항상 지키지를 못해서 문제지만 (ㅜㅜ) 실적나올때까지 보유하면서 자본수익을 거둬보고자합니다.
NHN
CJ E&M
현대홈쇼핑
CJ오쇼핑
장기적으로 좋다고 보는 종목들입니다. 점점 갑이되어가는 Platform사업자인 NHN, 모든 사업분야에서 계속 surprise한 행보를 보이는 CJ E&M, 그리고 정말 실적등에 관계없이 그냥 Long-term으로 좋다고보는 홈쇼핑.
특성 매도시점없이 일단 들고가면서 판단을 해나아갈 종목들입니다.
일양약품
예전에 주력종목이었는데, 많이 깨먹으면서 지금은 비중이 매우 작지만 연말까지 몇가지 이벤트를 기대하면서 소량 보유중입니다.
메리츠화재
살짝 배당주이기도 한데, 금리턴 관련해서 매수한종목입니다. 추세를 지켜보거나, 크게 장기적으로 가져갈생각은 없지만 아직 매도시점도 생각은 안했습니다.
가치투자에도 다양한 분야가 있는데, 배당주투자는 쉽게 누구나 할수있는 분야라고 생각하고(믿고 버티기가 힘들뿐..), 위의 중소형주중 실적턴or업그레이드 예상종목에 대한 투자가 제가 증권사 다니면서 해봄직한 메리트있는 분야라고 보고, 특히 지금같은 금리턴 하면서 경기가 살아나는 시점에 배당주위주 포트의 보수적인 부분을 커버할수있는 투자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여태 해본 대부분의 투자처럼 안해본 투자이니 결과가 어떻게 나올진 모르겠습니다. 중소형주다보니 실제 좋은 실적이 나와도 여전히 저평가 구간에 머물수도있고, 예상했던 이벤트 때문에 오르리라 생각했던 실적이 지연되거나 각종 이유로 실현되지 않을수도있기때문입니다. 지켜보면 알겠죠. 친구 말마따나 경기사이클 두번은 겪어봐야 주식이 조금 보인다는데, 아직 1/2싸이클도 경험해보지 않았으니 여튼 될때 열심히 다양하게 체험해봐야겠습니다.
2013년 7월 16일 화요일
배당주와 금리
최근 주식시장이 외풍을 맞으면서 흔들릴때 좀 깨먹으면서 전체적으로 포트폴리오를 배당주위주로 편성했습니다. 그러면서 시기적으로 고민이 하나 생기더군요. 이제 슬슬 금리가 바닥을 찍고, 금리 상승기에 접어들고있다라는 점입니다.
배당주는 작년말부터 금리가 내려가면서 메리트가 높아지면서 가격이 오르기도 했었고, 채권이랑 비슷한 특징때문에 금리가 내려가면 가격이 올라가는 성질이 있습니다. 헌데 금리가 다시 올라가면 어떻게 될것인지..
일단은 단순하게 5년간 CD금리 차트와 대표적인 배당주(?)로 볼수있는 KT&G, KT, 율촌화학, 삼성화재등을 비교해보면 모양상 큰 연관성은 없는것같았습니다. 배당주도 주식인지라, 금리 상승기에 주식이 좋기때문에 사실은 그에 따른 경기상승의 혜택을 더 많이 보기 때문인것으로 분석됩니다.
어쩌지 어쩌지.. 라는 고민은 했는데, 그래도 자료를 간단하게라도 보니 일단 마음은 놓이네요.
그래도 여전히 고민은 있습니다. 이제 경기도 슬슬 턴을 할때가 되었는데, 방어주위주의 배당주가 민감주 수익률을 따라가기 힘들것이니까요. 현재 생주식중에는 대략 2/3정도 비율로 배당주를 들고있지만, 전체적으로 펀드등으로 지수를 또 많이 담고있기때문에 어느정도는 커버가 되리라고봅니다. 어쨌든 좀 더 추이를 지켜보면서 포트폴리오를 발전시켜야할 필요성은 남아있는것같네요.
2013년 7월 10일 수요일
pre-review on 6월 포트폴리오와 근황
6월중 포트폴리오는 대략 9%정도 빠지면서 사실상 연초에 수익을 거의다 뱉은것같네요. 5,6월 많이 대비했다고는 하지만 전체적으로 장세가 바뀔것만 예측하면서 방어적이었던 포트폴리오를 대형주위주로 담았는데, 오히려 지수가 빠지면서 Panic된 부분도 있었던것같아서 매매도 잦았고, 시도하던 단타매매들도 성공도 했지만 실패가 더 많으면서 성적이 별로였던것같습니다.
어쨌든 현재의 포트폴리오는 현금을 어느정도 유지하면서 Active부분을 줄이고 배당주위주로 꾸린상태이고, 어쨌든 저의 포트폴리오는 다양한 실험을 겪으면서 점점 더 저에게 맞는 포트폴리오가 되어가고 투자경험도 쌓여간다고 생각하고있습니다.
배당주는 배당주이고, 보유중이 Active종목들은 실적기대감있는 몇몇 코스닥종목외에 차후에 모멘텀이 좋다는 NHN, 낙폭과대 POSCO, 그리고 향후 전망을 좋게보는 홈쇼핑주식들입니다.그리고 집에있는 컴퓨터를 최근에 포맷해서 공인인증서문제로 리뷰가 조금 늦어지고 있습니다.
최근에 오랫만에 연애도 시작하고.. 친구들이랑 맛집블로그도 하나 운영할까 계획중입니다. 다들 이것저것 찾아다니는것도 좋아하고, 저희끼리도 최근에 거의 데이트하듯이 맛집을 잘 찾아다니고 있어서 컨셉을 잘 잡으면 괜찮을것 같더군요. 워낙 친한 친구들이라 뭔가 같이하는것도 좋은것같고요.
이외에 8월에 그 친구중 한명이랑 전라도 맛집여행준비, 신사의 품격에 나온것처럼 다같이 단체사진찍는것도 알아보고.. 그냥 뭔가 놀거리 즐길거리를 찾느라 바쁜시간을 보내고있습니다.
KT&G와 CJ CGV
두 종목 모두 제가 잠시 보유했었던 종목입니다. KT&G는 배당주 겸 대형주편입 차원에서 매수했다가 차후에 대형주 정리하면서 같이 정리했었던것같고, CJ CGV는 아마도 매수직후에 CJ비자금문제가 터지면서 일단 이런 리스크는 지나고 보자고 손절했었던 기억이 나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두 종목은 모두 제가 관심있게 지켜보는 종목인데 이유는 개인적인 판단으로 두종목인 인플레이션 헷지가 가능한 사업을 하기 때문입니다.
물론 전체적으로도 두종목은 나쁜 종목은 아니라고봅니다. KT&G는 한국담배인삼공사인데, 인플레이션헷지는 당연히 담배값인상을 의미하고 담배는 기호식품이라 다른 제품들에 비해서 가격민감도가 떨어진다고 볼수있습니다. 즉 가격올린다고 담배피는사람이 안피는게 아니기때문에 Rev = Qty * Price일때 Q는 유지되고 P가 올라가니 매출이 올라간다고 볼수있죠.
게다가 인삼에 대한 중국의 기호는 따분한 이 회사에 일부 성장성도 부여한다고 생각합니다. 안정적이면서 배당매력도 높은편이고, 안정성있는 종목이라 나중에 포트폴리오가 커졌을때 일부 고정적으로 들고가기 참 좋은 종목이라고 생각합니다.
CJ CGV는 일단 성장성이 매력적인 회사입니다. 그런데 역시 개인적인 생각으로 영화표 역시 가격민감도가 낮은편이라고 생각이 들고, 국내는 이미 거의 장악했다고 보더라도 해외쪽으로 성장성이 기대되는 회사입니다. 지금은 성장주인데, 나중에 충분히 성장을 다 하더라도 분명 가격민감도가 낮은 상품을 판매하는 회사라는 측면에서 비슷하게 좋은회사라고 생각합니다.
쓰고보니 특별한 이야기는 아닌것같네요. 그냥 가격민감도가 낮은 제품의 업종은 장기적으로 물가상승률을 Hedge하면서 장기적으로 들고가기 좋을것같다는 생각입니다. 꾸준히 모니터링하면서 급락할때마다 조금씩 모아보는것도 좋을것같네요.
2013년 6월 27일 목요일
카드 소득공제 변경과 카드 변경
http://cn.moneta.co.kr/Service/paxnet/ShellView.asp?ArticleID=2013062715355503288&LinkID=114&Title=한국경제&NewsSetID=5049&wlog_mkt=IMT3&wlog_mkt=IMT3
앞으로 소득공제에 있어서 지속적으로 체크카드 공제액은 늘어나고 신용카드 공제액은 줄어들게 되는게 추세인것같습니다.
한때 신용카드 사용 및 소비를 장려하기 위해서 체크카드와 신용카드 공제액이 동일했는데, 당연히 신용카드가 카드사에 더 이익이고 혜택이 많기 때문에 신용카드를 쓰는게 더 이익이었습니다. 당시엔 체크카드를 써야하는 이유는 고작 신용카드를 쓰면 과소비가 조장된다라는것정도..? 이건 결국 self-control의 문제이고, 전 어차피 보유한 현금대비 초과하면서 소비를 해본적이 없기때문에 신용카드를 사용했었습니다.
처음에는 씨티은행 다니는친구와 예전에 인턴했던곳 1층에 있던 하나은행에서 만든 평범한 씨티카드와 하나SK카드 두개의 신용카드를 사용했었는데, 입사한지 조금 되고 수입과 지출이 안정화되면서 연회비가 조금 있더라도 혜택이 많은 카드를 찾다가 현대카드 M3를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실제 대기업직장인들의 국민카드(?)수준으로 적립이 굉장히 좋아서 카드 하나로 혜택 따질필요 없이 사용하기에 최고의 성능인 카드였죠.
그러다 최근 다시 신용카드 수수료 재조정도 있고하면서, 신용카드 혜택을 카드사에서 많이 줄이면서 M3도 7월부터 혜택이 거의 반토막이 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딱히 연회비 7만원내면서까지 유지할만한 메리트가 사라지게 되고, 이번 체크카드 소득공제 재조정과 관련해서 카드 포트폴리오를 변경해야 겠다고 마음먹고 리서치를 조금 했습니다.
결론적으로는 제 수준에서는 신용카드 소득공제율이 현 15%에서 내년 예상인 10%가 되고, 체크카드 소득공제가 30%더라도 혜택이 좋은 신용카드를 사용하는게 더 이득이라는 결론이 나오더군요. 대략 연봉 4천후반에 월소비 120정도로 간략하게 가계산한결과 신용카드와 체크카드를 사용했을시 실제 공제금액의 차이는 10만원 정도였습니다. 이 정도면 매달 120 * 12 = 1440만원에 적립률로 따질시에 0.7%만 추가 혜택을 보더라도 충당할수 있는 금액이지요.
확실히 카드는 시기마다 트렌드가 있더군요. 위에 쓴대로 현대카드 M3는 대기업연봉에 저정도 소비를 하는사람에게 가성비가 굉장히 좋은 카드로 몇년간 군림했고, 그 이전에는 또 당시에 가성비 최고인 카드가 있었고... 제가 애용하는 사이트는 뽐뿌 재태크게시판입니다. 이곳에 가서 최근글을 스크리닝해보면 시기마다 최고의 가성비인 카드를 찾을수 있습니다.
이 게시판에는 정말 재태크 열심히 하는분들이 많아서 여러가지 카드를 조합해서 가장 혜택이 좋은 금액대와 할인율별로 이용을 하는분들도 많지만, 개인적으로는 그렇게 까지 계산하면서 지출하기는 힘들것같고 M3에 이어서 원카드 가성비로 좋은 카드를 찾아보니 지금은 씨티 리워드카드라고 하더군요. 연회비 1만원에 몇몇 제휴인곳에서는 높은 적립율을 받고, 이외의 곳에서는 전달 사용금액에 대비해서 0.8~1%대 적립을 할수있고, 그 포인트를 이용해서 다음달에 결제를 할수있기 때문에 대략 1%대 조금 넘는 할인율을 평균적으로 본다고 볼수 있겠더라고요.
예전에 가지고 있던 평범한 씨티카드는 이미 해지를 했었고, 현재는 M3에 백업용으로 하나SK카드를 사용중이었는데 이번에 자동차를 사면서 쌓아놓은 M포인트가 많아서 다 소진할때까지 이용할수 있도록 M3카드를 M1카드로 변경신청을 어제하고, 바로 이어서 씨티리워드카드를 신청했습니다. 하나SK카드는 해당 카드들이 도착하는대로 바로 해지할 예정입니다.
앞으로는 씨티 리워드카드를 원카드 주력으로 사용하고, M1카드를 종종 백업으로 사용하게 될것같네요. 어쨌든 정책이 바뀔때마다 이렇게 하루정도 시간내서 계산해보고 카드 포트폴리오 재정비를 하면 또 몇년은 신경쓰지않고 사용할수 있어서 좋은것같습니다.
2013년 6월 26일 수요일
NHN 분사와 삼성전자의 사업부
얼마전 퇴근후에 부서사람들과 저녁을 먹고 집에 가봤더니 NHN 투자설명서가 와있더군요. 피곤해서 읽어보진 않았는데 아마도 한게임분사 관련해서 설명해놓은 자료인것같았습니다.
SK하이닉스 같은 회사는 정말 단순한 회사입니다. 반도체만 만들어서 파는 회사기 때문에 이익전망에 대해서 예측이 상대적으로 어렵지 않습니다. 제가 잘 모를뿐이지만;; 반도체에 생산에 대한 비용 factor와 완성품 업체들에 공급 factor만 감안하면 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다양한 사업분야와 테마를 가지고있는 회사는 상대적으로 분석하기가 더 어렵습니다. NHN의 경우 한게임을 분사하는것도 아마 그러한 맥락일 수가있는데, NHN은 네이버의 웹포탈 업체이면서 한게임을 보유한 게임업체이면서 최근에는 모바일앱 네이버와 라인이라는 모바일메신저의 모바일관련주입니다. 웹포털과 모바일은 구글과 마찬가지로 전체적인 방향이지만, 컴투스 게임빌처럼 게임관련 규제이슈등이 나올때마다 NHN도 같이 조정을 받는상황때문에 분사를 결정한 부분도 있는것 같더군요.
같은 맥락에서 삼성전자도 마찬가지입니다. 다 알다시피 삼성전자는 4가지 사업부로 구성되어있습니다. 가전담당하는 CE사업부, 컴퓨터쪽의 IM사업부, 반도체사업부와 LCD관련 사업부로 구성되어있습니다. 더군다나 IT기업이기 때문에 각각의 사업부문도 예측이 힘든데, 각각의 사업부분도 폭넓게 커버하면서 그러한 사업부를 여러개 거느렸기 때문에 실적에 대한 예측이 상당히 어려운편입니다. 실제 실적도 최근 몇년 어닝서프라이즈가 나오고있는데, 전체적으로 요즘엔 무선사업부가 주도하긴 하지만 한사업부가 부진할때 다른사업부에서 예상외로 커버를 잘해주는 일이 많았던것같네요.
워렌버핏은 음식료주처럼 단순하고 이해하기 쉬운 업체 위주로 투자를 한다고합니다. 저도 투자를 공부하면서 공감하는 부분이 많고, 아직도 하고는 있지만 가급적 첨단 IT나 제약처럼 개인적으로 예상하기 힘든 분야의 회사들은 투자를 지양하려고 하고, 대부분의 배당주가 이해하기 쉽고 단순하고, 사업분야를 정확히 몰라도 예상실적을 기반으로한 배당율만 놓고 채권처럼 투자를해도 괜찮기때문에 투자하기도 쉽고, 시황이 급변할대도 회사에 어떤 영향을 미칠것인지 예측이 쉬워서 대응도 쉬운것같습니다.
2013년 6월 18일 화요일
One day trading and one delayed day trading
포트폴리오에서 다양한 전략과 아이디어를 실험중이고 최근에 관심을 가졌던 방법하나는 빠른 뉴스 스크리닝을 활용한 단타전략입니다.
최근에는 코스닥장이 워낙 좋지 않기때문에 종목선별이 굉장히 힘들어졌고, 대형주의 경우는 실적이나 논리(?)에 상관없이 외국인 위주의 수급으로 인해서 주가가 결정되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참 투자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어쨌든 뉴스를 활용해서 최근에 좋았던 한건과 아주아주 안좋았던 한건^^에 대해서 이야기해보고자합니다.
그냥 안좋았던 한건이라면, 최근에 모 종목이 CEO사망으로 인해서 몇하한가를 먹고 모회사의 경우는 상폐심사때문에 거래정지인 케이스가 있습니다.
첫날 장 막판에 뉴스가 나오면서 종목이 하한가를 갔고, 개인적인 판단으로는 애플의 스티브잡스도 아니고 CEO때문에 하한가를 가는건 아니다라는 생각에 하한가 매수를 시도했습니다. 다음날 반등할거라 생각했고, 최소한 탈출 기회는 주리라고 생각했거든요. 결과적으로는 이후로 3하한가인가 더맞고 탈출할수있었습니다.
몇가지 패착을 보면, 일단 회사의 실적이 견조한 상태는 아니었습니다. 그리고 사실 장중에도 사망에 대한 보도가 나오면서 회사에서는 과로로 인한 거라는 거짓발표를 했는데, 사실 한군데에서는 자살이라는 기사가 나왔고 실제가 자살이었습니다. 만일 두번째라면 개인적인 이유도 있을수있겠지만, 회사에 문제가 있을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어야했고 실제로 배임 및 개인채무관계로 인해서 주가에 문제가있었습니다. 이같은것도 당일 매도창구가 교보증권이라는 특이한곳에서 대량으로 나온걸 주의깊게 봤다면 한번쯤은 다시 생각할 기회가 있었다고 봅니다.
이걸로 꽤 많은 손실을 보긴했지만 어쨌든 다 경험의 일부라고 생각합니다.
한건은 바로 어제인것같은데, 그제 장후에 모종목이 해외쪽에서 상품에 대규모 클레임을 받았다는 찌라시가 돌았습니다. 보통 이런뉴스 나오면 바로 시간외가격을 확인해봤는데 가격도 강보합이었고, 그래서 아닌가보다 라는 생각을 하고 넘어갔습니다. 그런데 다음날 아침에 또한번 찌라시가 돌면서 종목이 -4%이상 빠지더군요. 이후에 애널리스트들의 사실무근이라는 코멘트가 증권사별로 줄을 이뤘고, 바로 매수대응했습니다. -2%대에서 잡아서 보합에 팔아서 수수료를 제하고 1%대의 수익을 올린것같네요.
이러한 트레이딩이 쉽지만은 않은게 일단 시간이 생명입니다. 따라서 News Spinning이라고 하는 뉴스에 대한 해석이나 검증등이 이루어 지지 않은 상태에서 결정을 내려야만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장에는 많은 정보가 있기 때문에 단시간에 빠르게 정보를 취합해서 결정을 내릴수만 있다면 분명 괜찮은 수익을 줄수있는 기회는 제공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판단도 판단이지만 하따나 상따같은 위험한 대응은 자제하고 손절선을 주면서 대응하면 괜찮아 질거라 생각합니다.
최근에는 코스닥장이 워낙 좋지 않기때문에 종목선별이 굉장히 힘들어졌고, 대형주의 경우는 실적이나 논리(?)에 상관없이 외국인 위주의 수급으로 인해서 주가가 결정되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참 투자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어쨌든 뉴스를 활용해서 최근에 좋았던 한건과 아주아주 안좋았던 한건^^에 대해서 이야기해보고자합니다.
그냥 안좋았던 한건이라면, 최근에 모 종목이 CEO사망으로 인해서 몇하한가를 먹고 모회사의 경우는 상폐심사때문에 거래정지인 케이스가 있습니다.
첫날 장 막판에 뉴스가 나오면서 종목이 하한가를 갔고, 개인적인 판단으로는 애플의 스티브잡스도 아니고 CEO때문에 하한가를 가는건 아니다라는 생각에 하한가 매수를 시도했습니다. 다음날 반등할거라 생각했고, 최소한 탈출 기회는 주리라고 생각했거든요. 결과적으로는 이후로 3하한가인가 더맞고 탈출할수있었습니다.
몇가지 패착을 보면, 일단 회사의 실적이 견조한 상태는 아니었습니다. 그리고 사실 장중에도 사망에 대한 보도가 나오면서 회사에서는 과로로 인한 거라는 거짓발표를 했는데, 사실 한군데에서는 자살이라는 기사가 나왔고 실제가 자살이었습니다. 만일 두번째라면 개인적인 이유도 있을수있겠지만, 회사에 문제가 있을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어야했고 실제로 배임 및 개인채무관계로 인해서 주가에 문제가있었습니다. 이같은것도 당일 매도창구가 교보증권이라는 특이한곳에서 대량으로 나온걸 주의깊게 봤다면 한번쯤은 다시 생각할 기회가 있었다고 봅니다.
이걸로 꽤 많은 손실을 보긴했지만 어쨌든 다 경험의 일부라고 생각합니다.
한건은 바로 어제인것같은데, 그제 장후에 모종목이 해외쪽에서 상품에 대규모 클레임을 받았다는 찌라시가 돌았습니다. 보통 이런뉴스 나오면 바로 시간외가격을 확인해봤는데 가격도 강보합이었고, 그래서 아닌가보다 라는 생각을 하고 넘어갔습니다. 그런데 다음날 아침에 또한번 찌라시가 돌면서 종목이 -4%이상 빠지더군요. 이후에 애널리스트들의 사실무근이라는 코멘트가 증권사별로 줄을 이뤘고, 바로 매수대응했습니다. -2%대에서 잡아서 보합에 팔아서 수수료를 제하고 1%대의 수익을 올린것같네요.
이러한 트레이딩이 쉽지만은 않은게 일단 시간이 생명입니다. 따라서 News Spinning이라고 하는 뉴스에 대한 해석이나 검증등이 이루어 지지 않은 상태에서 결정을 내려야만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장에는 많은 정보가 있기 때문에 단시간에 빠르게 정보를 취합해서 결정을 내릴수만 있다면 분명 괜찮은 수익을 줄수있는 기회는 제공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판단도 판단이지만 하따나 상따같은 위험한 대응은 자제하고 손절선을 주면서 대응하면 괜찮아 질거라 생각합니다.
2013년 6월 17일 월요일
주식 폭락장에서의 조언
살얼음판을 걷는 것처럼 한치 앞을 내다보기 힘든 시기다.
전설적인 투자의 대가들이라면 이럴 때 우리에게 어떤 조언을 해줄 수 있을까?
아이투자에서 모아봤다.
◆ 워렌 버핏
1. 시장의 폭락을 좋은 사업을 매수하는 기회로 삼아라.
2. 시장이 탐욕적일 때 공포에 떨고, 시장이 공포에 떨 때 탐욕을 가져라.
3. 시장의 흐름에 휘둘리지 말고, 마음의 평정을 유지하라.
4. 시세창을 보지 말고 사업 가치의 변화를 보아라.
5. 주가하락이 나쁘다는 생각은 잘못된 것이다.
6. 다른 투자자들이 주식을 내다 팔 때 나는 사들인다.
7. 시세 변동을 적이 아닌 친구로 생각하라. 변동의 물결에 휩쓸리기보다 그 어리석음에서 이익을 창출하라.
◆ 피터 린치
1. 주식시장이 하락하는 것은 1월의 눈보라만큼이나 일상적인 것이다. 대비만 되어 있다면 주가하락이 당신에게 타격을 줄 수 없다.
2. 주가하락은 공포에 사로잡혀 폭풍우 치는 주식시장을 빠져 나가려는 부화뇌동파들이 내던진 좋은 주식을 싸게 살 수 있는 기회이다.
◆ 존 템플턴
1. 최적의 매수 타이밍은, 시장에 피가 낭자할 때다. 설령 그것이 당신의 피일지라도.
2. 시장의 패닉에 절대 즉각적으로 행동하지 마라. 팔아야 할 시점은 시장이 추락하기 이전이지 추락한 다음이 아니다. 오히려 숨을 한 번 깊이 들이쉬고, 조용히 자신의 포트폴리오를 분석해 보라.
3. 비관론이 팽배했을 때 투자하라. 최고조에 달했을 때가 매수의 적기이다.
4. 다른 투자자들이 낙담하여 주식을 팔 때 매수하고, 탐욕스럽게 살 때 매도하기 위해서는 강인한 정신력이 필요하다. 그렇게 할 수 있을 때 비로소 엄청난 수익을 올릴 수 있다.
◆ 앙드레 코스톨라니
1. 시세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지 마라.
2. 버블 없이 폭락 없고, 폭락 없이 버블 없다.
3. 볼테르는 “아무리 나쁜 일이라도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말했는데, 이는 주식에 딱 들어맞는 말이다.
◆ 데이비드 드레먼
1. 정치적 위기와 금융 위기는 투자자들의 주식 매도를 부채질한다. 위기에 매도하는 것은 분명히 잘못된 대응이다. 공황일수록 사야하며 팔면 안 된다.
2. 위기가 왔을 때는 주가하락을 뒷받침하는 이유들을 주의 깊게 분석하라. 자세히 따져보면 근거 없는 이유가 더 많다.
3. 위험을 폭넓게 분산하라. 어느 종목군의 주가가 더 떨어질 수 없을 만큼 폭락한 것 같아도, 그 중에 지뢰가 숨어 있지 말라는 법은 없다.
4. 가치 구명줄(저PBR, 저PER)을 활용하라. 그 효과는 주가가 폭락할수록 커져서 큰 수익을 올릴 확률이 그만큼 높아진다.
◆ 필립 피셔
1. 약세장이 임박했다는 이유만으로 빼어난 성과를 보여주고 있는 주식을 팔아서는 절대로 안 된다. 주식을 매수한 기업이 정말로 올바른 회사라면 다음 강세장에서는 틀림없이 이전에 기록한 고점을 넘어선 신고가를 기록할 것이기 때문이다.
2. 군중을 따라가지 마라.
◆ 찰리 멍거
1. 위기 때 돈이 약한 자에게서 강한 자에게로 흐르는 것은 시장의 자명한 이치다. 따라서 단련된 투자자는 안달복달하지 않고 느긋하게 주식을 보유하는 성품을 길러야 한다.
2. 주가가 50% 이상 떨어지는 것을 감당할 수 없는 투자자는 주식을 보유해선 안 된다.
------------------------
지금도 장 상황은 안좋지만, 얼마전에 코스피도 2~3%빠졌을때 자주가던 가치투자 사이트에서 본글입니다. 이런글은 이럴때봐야 확실히 느낌이 오고 멘탈을 챙길수있도록 도와주는것같습니다.
여러가지 다 도움이 되는글인데 개인적으로는 주가가 50%이상 떨어지는걸 감당할수 없는 투자자는 주식을 보유해선 안된다라는 말이 마음에 와닿았던것같습니다. 물론 저는 시장 폭락에 많은부분 포트폴리오를 정리하긴 했지만, 지금도 보유하게 되는 주식들을 보면 내 주식의 진짜 성향과 앞으로 나아가야할 방향이 보이는것같네요.
정말 주식을 2~3년, 그 이상 5년정도 보유할 자신만 있다면 최악의 실적에 매수해서 최고의 실적에 매도하라는 투자방법도 요즘 관심이 가는 방법중 하나입니다. 특히 요즘처럼 실적이 뒷받침되지 않을때 적어도 팬오션처럼 법정관리나 부도에 가까운상황이 되지않을 우량한 주식을 매수하는건 좋은 아이디어가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경험이 없어서 아직 잘 보이진 않지만요^^;
전설적인 투자의 대가들이라면 이럴 때 우리에게 어떤 조언을 해줄 수 있을까?
아이투자에서 모아봤다.
◆ 워렌 버핏
1. 시장의 폭락을 좋은 사업을 매수하는 기회로 삼아라.
2. 시장이 탐욕적일 때 공포에 떨고, 시장이 공포에 떨 때 탐욕을 가져라.
3. 시장의 흐름에 휘둘리지 말고, 마음의 평정을 유지하라.
4. 시세창을 보지 말고 사업 가치의 변화를 보아라.
5. 주가하락이 나쁘다는 생각은 잘못된 것이다.
6. 다른 투자자들이 주식을 내다 팔 때 나는 사들인다.
7. 시세 변동을 적이 아닌 친구로 생각하라. 변동의 물결에 휩쓸리기보다 그 어리석음에서 이익을 창출하라.
◆ 피터 린치
1. 주식시장이 하락하는 것은 1월의 눈보라만큼이나 일상적인 것이다. 대비만 되어 있다면 주가하락이 당신에게 타격을 줄 수 없다.
2. 주가하락은 공포에 사로잡혀 폭풍우 치는 주식시장을 빠져 나가려는 부화뇌동파들이 내던진 좋은 주식을 싸게 살 수 있는 기회이다.
◆ 존 템플턴
1. 최적의 매수 타이밍은, 시장에 피가 낭자할 때다. 설령 그것이 당신의 피일지라도.
2. 시장의 패닉에 절대 즉각적으로 행동하지 마라. 팔아야 할 시점은 시장이 추락하기 이전이지 추락한 다음이 아니다. 오히려 숨을 한 번 깊이 들이쉬고, 조용히 자신의 포트폴리오를 분석해 보라.
3. 비관론이 팽배했을 때 투자하라. 최고조에 달했을 때가 매수의 적기이다.
4. 다른 투자자들이 낙담하여 주식을 팔 때 매수하고, 탐욕스럽게 살 때 매도하기 위해서는 강인한 정신력이 필요하다. 그렇게 할 수 있을 때 비로소 엄청난 수익을 올릴 수 있다.
◆ 앙드레 코스톨라니
1. 시세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지 마라.
2. 버블 없이 폭락 없고, 폭락 없이 버블 없다.
3. 볼테르는 “아무리 나쁜 일이라도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말했는데, 이는 주식에 딱 들어맞는 말이다.
◆ 데이비드 드레먼
1. 정치적 위기와 금융 위기는 투자자들의 주식 매도를 부채질한다. 위기에 매도하는 것은 분명히 잘못된 대응이다. 공황일수록 사야하며 팔면 안 된다.
2. 위기가 왔을 때는 주가하락을 뒷받침하는 이유들을 주의 깊게 분석하라. 자세히 따져보면 근거 없는 이유가 더 많다.
3. 위험을 폭넓게 분산하라. 어느 종목군의 주가가 더 떨어질 수 없을 만큼 폭락한 것 같아도, 그 중에 지뢰가 숨어 있지 말라는 법은 없다.
4. 가치 구명줄(저PBR, 저PER)을 활용하라. 그 효과는 주가가 폭락할수록 커져서 큰 수익을 올릴 확률이 그만큼 높아진다.
◆ 필립 피셔
1. 약세장이 임박했다는 이유만으로 빼어난 성과를 보여주고 있는 주식을 팔아서는 절대로 안 된다. 주식을 매수한 기업이 정말로 올바른 회사라면 다음 강세장에서는 틀림없이 이전에 기록한 고점을 넘어선 신고가를 기록할 것이기 때문이다.
2. 군중을 따라가지 마라.
◆ 찰리 멍거
1. 위기 때 돈이 약한 자에게서 강한 자에게로 흐르는 것은 시장의 자명한 이치다. 따라서 단련된 투자자는 안달복달하지 않고 느긋하게 주식을 보유하는 성품을 길러야 한다.
2. 주가가 50% 이상 떨어지는 것을 감당할 수 없는 투자자는 주식을 보유해선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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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장 상황은 안좋지만, 얼마전에 코스피도 2~3%빠졌을때 자주가던 가치투자 사이트에서 본글입니다. 이런글은 이럴때봐야 확실히 느낌이 오고 멘탈을 챙길수있도록 도와주는것같습니다.
여러가지 다 도움이 되는글인데 개인적으로는 주가가 50%이상 떨어지는걸 감당할수 없는 투자자는 주식을 보유해선 안된다라는 말이 마음에 와닿았던것같습니다. 물론 저는 시장 폭락에 많은부분 포트폴리오를 정리하긴 했지만, 지금도 보유하게 되는 주식들을 보면 내 주식의 진짜 성향과 앞으로 나아가야할 방향이 보이는것같네요.
정말 주식을 2~3년, 그 이상 5년정도 보유할 자신만 있다면 최악의 실적에 매수해서 최고의 실적에 매도하라는 투자방법도 요즘 관심이 가는 방법중 하나입니다. 특히 요즘처럼 실적이 뒷받침되지 않을때 적어도 팬오션처럼 법정관리나 부도에 가까운상황이 되지않을 우량한 주식을 매수하는건 좋은 아이디어가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경험이 없어서 아직 잘 보이진 않지만요^^;
2013년 6월 13일 목요일
주주총회 참석 후기
5월말일 휴가를 내고 기준일에 보유중이었던 주식인 일양약품의 주주총회를 다녀왔습니다. 딱히 주식분석을 위해서라기보단 3월말 기준일 기업중 보유한 기업중에선 애착이 있었고, 한번쯤 경험삼아 가볼만하다 생각해서 갔습니다.
친구와 금요일 휴가를 내고, 회사 나갈때랑 비슷하게 일어나서 강남쪽에서 만나서 회사 본사가 있는 경기도 용인으로 향했습니다. 평일 그 시간에 해본거라곤 지하철타고 회사가본것밖에 없어서 출근시간이라 길이 막힐지도 잘 모르고, 여유있게 출발했더니 무려 한시간전에 도착했네요 ㅎㅎ
주로 공장있고 그런곳이라 들어가는길이 살짝 복잡했는데 잘 찾아들어갔습니다. 오래된회사라 그런지 주주들도 장기투자한듯 경영진과 인사를 나누는 분들도 많이 보이더군요.
일단은 잘 갔다는 생각이 들었고, 향후에도 장기투자하고 애착이 가는 회사가 있으면 주총을 종종 가볼만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일양이 일단 올초부터 주가가 좋았다가 최근에 주가가 많이 빠진 상황이었고, 아마 장기적으로 고점은 5년전으로 보면 지금 주가는 당시에 한 30%정도밖에 안되는걸로 알고있는데요. 몇가지 안건이 있고, 몇명 주주가 차례로 일어나 동의합니다 재청합니다하고 의장이 땅땅땅하는 방식으로 진행됬습니다.
중간에 어떤 주주분이 일어나서 경영진에게 고성을 지르기도 했는데, 이야기를 들어보니 딱 5년정도된 주주신것 같더라고요. 어쨌든 같은 주주로써 그분 마음 아픈것도 공감이 되고, 때로는 그런 쓴소리하는 주주들도 있어야 한다는 생각은 들었습니다. 극최근 주가가 안좋았음에도 우호적인 주주들이 더 많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주총을 마치고 이후에 경영진과 개별적으로 질문답변하는 시간도 가졌던것같고... 보니 소액주주동호회분들도 있었던것같고요.
보통 주주총회가면 선물도 준다던데, 올해는 그런거 없다고 사전 공지도 있어서 선물은 없었고 대신 일양약품의 제품인 원비디와 쏠은 잔득 쌓아놔서 마음껏 마실수 있게해놨습니다. 마셔보니 원비디는 강한 인삼맛같은게 있어서 사실 박카스보다는 부담스럽긴 했지만 중국사람들은 왠지 좋아할것만같은 느낌이 있었고, 쏠+는 나쁘지 않았는데 광고가 잘 안되서 효능이 뭔지도 모르겠고.. 그런 부분은 아쉽더군요. 아마도 (추측상) 레드불같은 에너지음료인것 같습니다.
일단 경험삼아 아~ 주총은 이런거구나 알수있어서 좋았고, 다른 회사의 주총은 어떤 분위기일까라는 궁금증도 생기네요~
친구와 금요일 휴가를 내고, 회사 나갈때랑 비슷하게 일어나서 강남쪽에서 만나서 회사 본사가 있는 경기도 용인으로 향했습니다. 평일 그 시간에 해본거라곤 지하철타고 회사가본것밖에 없어서 출근시간이라 길이 막힐지도 잘 모르고, 여유있게 출발했더니 무려 한시간전에 도착했네요 ㅎㅎ
주로 공장있고 그런곳이라 들어가는길이 살짝 복잡했는데 잘 찾아들어갔습니다. 오래된회사라 그런지 주주들도 장기투자한듯 경영진과 인사를 나누는 분들도 많이 보이더군요.
일단은 잘 갔다는 생각이 들었고, 향후에도 장기투자하고 애착이 가는 회사가 있으면 주총을 종종 가볼만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일양이 일단 올초부터 주가가 좋았다가 최근에 주가가 많이 빠진 상황이었고, 아마 장기적으로 고점은 5년전으로 보면 지금 주가는 당시에 한 30%정도밖에 안되는걸로 알고있는데요. 몇가지 안건이 있고, 몇명 주주가 차례로 일어나 동의합니다 재청합니다하고 의장이 땅땅땅하는 방식으로 진행됬습니다.
중간에 어떤 주주분이 일어나서 경영진에게 고성을 지르기도 했는데, 이야기를 들어보니 딱 5년정도된 주주신것 같더라고요. 어쨌든 같은 주주로써 그분 마음 아픈것도 공감이 되고, 때로는 그런 쓴소리하는 주주들도 있어야 한다는 생각은 들었습니다. 극최근 주가가 안좋았음에도 우호적인 주주들이 더 많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주총을 마치고 이후에 경영진과 개별적으로 질문답변하는 시간도 가졌던것같고... 보니 소액주주동호회분들도 있었던것같고요.
보통 주주총회가면 선물도 준다던데, 올해는 그런거 없다고 사전 공지도 있어서 선물은 없었고 대신 일양약품의 제품인 원비디와 쏠은 잔득 쌓아놔서 마음껏 마실수 있게해놨습니다. 마셔보니 원비디는 강한 인삼맛같은게 있어서 사실 박카스보다는 부담스럽긴 했지만 중국사람들은 왠지 좋아할것만같은 느낌이 있었고, 쏠+는 나쁘지 않았는데 광고가 잘 안되서 효능이 뭔지도 모르겠고.. 그런 부분은 아쉽더군요. 아마도 (추측상) 레드불같은 에너지음료인것 같습니다.
일단 경험삼아 아~ 주총은 이런거구나 알수있어서 좋았고, 다른 회사의 주총은 어떤 분위기일까라는 궁금증도 생기네요~
2013년 6월 12일 수요일
이런저런 이야기..
최근에 이런저런 일로 조금 바빴습니다. 취미로 삼고있는 자전거도 동호회 가입해서 좀 따라다녀보기도 하고, 통기타연습도 학원시작하면서 일찍 퇴근하는 날마다 잘때까지 쳐서 손가락에 바로 굳은살도 베겼네요. 지난주에는 회사동기들과 여름엠티를 강화도로 다녀왔는데, 개인적으로 주관을 해서 이것저것 준비하고 연락하고 하느라 또 정신이 없었던것같습니다.
그것에 앞서 일단은 투자가 좀 꼬이면서 최근 수익률도 안좋았고, 전체적으로 포트폴리오를 싹 정리하고 간결하게 남기면서 1~2주 매매를 (거의) 쉬었습니다.
매일매일 주식을 보는게 일이다보니, 가치투자를 표방하면서 쉽지는 않은것 같습니다. 매일매일 남보다 듣는 뉴스도 많고 빠르고.. 지수나 종목들 빠지는걸 실시간으로 바라보니 최근 한두주 폭락형장에서 버티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어쨌든 저의 성향과 이렇게 주식을 매일매일보는 특성(장점이자 단점)을 포괄할수있는 매매/투자법을 찾기위해서는 계속 고민이 필요할것같네요.
특히 최근에 Active한 매매쪽 비중을 넓히면서 타격을 더 본것같은데, 이때에도 연구를 더 오래했던 배당주들의 매도는 사실상 없었습니다. 결국 종목에 대한 이해나 공부, 확신등이 없이 매매를 하다보니 오르면 사고 빠지면 파는 전형적인 개미매매를 했던것같고, 잠시 시장 진정세에 그래도 좋게 봤던 종목들은 더 많이 반등하는 모습을 보면서 조급하게 팔아버린게 아쉽기도 했습니다. 어쨌든 벌때보단 잃을때 공부는 잘 되는것같네요.
이후에는 배당주와 원래 보유중이던 KODEX 200에 삼성전자를 좀 담았는데, 역시 삼성전자와 지수가 빠지면서 손해를 봤습니다. 그래도 대형주는 확실히 마음이 좀 가볍긴 하네요. 여기에 이전에 가치투자로 점찍어논 종목중 많이 빠졌다고 판단한 종목들도 최소한 반기정도 들고가면서(수있길 바라면서^^;) 편입을 했습니다.
요즘에 취미로 통기타를 배우고있는데 재미있더군요. 성격이 원래 분석적이고 약간 이성적인 편이라, 어쨌든 악기를 하고 음악을 하는게 저의 부족한면을 채워줄수도 있는것같고... 일단 그냥 재미가 있습니다.
아는 형이 갑자기 피아노 레슨을 시작했다고해서, 저도 급하게 필을 받아서 3일후에 바로 낙원상가에 가서 기타를 구입하고 구입할때 주는 CD강의를 보면서 연습하다가 일주일에 한번씩하는 초급강의를 나가기 시작했습니다.
그냥 기본적인 코드잡을때 줄 누르는법정도는 독학으로 1~2주 하는게 좋을것같고, 학원을 가니 기본적인 쉬운코드 3~4개로 칠수있는 들어본 노래를 하나씩 알려주면서 코드도 알려주고, 그 노래에 맞는 오른손 주법도 알려주니 배워나가는 재미가 있는것같습니다. 욕심이 있다보니 인터넷을 뒤지면서 제가 아는 코드들로 쉽게 칠수있는 노래들은 또 따로 연습을 하고있고요.
그 기타 배우는 과정을 그린 웹툰이 하나 있는데, 내가 목표로 치고싶은 노래.. 학원에서 알려주는 노래.. 내가 칠수있는 노래.. 이렇게 세가지로 연습을 하는게 도움이 된다고 하네요. 아직은 딱히 목표로 하는곡은 없지만, 이런저런 노래를 치고 싶으니 F코드같은 살짝 (저에겐) 어려운 코드도 열심히 코드 누르는 연습을 하게 되고 합니다. 처음 몇일 손가락도 아팠는데, 벌써 굳은살도 생겨서 안아프니 왠지 기분도 더 좋네요.
그것에 앞서 일단은 투자가 좀 꼬이면서 최근 수익률도 안좋았고, 전체적으로 포트폴리오를 싹 정리하고 간결하게 남기면서 1~2주 매매를 (거의) 쉬었습니다.
매일매일 주식을 보는게 일이다보니, 가치투자를 표방하면서 쉽지는 않은것 같습니다. 매일매일 남보다 듣는 뉴스도 많고 빠르고.. 지수나 종목들 빠지는걸 실시간으로 바라보니 최근 한두주 폭락형장에서 버티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어쨌든 저의 성향과 이렇게 주식을 매일매일보는 특성(장점이자 단점)을 포괄할수있는 매매/투자법을 찾기위해서는 계속 고민이 필요할것같네요.
특히 최근에 Active한 매매쪽 비중을 넓히면서 타격을 더 본것같은데, 이때에도 연구를 더 오래했던 배당주들의 매도는 사실상 없었습니다. 결국 종목에 대한 이해나 공부, 확신등이 없이 매매를 하다보니 오르면 사고 빠지면 파는 전형적인 개미매매를 했던것같고, 잠시 시장 진정세에 그래도 좋게 봤던 종목들은 더 많이 반등하는 모습을 보면서 조급하게 팔아버린게 아쉽기도 했습니다. 어쨌든 벌때보단 잃을때 공부는 잘 되는것같네요.
이후에는 배당주와 원래 보유중이던 KODEX 200에 삼성전자를 좀 담았는데, 역시 삼성전자와 지수가 빠지면서 손해를 봤습니다. 그래도 대형주는 확실히 마음이 좀 가볍긴 하네요. 여기에 이전에 가치투자로 점찍어논 종목중 많이 빠졌다고 판단한 종목들도 최소한 반기정도 들고가면서(수있길 바라면서^^;) 편입을 했습니다.
요즘에 취미로 통기타를 배우고있는데 재미있더군요. 성격이 원래 분석적이고 약간 이성적인 편이라, 어쨌든 악기를 하고 음악을 하는게 저의 부족한면을 채워줄수도 있는것같고... 일단 그냥 재미가 있습니다.
아는 형이 갑자기 피아노 레슨을 시작했다고해서, 저도 급하게 필을 받아서 3일후에 바로 낙원상가에 가서 기타를 구입하고 구입할때 주는 CD강의를 보면서 연습하다가 일주일에 한번씩하는 초급강의를 나가기 시작했습니다.
그냥 기본적인 코드잡을때 줄 누르는법정도는 독학으로 1~2주 하는게 좋을것같고, 학원을 가니 기본적인 쉬운코드 3~4개로 칠수있는 들어본 노래를 하나씩 알려주면서 코드도 알려주고, 그 노래에 맞는 오른손 주법도 알려주니 배워나가는 재미가 있는것같습니다. 욕심이 있다보니 인터넷을 뒤지면서 제가 아는 코드들로 쉽게 칠수있는 노래들은 또 따로 연습을 하고있고요.
그 기타 배우는 과정을 그린 웹툰이 하나 있는데, 내가 목표로 치고싶은 노래.. 학원에서 알려주는 노래.. 내가 칠수있는 노래.. 이렇게 세가지로 연습을 하는게 도움이 된다고 하네요. 아직은 딱히 목표로 하는곡은 없지만, 이런저런 노래를 치고 싶으니 F코드같은 살짝 (저에겐) 어려운 코드도 열심히 코드 누르는 연습을 하게 되고 합니다. 처음 몇일 손가락도 아팠는데, 벌써 굳은살도 생겨서 안아프니 왠지 기분도 더 좋네요.
2013년 6월 2일 일요일
5월 포트폴리오 리뷰
수익률 4월 5월
국내펀드 2.0% 4.0% 2.0%
배당주 15.1% 11.2% -3.9%
주식 12.6% 1.0% -11.6%
채권 1.1% 1.0% -0.1%
해외 3.7% 4.1% 0.4%
현금 0.0% 0.0% 0.0%
비중 4월 5월
국내펀드 9.5% 9.7% 0.2%
배당주 17.4% 19.8% 2.4%
주식 44.3% 38.1% -6.2%
채권 6.0% 4.6% -1.4%
해외 13.9% 12.7% -1.2%
현금 8.9% 15.2% 6.3%
이번달은 우려와 같이 수익률이 좋지 않았습니다. 전체적으로 4월대비 코스피와 코스닥모두 2%중반대 올랐음에도 제 포트폴리오는 -4.5%정도를 기록했습니다.
기본적으로 주력으로 투자하던 종목이 연초에 좋은 성적을 보이면서 지난달에도 지수가 빠졌음에도 +6%정도 포트폴리오를 이끌었는데 이번달에는 해당종목이 수익을 고스란히 반납하면서 전체적인 악영향을 미쳤고, 연초에 좋은 성적을 보이던 포트폴리오를 개인적으로 순환매장을 대비하면서 새로짰기 때문에 나타난 현상이라고 생각합니다.
궂이 변명을 하자면 장세변환에 선제대응을 한것이기 때문에 리밸런싱 성공여부는 조금 더 지켜봐야겠습니다.
위의 수익률은 평가익이라 리밸런싱과 이익실현이 많은 가운데에서 큰 의미는 없어보이지만, 주식부분이 수익률도 많이 빠지고 비중도 많이 축소된게 보입니다.
1900초반에서 지수상승을 주도하리라 생각하면서 담은 삼성전자, 현대차, POSCO를 비롯한 대형주들이 지수만큼 올라주지 않아서 매도했고(두고보자 통신주, 낙폭과대주ㅠ), 개별로 담았던 종목중 CJ계열사들도 비자금 의혹에 힘을 못썼습니다.
보유중인 국내, 해외펀드는 괜찮았는데 개별적으로 대응한 부분에서 손실이 많았습니다.
그래도 포트폴리오가 고전할때 고민도 많아지고 공부도 되는 부분은 있는것같습니다. 이렇게 아직 배워나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현재 어쨌든 리밸런싱은 끝난상태인데, 기존의 배당주 / 가치주 / 주력주의 구도는 변함이 없습니다. 대신 배당주를 종목수를 줄이면서 타이트하게 가져가고있고, 가치주를 단순 가치주가 아니라 개인적으로 가능한 Event단타매매라던지 차트라던지 다양한 방법으로 운용하면서 이 비중을 조금 높혔고, 주력주 비중을 조금 낮춘상태입니다.
다른부분이야 단기적으로 되는건 아니고 꾸준히 공부해 나가면서 발굴해야겠지만, Stop-loss주문을 활용한 단기매매도 시도해볼 생각입니다.
년 월 수익률 KOSPI BM대비 KOSDAQ BM대비
May-13 -4.5 2.6 -7.1 2.4 -6.9
Apr-13 6.06 -2.04 8.1 1.59 4.47
Mar-13 2.77 -1.07 3.8 3.57 -0.8
Feb-13 4.07 3.29 0.8 6.39 -2.32
Jan-13 0.1 -1.76 1.9 1.48 -1.38
Dec-12 0.29 3.32 -3 -0.61 0.9
Nov-12 1.44 1.09 0.4 -1.76 3.2
Oct-12 -0.23 -4.22 4 -2.95 2.72
국내펀드 2.0% 4.0% 2.0%
배당주 15.1% 11.2% -3.9%
주식 12.6% 1.0% -11.6%
채권 1.1% 1.0% -0.1%
해외 3.7% 4.1% 0.4%
현금 0.0% 0.0% 0.0%
비중 4월 5월
국내펀드 9.5% 9.7% 0.2%
배당주 17.4% 19.8% 2.4%
주식 44.3% 38.1% -6.2%
채권 6.0% 4.6% -1.4%
해외 13.9% 12.7% -1.2%
현금 8.9% 15.2% 6.3%
이번달은 우려와 같이 수익률이 좋지 않았습니다. 전체적으로 4월대비 코스피와 코스닥모두 2%중반대 올랐음에도 제 포트폴리오는 -4.5%정도를 기록했습니다.
기본적으로 주력으로 투자하던 종목이 연초에 좋은 성적을 보이면서 지난달에도 지수가 빠졌음에도 +6%정도 포트폴리오를 이끌었는데 이번달에는 해당종목이 수익을 고스란히 반납하면서 전체적인 악영향을 미쳤고, 연초에 좋은 성적을 보이던 포트폴리오를 개인적으로 순환매장을 대비하면서 새로짰기 때문에 나타난 현상이라고 생각합니다.
궂이 변명을 하자면 장세변환에 선제대응을 한것이기 때문에 리밸런싱 성공여부는 조금 더 지켜봐야겠습니다.
위의 수익률은 평가익이라 리밸런싱과 이익실현이 많은 가운데에서 큰 의미는 없어보이지만, 주식부분이 수익률도 많이 빠지고 비중도 많이 축소된게 보입니다.
1900초반에서 지수상승을 주도하리라 생각하면서 담은 삼성전자, 현대차, POSCO를 비롯한 대형주들이 지수만큼 올라주지 않아서 매도했고(두고보자 통신주, 낙폭과대주ㅠ), 개별로 담았던 종목중 CJ계열사들도 비자금 의혹에 힘을 못썼습니다.
보유중인 국내, 해외펀드는 괜찮았는데 개별적으로 대응한 부분에서 손실이 많았습니다.
그래도 포트폴리오가 고전할때 고민도 많아지고 공부도 되는 부분은 있는것같습니다. 이렇게 아직 배워나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현재 어쨌든 리밸런싱은 끝난상태인데, 기존의 배당주 / 가치주 / 주력주의 구도는 변함이 없습니다. 대신 배당주를 종목수를 줄이면서 타이트하게 가져가고있고, 가치주를 단순 가치주가 아니라 개인적으로 가능한 Event단타매매라던지 차트라던지 다양한 방법으로 운용하면서 이 비중을 조금 높혔고, 주력주 비중을 조금 낮춘상태입니다.
다른부분이야 단기적으로 되는건 아니고 꾸준히 공부해 나가면서 발굴해야겠지만, Stop-loss주문을 활용한 단기매매도 시도해볼 생각입니다.
년 월 수익률 KOSPI BM대비 KOSDAQ BM대비
May-13 -4.5 2.6 -7.1 2.4 -6.9
Apr-13 6.06 -2.04 8.1 1.59 4.47
Mar-13 2.77 -1.07 3.8 3.57 -0.8
Feb-13 4.07 3.29 0.8 6.39 -2.32
Jan-13 0.1 -1.76 1.9 1.48 -1.38
Dec-12 0.29 3.32 -3 -0.61 0.9
Nov-12 1.44 1.09 0.4 -1.76 3.2
Oct-12 -0.23 -4.22 4 -2.95 2.72
2013년 5월 29일 수요일
5/29 리뷰
NHN 매수 (289,500)
C&S자산관리 매수(4,655)
CJ CGV 매수(58,000)
한미약품 매수(165,000)
진양폴리 추가매수(1,995)
예전에 NHN다니는 친구가 LINE자랑을 하도 해서, 귓등으로 들었던 기억이 있는데 향후 성장성이 좋다고 생각해서 일부 편입했습니다.
C&S자산관리는 장기적으로 주가가 빠지면서 배당이 매력적인 수준으로 올라와서 배당주로 편입
CJ CGV는 CJ E&M과함께 성장성을 보고 편입했습니다. E&M은 비자금터지면서 일단 손절했는데, CGV는 버티면서 장기적으로 가져갈 생각입니다.
한미약품은 제약주중에서 괜찮다고 생각해서 일단 중단기적으로 보고 매수
진양폴리는 자잘한 종목들 정리하면서 여전히 배당수준이 높다고 판단해서 추가 매수를 했습니다.
부산방직 매도 (24,000)
우리산업 매도(5,490)락앤락 매도(25,850)대화제약 매도(8,000)
부산방직과 우리산업은 가치주포트로 들고있던 종목들인데, 단기급등하면서 익절했습니다. 대략 3~50%수준.. 많이 못담은게 아쉽네요.
락앤락은 실적나오던날 급락해서 빠르게 손절했는데 장초에 잘 나온것같고요, 대화제약은 기술적으로 단타들어간거라 목표가 근처에서 바로 익절했습니다.
GS우 매도(27,900)
POSCO 매도(325,000)
배당주 편입수를 줄이기 위해서 GS우도 매도했고, 지수상단으로 올라오면서 POSCO랑 현대차도 매도했습니다. 두종목다 지수보다 못올는데, 현대차는 제가 매도하자마자 쭉 올랐네요^^;
이번 기간에는 매매가 많았는데, 아래는 기간중 매수후에 바로 매도한 종목들입니다.
LG
KT&G
LG는 지주사 할인율이 역사상 저점이라는 이야기에 단기적으로 들어갔다 매도해서 한 3~5%정도 수익을 낸것같고,
KT&G도 배당주겸 대형주포트로 편입했었는데, 종목수 줄이는 차원에서 매도했습니다.
CJ E&M
CJ 오쇼핑
CJ 제일제당
영화 엔터도 계속 좋은 E&M, 개인적으로 좋게보는 홈쇼핑에서 최선호주인 오쇼핑, 그리고 원자재값인하의 수혜를 볼거라 생각해서 들어간 제일제당이 매수하자마자 비자금사건이 터지면서 전부 3~5%대 손절했습니다.
태평양물산
대덕GDS이화전기
위에 세종목은 원래 단타들어간 종목인데, 태평양물산은 상따에 당일 +7~9% 매도성공..(물론 다음날도 상갔지만;;)
대덕GDS는 코스피200편입 뉴스 단타로 3%정도 성공
이화전기는 상따해보려고 했으나 당일 밀리면서 2%대 손절로 실패했습니다.
C&S자산관리 매수(4,655)
CJ CGV 매수(58,000)
한미약품 매수(165,000)
진양폴리 추가매수(1,995)
예전에 NHN다니는 친구가 LINE자랑을 하도 해서, 귓등으로 들었던 기억이 있는데 향후 성장성이 좋다고 생각해서 일부 편입했습니다.
C&S자산관리는 장기적으로 주가가 빠지면서 배당이 매력적인 수준으로 올라와서 배당주로 편입
CJ CGV는 CJ E&M과함께 성장성을 보고 편입했습니다. E&M은 비자금터지면서 일단 손절했는데, CGV는 버티면서 장기적으로 가져갈 생각입니다.
한미약품은 제약주중에서 괜찮다고 생각해서 일단 중단기적으로 보고 매수
진양폴리는 자잘한 종목들 정리하면서 여전히 배당수준이 높다고 판단해서 추가 매수를 했습니다.
부산방직 매도 (24,000)
우리산업 매도(5,490)락앤락 매도(25,850)대화제약 매도(8,000)
부산방직과 우리산업은 가치주포트로 들고있던 종목들인데, 단기급등하면서 익절했습니다. 대략 3~50%수준.. 많이 못담은게 아쉽네요.
락앤락은 실적나오던날 급락해서 빠르게 손절했는데 장초에 잘 나온것같고요, 대화제약은 기술적으로 단타들어간거라 목표가 근처에서 바로 익절했습니다.
GS우 매도(27,900)
POSCO 매도(325,000)
배당주 편입수를 줄이기 위해서 GS우도 매도했고, 지수상단으로 올라오면서 POSCO랑 현대차도 매도했습니다. 두종목다 지수보다 못올는데, 현대차는 제가 매도하자마자 쭉 올랐네요^^;
이번 기간에는 매매가 많았는데, 아래는 기간중 매수후에 바로 매도한 종목들입니다.
LG
KT&G
LG는 지주사 할인율이 역사상 저점이라는 이야기에 단기적으로 들어갔다 매도해서 한 3~5%정도 수익을 낸것같고,
KT&G도 배당주겸 대형주포트로 편입했었는데, 종목수 줄이는 차원에서 매도했습니다.
CJ E&M
CJ 오쇼핑
CJ 제일제당
영화 엔터도 계속 좋은 E&M, 개인적으로 좋게보는 홈쇼핑에서 최선호주인 오쇼핑, 그리고 원자재값인하의 수혜를 볼거라 생각해서 들어간 제일제당이 매수하자마자 비자금사건이 터지면서 전부 3~5%대 손절했습니다.
태평양물산
대덕GDS이화전기
위에 세종목은 원래 단타들어간 종목인데, 태평양물산은 상따에 당일 +7~9% 매도성공..(물론 다음날도 상갔지만;;)
대덕GDS는 코스피200편입 뉴스 단타로 3%정도 성공
이화전기는 상따해보려고 했으나 당일 밀리면서 2%대 손절로 실패했습니다.
2013년 5월 27일 월요일
기타법인의 정체는?
기관투자가에 포함되지 않는 국내 법인. 통상 비금융 기업으로 시장에서는 해석되지만, '기관에 포함되지 않는 법인'이라는 모호한 기준 때문에 기타법인의 실체는 명확하지 않다. [참고] 기관투자가 = 아마추어 개인투자자나 일반법인(일반기업)들로부터 투자자금을 받아 운용해주는 전문투자가이다.
네이버의 정의인데, 정의에서조차 실체가 명확하지 않다고 나오네요^^;
최근 제가 투자한 몇몇 종목에서 기타법인이 주요수급으로 나와서 주가를 올리기도하고 꺽기도하고 해서 저도 의심이 많이 들었었는데, 이해가능한 용어로 설명하면 주로 소형자문사나 일반기업의 자금운용인 경우가 많다고합니다. 즉, 운용사같은 투자기관이 아닌 다른산업의 일반기업이 자금을 운용하게되면 기타법인으로 잡힌다고하네요.
일반적으로 보험, 은행, 증권, 투신, 사모등등은 결국은 금융기관이기 때문에 투자방식등이 어느정도 예상범위에 있다고 생각할수도 있지만, 기타법인은 제 생각에 예측불가능한 수량이나 방향의 매매가 많은듯해서 투자를 할때 좀 주의하는게 좋을것같습니다. 제가 증권쪽에 있다보니 어떤 주체들의 수급은 또 물어물어 확인이 되지만 기타법인은 그런게 좀 힘든부분도 있는것같네요.
네이버의 정의인데, 정의에서조차 실체가 명확하지 않다고 나오네요^^;
최근 제가 투자한 몇몇 종목에서 기타법인이 주요수급으로 나와서 주가를 올리기도하고 꺽기도하고 해서 저도 의심이 많이 들었었는데, 이해가능한 용어로 설명하면 주로 소형자문사나 일반기업의 자금운용인 경우가 많다고합니다. 즉, 운용사같은 투자기관이 아닌 다른산업의 일반기업이 자금을 운용하게되면 기타법인으로 잡힌다고하네요.
일반적으로 보험, 은행, 증권, 투신, 사모등등은 결국은 금융기관이기 때문에 투자방식등이 어느정도 예상범위에 있다고 생각할수도 있지만, 기타법인은 제 생각에 예측불가능한 수량이나 방향의 매매가 많은듯해서 투자를 할때 좀 주의하는게 좋을것같습니다. 제가 증권쪽에 있다보니 어떤 주체들의 수급은 또 물어물어 확인이 되지만 기타법인은 그런게 좀 힘든부분도 있는것같네요.
주식 Trading & 매매
지금은 Trading부서에 있지 않지만, 예전에 파생 Trading쪽 부서에 잠시 있었는데 그쪽에서는 주식이나 시장을 보는 조금 다른관점이 있었습니다.
기본적으로 주식을 매수하고 목표가가 오면 매도하는 전략은 주식의 가격의 양의방향(+)에 베팅을 한다고 볼수있습니다. 주식 가격이 올라갈거다라고 생각해서 주식을 일반매수하는것이고, 대부분의 개인투자자나 일반적인 운용에서 통하는 논리입니다.
여기에 일단 음악방향(-)에 베팅을 하게되는 주식공매도라던가, 선물매도라던가 콜옵션매도/풋옵션매수와 같은 전략들도 존재합니다.
여기서 비슷하게 움직이는 두종목간의 가격차이(괴리)에 베팅을 하는 스프레드매수/매도 전략도있습니다. 예를들어 삼성전자 주식과 삼성전자 우선주식간의 가격차이가 많이 벌어졌다고 판단하면 삼성전자 일반주식 공매도에 삼성전자 우선주 매수를 하게됩니다. 이러한것은 삼성전자 자체의 방향성보다는 본주와 우선주간의 괴리도에 베팅을 하는거라 볼수있습니다.
특정가격에 주식으로 전환이 가능한 BW와 같은 채권으로 차익거래를 할수도있고, 이외에 옵션과 주식을 적당히 혼합하여 변동성에 베팅을 할수도있습니다.
일반적인 ELS를 놓고보면 예를들면 3년안에 가격이 50%이하로 안떨어지면 원금을 건지고, 많이올라도 정해진 이자율을 얻기때문에 개인투자자입장에서는 변동성이 크지않을거다 판단하는것과 같고, 이는 큰틀에서 변동성 매도라고 볼수도있습니다.
결과적으로 주식은 양의방향베팅만 하는 참여자만 존재하는게 아니기 때문에 수급에 대해서도 선별적인 분석이 필요할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포지션에 따라서 삼성전자가 올라야 버는사람이 있고, 내려야 버는사람이 있고, 오르던 내리던 버는사람이 있습니다.
가끔 팍스넷같은 개인주주들이 많이 가는 사이트의 글을 보게되면 이러한 부분을 간과하는 경우가 보이는것같습니다. 한창 내리던 종목에 기관매수가 들어와서 좋아하고 그 가격대를 지지선이라 바라보기도 하지만, 어쩌면 공매도 해놓은 포지션을 매수해서 청산하는 걸수도있습니다.
제가 증권사 직원이라 회사계좌를 통해서 주식매매는 가능하지만 내규상 선물이나 옵션등의 파생매매는 금지되어있습니다. 원래 파생자체가 주식에 대한 헤지목적으로 개발된거라고 볼수있는데, 뭐 사실 개인참여자중에 헤지목적으로 사용하지 않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다라고 말할수 있지만 조금 아쉽긴합니다.
특히나 주식에 대해서 다양한 전략을 실험해보고 싶은데, 규정에 대해서 이해는 하지만 아쉬운점이 있는것도 사실인것같습니다.
기본적으로 주식을 매수하고 목표가가 오면 매도하는 전략은 주식의 가격의 양의방향(+)에 베팅을 한다고 볼수있습니다. 주식 가격이 올라갈거다라고 생각해서 주식을 일반매수하는것이고, 대부분의 개인투자자나 일반적인 운용에서 통하는 논리입니다.
여기에 일단 음악방향(-)에 베팅을 하게되는 주식공매도라던가, 선물매도라던가 콜옵션매도/풋옵션매수와 같은 전략들도 존재합니다.
여기서 비슷하게 움직이는 두종목간의 가격차이(괴리)에 베팅을 하는 스프레드매수/매도 전략도있습니다. 예를들어 삼성전자 주식과 삼성전자 우선주식간의 가격차이가 많이 벌어졌다고 판단하면 삼성전자 일반주식 공매도에 삼성전자 우선주 매수를 하게됩니다. 이러한것은 삼성전자 자체의 방향성보다는 본주와 우선주간의 괴리도에 베팅을 하는거라 볼수있습니다.
특정가격에 주식으로 전환이 가능한 BW와 같은 채권으로 차익거래를 할수도있고, 이외에 옵션과 주식을 적당히 혼합하여 변동성에 베팅을 할수도있습니다.
일반적인 ELS를 놓고보면 예를들면 3년안에 가격이 50%이하로 안떨어지면 원금을 건지고, 많이올라도 정해진 이자율을 얻기때문에 개인투자자입장에서는 변동성이 크지않을거다 판단하는것과 같고, 이는 큰틀에서 변동성 매도라고 볼수도있습니다.
결과적으로 주식은 양의방향베팅만 하는 참여자만 존재하는게 아니기 때문에 수급에 대해서도 선별적인 분석이 필요할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포지션에 따라서 삼성전자가 올라야 버는사람이 있고, 내려야 버는사람이 있고, 오르던 내리던 버는사람이 있습니다.
가끔 팍스넷같은 개인주주들이 많이 가는 사이트의 글을 보게되면 이러한 부분을 간과하는 경우가 보이는것같습니다. 한창 내리던 종목에 기관매수가 들어와서 좋아하고 그 가격대를 지지선이라 바라보기도 하지만, 어쩌면 공매도 해놓은 포지션을 매수해서 청산하는 걸수도있습니다.
제가 증권사 직원이라 회사계좌를 통해서 주식매매는 가능하지만 내규상 선물이나 옵션등의 파생매매는 금지되어있습니다. 원래 파생자체가 주식에 대한 헤지목적으로 개발된거라고 볼수있는데, 뭐 사실 개인참여자중에 헤지목적으로 사용하지 않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다라고 말할수 있지만 조금 아쉽긴합니다.
특히나 주식에 대해서 다양한 전략을 실험해보고 싶은데, 규정에 대해서 이해는 하지만 아쉬운점이 있는것도 사실인것같습니다.
2013년 5월 15일 수요일
통기타 입문..
회사에서 일도 일이지만, 외적으로도 항상 뭔가 취미가 필요한것같습니다. 여자친구가 없어서 그런건지..;
지난 월요일에 낙원상가에 가서 기타를 하나 구입해와서 퇴근후에 3일간(?) 맹연습중입니다. 기타한번 배워보는것도 좋겠다고 처음 생각한건 군대 전역할쯤이니 대략 4년정도 된것같네요. 아는형이 최근 인터넷 과외중개사이트를 통해서 피아노를 배우기 시작했다고 듣고, 갑자기 예전 기억이 떠올라 주말간 맹열히 검색해보고 바로 기타를 질렀습니다.
기타는 데임 릴리즈 70이라는 국민용 입문기타입니다. 데임이 제조사명이고 릴리즈 70이 모델명이고요, 가격은 10만원중반대네요.
사실 컴퓨터게임이나 자전거나, 취미에는 투자를 하는편이라 더 좋은기타도 눈에 들어오긴 했는데.. 이게 보니 입문용급은 목재가 합판을 이용해서 단판에 비해서는 소리가 약간 떨어지지만 관리가 쉽다고합니다. 어차피 초보에다가.. 취미를 꾸준히 잘 이어나가진 못하는편이라서 저렴한 입문용으로 결정했습니다. 이 위에 기타의 윗면만 단판인 모델들과 위아랫면 모두 단판인 모델들이 소리가 약간 낫다는 반면 기타가 습도등에 민감해서 약간 주의가 필요하다고 하더라고요. 일단 기타를 몇달 꾸준히 치면서 노래 한두곡 할정도가 될때 기타를 업그레이드해도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기타를 치기로 했다고 말하니 주변친구들도 관심을 많이 갖네요. 아마 주말에 가장 친한친구를 데리고 아마도 같은모델을 구입할것같고, 그외에도 두명이 굉장히 관심있게 물어봤었습니다.
배우는 방법은 일단 독학부터 학원, 그리고 처음에 추천받았던 개인교습등이 있는데.. 이것저것 따져본결과 집에서 독학을 하면서 6월초에 시작하는 단체강습을 받을 생각입니다. 최근 취미생활과 동호회활동을 겸해보자는 생각이 많이 들었는데, 학원을 다니면 새로운 사람들도 만날수있고 일석이조가 될것같더라고요.
과연 급하게 취미로 만든 기타는 얼마나 칠수있을지 살짝불안하긴한데, 일단 될때까지는 열심히 해봐야겠습니다. 자동차, 자전거구입에 기타들고, 사진도 조금 배워서 여행다니면 저의 취미모음세트가 완성되지 않을까.. 그러면 다음은 사진이겠네요 ㅎㅎ
최근에 좀 감성이 떨어진다라는 느낌도 많이 받았는데, 기타를 통해서 음악을 하기되면 약간 도움되지 않을까라는 기대도 됩니다.(이것조차 분석적..)
지난 월요일에 낙원상가에 가서 기타를 하나 구입해와서 퇴근후에 3일간(?) 맹연습중입니다. 기타한번 배워보는것도 좋겠다고 처음 생각한건 군대 전역할쯤이니 대략 4년정도 된것같네요. 아는형이 최근 인터넷 과외중개사이트를 통해서 피아노를 배우기 시작했다고 듣고, 갑자기 예전 기억이 떠올라 주말간 맹열히 검색해보고 바로 기타를 질렀습니다.
기타는 데임 릴리즈 70이라는 국민용 입문기타입니다. 데임이 제조사명이고 릴리즈 70이 모델명이고요, 가격은 10만원중반대네요.
사실 컴퓨터게임이나 자전거나, 취미에는 투자를 하는편이라 더 좋은기타도 눈에 들어오긴 했는데.. 이게 보니 입문용급은 목재가 합판을 이용해서 단판에 비해서는 소리가 약간 떨어지지만 관리가 쉽다고합니다. 어차피 초보에다가.. 취미를 꾸준히 잘 이어나가진 못하는편이라서 저렴한 입문용으로 결정했습니다. 이 위에 기타의 윗면만 단판인 모델들과 위아랫면 모두 단판인 모델들이 소리가 약간 낫다는 반면 기타가 습도등에 민감해서 약간 주의가 필요하다고 하더라고요. 일단 기타를 몇달 꾸준히 치면서 노래 한두곡 할정도가 될때 기타를 업그레이드해도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기타를 치기로 했다고 말하니 주변친구들도 관심을 많이 갖네요. 아마 주말에 가장 친한친구를 데리고 아마도 같은모델을 구입할것같고, 그외에도 두명이 굉장히 관심있게 물어봤었습니다.
배우는 방법은 일단 독학부터 학원, 그리고 처음에 추천받았던 개인교습등이 있는데.. 이것저것 따져본결과 집에서 독학을 하면서 6월초에 시작하는 단체강습을 받을 생각입니다. 최근 취미생활과 동호회활동을 겸해보자는 생각이 많이 들었는데, 학원을 다니면 새로운 사람들도 만날수있고 일석이조가 될것같더라고요.
과연 급하게 취미로 만든 기타는 얼마나 칠수있을지 살짝불안하긴한데, 일단 될때까지는 열심히 해봐야겠습니다. 자동차, 자전거구입에 기타들고, 사진도 조금 배워서 여행다니면 저의 취미모음세트가 완성되지 않을까.. 그러면 다음은 사진이겠네요 ㅎㅎ
최근에 좀 감성이 떨어진다라는 느낌도 많이 받았는데, 기타를 통해서 음악을 하기되면 약간 도움되지 않을까라는 기대도 됩니다.(이것조차 분석적..)
2013년 5월 12일 일요일
목표수익률과 욕심
지금 투자중인 포트폴리오에 있어서 딱히 목표수익률을 정하고 있지는 않지만, 상대적인 목표로는 KOSPI대비 +인 수익률과 절대적인 수익률은 최소 연 5%정도를 기대하고있습니다. 하지만 목표로하는 결혼자금 마련만 생각해봐도 연간 5%로는 목표한 금액을 달성할수 있을지 잘 모르겠네요.
주식과 관련된 업무를 하고 잘 알려지지 않은 장파쪽 업무를 하면서 주변에 날고기는 사람들이 투자하는걸 보면 참 대단한 전략과 포트폴리오들이 있고, 상상을 초월하는 기대수익률의 기회들이 시장이는 참 많습니다. 아는형이 실험중인 프로젝트 포트폴리오는 기술적분석만 가지고 월간 수익률 5%정도를 수개월간 내고있습니다. 지속적으로 리스크관리과 분산효과등을 보완중이라 저도 투자하게 해달라고 조르고는 있지만 잘 껴주지는 않네요 ㅎㅎ 그리고 아는 다른형이 하고있다는 High frequency trading관련 내용을 들어보면 과장을 조금 보태서 일간수익률 5%정도도 가능한 수치인것같습니다. 1년으로 환산해보면 월간수익률 5%는 대략 연간 80%, 일간수익률 5%는 뭐 상상을 초월하네요.
연초에 배당주를 포함한 저평가주들이 재평가를 받으며 크게 상승하던 기조에 연속해서 지난주 금요일을 비롯해 최근 저PBR주들이 급등세를 보이고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보유한 부산방직도 금요일 상한가에 매도를 하고나왔는데, 오늘도 크게 오르다 현재는 보합까지 내려와있네요. 그외에도 잠시 보유했다가 분석이 부족하다고 판단해서 나왔던 한국가구, 기타 저 PBR주들이 또 급등을 했다고합니다. 지나간후 복기해보면 결국은 재평가를 받는구나 라는 생각이 들면서 이러한 저평가주 장세는 흔히오는 장세가 아니기 때문에 이것들을 5년이상 기다리신분들의 인내심에 같은 투자자로써 경의를 표하게됩니다. 저는 운좋게 기껏 몇개월 기다려서 좋은 수익률을 거뒀으면서도 의구심을 많이 가졌고, 실제로 중간에 매도한 종목도 있으니까요.
지금은 운좋게 단기에 수익을 올린 배당주나 저평가주들을 이익실현하면서 대형주들을 모으고있는데, 그러한 대형주들이 각종 악재에 고통받는 장세라 참 쉽지가 않고 욕심도 많이들고하네요. 일단은 대형주도 기존에 소형주 하던대로 100만원씩 분산투자로 매수하고있습니다. 최근에 관심을 갖던 NHN과 CJ CGV는 꾸준히 모니터링을 하다가 단기급락에 담기도 하고, CJ E&M도 지켜보고있는데, 기회는 잘 안주네요. 그외에 뭐 삼전, 현차, 포스코, LG, CJ제일제당등도 담고있습니다. 기껏 1주일 담아놓고 참는게 힘든걸보니 배울게 참 많습니다. 언제까지 어떻게 참고 또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 기대반 걱정반이네요~
주식과 관련된 업무를 하고 잘 알려지지 않은 장파쪽 업무를 하면서 주변에 날고기는 사람들이 투자하는걸 보면 참 대단한 전략과 포트폴리오들이 있고, 상상을 초월하는 기대수익률의 기회들이 시장이는 참 많습니다. 아는형이 실험중인 프로젝트 포트폴리오는 기술적분석만 가지고 월간 수익률 5%정도를 수개월간 내고있습니다. 지속적으로 리스크관리과 분산효과등을 보완중이라 저도 투자하게 해달라고 조르고는 있지만 잘 껴주지는 않네요 ㅎㅎ 그리고 아는 다른형이 하고있다는 High frequency trading관련 내용을 들어보면 과장을 조금 보태서 일간수익률 5%정도도 가능한 수치인것같습니다. 1년으로 환산해보면 월간수익률 5%는 대략 연간 80%, 일간수익률 5%는 뭐 상상을 초월하네요.
연초에 배당주를 포함한 저평가주들이 재평가를 받으며 크게 상승하던 기조에 연속해서 지난주 금요일을 비롯해 최근 저PBR주들이 급등세를 보이고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보유한 부산방직도 금요일 상한가에 매도를 하고나왔는데, 오늘도 크게 오르다 현재는 보합까지 내려와있네요. 그외에도 잠시 보유했다가 분석이 부족하다고 판단해서 나왔던 한국가구, 기타 저 PBR주들이 또 급등을 했다고합니다. 지나간후 복기해보면 결국은 재평가를 받는구나 라는 생각이 들면서 이러한 저평가주 장세는 흔히오는 장세가 아니기 때문에 이것들을 5년이상 기다리신분들의 인내심에 같은 투자자로써 경의를 표하게됩니다. 저는 운좋게 기껏 몇개월 기다려서 좋은 수익률을 거뒀으면서도 의구심을 많이 가졌고, 실제로 중간에 매도한 종목도 있으니까요.
지금은 운좋게 단기에 수익을 올린 배당주나 저평가주들을 이익실현하면서 대형주들을 모으고있는데, 그러한 대형주들이 각종 악재에 고통받는 장세라 참 쉽지가 않고 욕심도 많이들고하네요. 일단은 대형주도 기존에 소형주 하던대로 100만원씩 분산투자로 매수하고있습니다. 최근에 관심을 갖던 NHN과 CJ CGV는 꾸준히 모니터링을 하다가 단기급락에 담기도 하고, CJ E&M도 지켜보고있는데, 기회는 잘 안주네요. 그외에 뭐 삼전, 현차, 포스코, LG, CJ제일제당등도 담고있습니다. 기껏 1주일 담아놓고 참는게 힘든걸보니 배울게 참 많습니다. 언제까지 어떻게 참고 또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 기대반 걱정반이네요~
2013년 5월 8일 수요일
CEO Risk 대주주 리스크
투자를 함에 있어서 쉽고도 어려운 분석중 하나가 대주주 리스크/프리미엄 분석인것 같습니다. 최근에도 이와 관련된 전형적인 사례들이 있었던것같네요.
남양유업이 최근 각종 밀어내기등으로 인해서 대리점주들에게 불만이 쌓이고 사회적 이슈가 되면서 주가가 많이 내려갔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이미 몇달전에 접했던 이슈긴한데, 지금에 공론화가 되었고 당시 이런기업에는 투자하면 안되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분명 밀어내기로 인해서 회사의 수익은 좋아졌을거니 재무분석으로는 오히려 긍정적이었을 내용입니다. 물론 이게 영업관행이다보니 딱히 대주주리스크라고 볼수 없을수 있지만, 개인적으로 이런 내용을 몇달전에 접했고 CEO역시 분명 알았을텐대 방치했다는건 대주주리스크가 맞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대주주의 경영관이 달랐다면 애초에 이런일이 발생하지도 않았겠죠. 그리고 이러한 부분은 후속조치에서도 싸늘한반응을 얻는대 일조하는것같습니다. 물론 주가는 반등을 보였지만, 장기적으로도 좋은 투자처라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셀트리온 역시 더 직접적인 사례가 되겠죠. 아직 결론은 안났다고 보는사람도 있겠지만, 그리고 대주주의 본의는 알수없지만.. 어찌됬건 최대한 좋게보더라도 낮은 확률에 단기적인 성공을 위해서 무리하게 베팅을 했고 그에 따른 부작용으로 너무 많은 영업외활동으로 회사를 위기에 몰아 넣었다고 생각합니다.
많은사람들이 삼성전자의 장기적인 성장성을 말할때 이건희라는 대주주프리미엄을 말하곤합니다. 삼성전자가 정말 50년간 말도안되는 성장을 해왔고, 최근에도 어떠한 시장상황에서도 서프라이즈한 어닝을 보이고있는건 대주주의 역량이 한몫을 한다라는 부분입니다. 이러한 프리미엄은 오히려 2세승계가 됬을시 역프리미엄(디스카운트)가 될수도 있다고 보고, 그에 따라서 대대로 물려주고 싶은 주식이라는 삼성전자에 약간의 의문점을 갖기도 합니다.
2013년 5월 7일 화요일
가치투자 성장투자, 장세변환
개인적으로 5월 들어오면서 장세가 많이 변한듯한 느낌을 받네요. 연초에는 개별종목장세로 정말 가는놈만 가고 내리는놈은 계속 내리던 장세였던반면 최근에는 그런게 가던 테마나 종목이나 코스닥도 지표상 과열신호도 보이고, 낙폭과대주에 순환매도 들어오고.. 기분상은 기존의 장세가 끝물이 오는듯한 느낌은 받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시도해보고자 했던 뉴스등을 이용한 테마단타도 제가 바빠서 뉴스 스크리닝이 안되는건지 기회가 거의 안보이네요.
흔히 투자스타일을 크게 가치투자와 성장투자로 나눈다고 합니다. 경기사이클에 따라서 주가가 곡선으로 오르고 내린다고 볼때 가치투자자는 하락세가 마감하려는 즈음에 사서 상승세가 마감하려는 즈음에 파는경우가 많고, 성장주투자는 상승초기에 사서 하락초기에 파는 성향과 맞는다고 하더군요. 아직 지금의 개별종목 테마장세가 끝난것같지는 않지만, 슬슬 디스카운트받은 종목들 위주로 눈에 들어오고있습니다. 이게 힘든점은 이게 정말 하락이 끝나가는 시점인지 정말 저점이 어디인지 알수가 없기 때문에 고민은 되네요. 그래서 가치투자 하려면 진득허니 버틸수있는 힘이 필요한가봅니다. (사실 저도 매매가 잦은편이라 잘 어울리는지는 모르겠네요)
최근에 리포트를 보니 뱅가드매물이 현재까지 비율상 8조정도 나와야하는데, 현재까지 코스피 외국인 순매도가 6조면 실제로 2조산거 아니냐.. 추가로 코스닥은 오른거보면 개인적으로도 신빙성이 있어보이는말같습니다. 결국 코스피대형주들 위주로 뱅가드라는 오버행이 있기때문에 덜샀을수도 있고, 샀어도 매도로 보일수도있고.. 특히나 미국 일본 중국 대비 우리나라만 디스카운트받고있는건 사실입니다. 대북이슈있었지만, 그것때문에 이렇게 디스카운트받은적은 없던것같고 개인적으로는 수급의 문제가 있는게 맞을것같고 결국에는 해소될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최근에 1900을 단기저점으로 보고 삼전, 현차, 포스코를 매수했는대 나쁜놈의 통신주들이 주도해서 1950까지는 왔네요.(ㅠㅠ) 그런데 1900 단기지지점 관점이 아닌 뱅가드 오버행이슈 해소후의 코스피 디스카운트 축소관점에서 보면 여전히 현재 가격대의 포스코, 삼전, 현차는 매력적입니다. 실적상으로도 삼전은 좋지만 계속 좋아져왔고 좋아질거라고 보고, 현차는 주춤했지만 여건에 따라 상승반전할 여건이 있습니다. 포스코는 펀다멘탈이 훼손된게 없는상황에서 섹터불황으로 저평가된 상태라고 보고있습니다. 향후 국내외 철강 치킨게임이 종료되면 직접적인 수혜를 받을수 있어보입니다. 결국 세개 주식은 코스피디스카운트라는 수급적인 이슈와 향후 성장성이 보이는 삼성전자, 현대차.. 저평가상태인 포스코라는 가치투자로 볼때 좋은 투자처가 될것같다는 생각이드네요.
물론 비슷하게 저평가상태인 건설주나 화학주들도 있지만, 국내 대표주들이 글로벌 Player라고 보기에 모자란감이 있기때문에 해당 섹터 업황이 좋아진다고 꼭 해당기업이 수혜를 보지 않을수도 있는점이 위험요소인것같습니다. 포스코, 현차, 삼전은 현금보유도 많고요. 좀더 장기적으로 가져가면서 모아도 좋을것같다는 생각이드네요.
흔히 투자스타일을 크게 가치투자와 성장투자로 나눈다고 합니다. 경기사이클에 따라서 주가가 곡선으로 오르고 내린다고 볼때 가치투자자는 하락세가 마감하려는 즈음에 사서 상승세가 마감하려는 즈음에 파는경우가 많고, 성장주투자는 상승초기에 사서 하락초기에 파는 성향과 맞는다고 하더군요. 아직 지금의 개별종목 테마장세가 끝난것같지는 않지만, 슬슬 디스카운트받은 종목들 위주로 눈에 들어오고있습니다. 이게 힘든점은 이게 정말 하락이 끝나가는 시점인지 정말 저점이 어디인지 알수가 없기 때문에 고민은 되네요. 그래서 가치투자 하려면 진득허니 버틸수있는 힘이 필요한가봅니다. (사실 저도 매매가 잦은편이라 잘 어울리는지는 모르겠네요)
최근에 리포트를 보니 뱅가드매물이 현재까지 비율상 8조정도 나와야하는데, 현재까지 코스피 외국인 순매도가 6조면 실제로 2조산거 아니냐.. 추가로 코스닥은 오른거보면 개인적으로도 신빙성이 있어보이는말같습니다. 결국 코스피대형주들 위주로 뱅가드라는 오버행이 있기때문에 덜샀을수도 있고, 샀어도 매도로 보일수도있고.. 특히나 미국 일본 중국 대비 우리나라만 디스카운트받고있는건 사실입니다. 대북이슈있었지만, 그것때문에 이렇게 디스카운트받은적은 없던것같고 개인적으로는 수급의 문제가 있는게 맞을것같고 결국에는 해소될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최근에 1900을 단기저점으로 보고 삼전, 현차, 포스코를 매수했는대 나쁜놈의 통신주들이 주도해서 1950까지는 왔네요.(ㅠㅠ) 그런데 1900 단기지지점 관점이 아닌 뱅가드 오버행이슈 해소후의 코스피 디스카운트 축소관점에서 보면 여전히 현재 가격대의 포스코, 삼전, 현차는 매력적입니다. 실적상으로도 삼전은 좋지만 계속 좋아져왔고 좋아질거라고 보고, 현차는 주춤했지만 여건에 따라 상승반전할 여건이 있습니다. 포스코는 펀다멘탈이 훼손된게 없는상황에서 섹터불황으로 저평가된 상태라고 보고있습니다. 향후 국내외 철강 치킨게임이 종료되면 직접적인 수혜를 받을수 있어보입니다. 결국 세개 주식은 코스피디스카운트라는 수급적인 이슈와 향후 성장성이 보이는 삼성전자, 현대차.. 저평가상태인 포스코라는 가치투자로 볼때 좋은 투자처가 될것같다는 생각이드네요.
물론 비슷하게 저평가상태인 건설주나 화학주들도 있지만, 국내 대표주들이 글로벌 Player라고 보기에 모자란감이 있기때문에 해당 섹터 업황이 좋아진다고 꼭 해당기업이 수혜를 보지 않을수도 있는점이 위험요소인것같습니다. 포스코, 현차, 삼전은 현금보유도 많고요. 좀더 장기적으로 가져가면서 모아도 좋을것같다는 생각이드네요.
2013년 5월 6일 월요일
5/6 리뷰
코오롱인더우 전량매도(15,100, -6%)
KTcs 부분매도(3,250)
KTcs 전량매도(3,265, +22%)
율촌화학 매도(12,500, +43%)
대덕GDS우 매도(6,490, +7.5%)
맥쿼리인프라 매수 (6,990)
S-Oil우 매수(58,100)
배당주에서 종목교체가 있었습니다. 일단 얼마 들고있지도 않던 코오롱인더우 매도와 단기관점에서 일단 들어갔던 대덕GDS우를 매도했습니다. 대덕GDS는 사실상 좀 더 보유해서 실적이 나올때까지 기다리려다가 좋은 수익을 냈다고 판단하고 대형주매수를 위해서 매도결정.
그리고 현재 예상배당기준으로 매력이 떨어진 율촌화학과 KTcs도 매도결정했습니다. 사실 배당투자를 많이 안해봤고, 기존실적도 좋고 새로운 전자사업부도 흑전했다는 율촌화학이 배당을 크게 늘일수도있지만, 이미 capital gain이 충분하다고 판단하여 향후에 해당 사업부를 포함한 배당수준이 나올때 재편입을 고려해도 충분하다고 생각해서 매도했습니다. KTcs도 비슷한 맥락, 향후 변경된 사업에 따라 확정된 배당수준이 나오고 나서 재매수해도 괜찮다고 판단했습니다.
이에 따라서 장기적으로 불안하다고 판단했던 맥쿼리인프라를 일부매수하고, 향후에 정유주가 장기적으로 괜찮다는 판단에 S-Oil우도 추가매수했습니다.
한국사이버결제 매도(15,650, +3.6%)
POSCO 매수(313,500)
대화제약 매수(7,360)
추천으로 들어간 한국사이버결제도 일단 단타로 매도후 정리했습니다.
그리고 대형주 포트에 일단 정찰병으로 POSCO를 들어갔고, 차트가 괜찮은 대화제약도 일부 매수했습니다.
**배당발생
종목(주당배당, 시가배당율)
3월말배당
국제엘렉트릭(400원, 2.6%)
일양약품(100원, 0.3%)
이미 단기적 관점에서 들어가고 3월말 배당까지 기대한 국제엘렉트릭 배당이 나왔고, 배당은 기대안했던 일양약품도 적지만 배당결정이 나왔네요.
4월말배당
KODEX200 (198원, 0.7%)
KODEX삼성그룹(40원, 0.6%)
TIGER철강소재(60원, 0.7%)
TIGER에너지화학(100원, 1%)
KODEX200과 삼성그룹은 적립식펀드대신 매달 적립중인건데, KODEX200 배당금이 상당히 실망스럽네요. 이게 결국 운용수수료의 차이인지, 아니면 운용능력 자체의 차이인건지 아니면 타사에서 일회성으로 무리한 배당을 한건지는 조금더 지켜봐야겠지만 상황을봐서 TIGER200 적립으로 바꿀까도 생각해봐야겠습니다.
요즘 TIGER철강, 에너지가 슬슬 오름새를 보이는게 해당 섹터에 저가매수세가 보이는것같습니다. 허나 딱히 실적뷰가 바뀐것같지는 않네요.
KTcs 부분매도(3,250)
KTcs 전량매도(3,265, +22%)
율촌화학 매도(12,500, +43%)
대덕GDS우 매도(6,490, +7.5%)
맥쿼리인프라 매수 (6,990)
S-Oil우 매수(58,100)
배당주에서 종목교체가 있었습니다. 일단 얼마 들고있지도 않던 코오롱인더우 매도와 단기관점에서 일단 들어갔던 대덕GDS우를 매도했습니다. 대덕GDS는 사실상 좀 더 보유해서 실적이 나올때까지 기다리려다가 좋은 수익을 냈다고 판단하고 대형주매수를 위해서 매도결정.
그리고 현재 예상배당기준으로 매력이 떨어진 율촌화학과 KTcs도 매도결정했습니다. 사실 배당투자를 많이 안해봤고, 기존실적도 좋고 새로운 전자사업부도 흑전했다는 율촌화학이 배당을 크게 늘일수도있지만, 이미 capital gain이 충분하다고 판단하여 향후에 해당 사업부를 포함한 배당수준이 나올때 재편입을 고려해도 충분하다고 생각해서 매도했습니다. KTcs도 비슷한 맥락, 향후 변경된 사업에 따라 확정된 배당수준이 나오고 나서 재매수해도 괜찮다고 판단했습니다.
이에 따라서 장기적으로 불안하다고 판단했던 맥쿼리인프라를 일부매수하고, 향후에 정유주가 장기적으로 괜찮다는 판단에 S-Oil우도 추가매수했습니다.
한국사이버결제 매도(15,650, +3.6%)
POSCO 매수(313,500)
대화제약 매수(7,360)
추천으로 들어간 한국사이버결제도 일단 단타로 매도후 정리했습니다.
그리고 대형주 포트에 일단 정찰병으로 POSCO를 들어갔고, 차트가 괜찮은 대화제약도 일부 매수했습니다.
**배당발생
종목(주당배당, 시가배당율)
3월말배당
국제엘렉트릭(400원, 2.6%)
일양약품(100원, 0.3%)
이미 단기적 관점에서 들어가고 3월말 배당까지 기대한 국제엘렉트릭 배당이 나왔고, 배당은 기대안했던 일양약품도 적지만 배당결정이 나왔네요.
4월말배당
KODEX200 (198원, 0.7%)
KODEX삼성그룹(40원, 0.6%)
TIGER철강소재(60원, 0.7%)
TIGER에너지화학(100원, 1%)
KODEX200과 삼성그룹은 적립식펀드대신 매달 적립중인건데, KODEX200 배당금이 상당히 실망스럽네요. 이게 결국 운용수수료의 차이인지, 아니면 운용능력 자체의 차이인건지 아니면 타사에서 일회성으로 무리한 배당을 한건지는 조금더 지켜봐야겠지만 상황을봐서 TIGER200 적립으로 바꿀까도 생각해봐야겠습니다.
요즘 TIGER철강, 에너지가 슬슬 오름새를 보이는게 해당 섹터에 저가매수세가 보이는것같습니다. 허나 딱히 실적뷰가 바뀐것같지는 않네요.
2013년 4월 30일 화요일
4월 포트폴리오 리뷰
3월 / 4월 / 수익률
국내펀드 7.0% / 9.5% / 2.0%
배당주 9.0% / 17.4% / 15.1%
주식 37.0% / 44.3% / 12.6%
채권 5.0% / 6.0% / 1.1%
해외 13.0% / 13.9% / 3.7%
현금 30.0% / 8.9% / 0.0%
총합계 / / 8.7%
4월도 수익이 좋았습니다. 현금지출이 필요해서 현금이 많이 나갔는데, 기존에 예금등이 만기되면서 들어온 현금이 있어서 채권이나 국내펀드쪽으로 돌리고 주식에서도 수익난부분을 배당주등으로 돌렸습니다.
이번달에도 주력주가 월간 6%정도 오르면서 전체적으로 수익이 좋았고, 배당주 및 기타 보유종목도 몇몇종목이 10%이상 올랐습니다. 국내펀드와 주식도 대형주를 1900초반인 월말에 조금 담으면서 현재 평가수익은 내려갔지만, 해당부분도 일주일간 흐뭇한 성적으로 마감했습니다.
결과적으로 지금으 포트폴리오는 시장을 이기고 있으나 순환매장에 대한 고민이 지속되는것같네요.
배당주도 보유종목에서 10종목으로 선정했고, 적립시에는 보유종목 위주에서 쌓아나아가야 할텐데, 몇몇종목은 가격이 급등하면서 사실상 배당율의 매력은 굉장히 낮아졌습니다. 율촌화학, KTcs등은 매입가에서 각 40%, 20%오르면서 배당율이 2~3%대로 떨어졌네요.(분산투자 원칙때문에 거의 담지를 않아서 그냥 배당율이 떨어진게 더 아쉽네요.)
보유종목내에서 이렇게 배당매력이 떨어진주식을 분할매도하면서, 아직 배당매력이 높은 주식 위주로 편입을 고려중입니다. 배당주내에서도 개인적으로 순환매를 하면서 S-Oil우와 GS우를 담았던게 괜찮은것 같네요.
주식은 최근 국내펀드대신 대형주를 좀 담아서 늘어났는데, 목표지수나 목표가에 도달하면 매도예정이고, 그 후에 현금보유를 좀 할까 생각중입니다. 순환매장을 선도는 못해도 따라가려면 현금이 필요하니까요.
그외 펀드 및 채권은 그냥 들고가는거라 비슷하게 들고가면 되겠네요. 해외에서는 인도네시아펀드가 여전히 오르고, 브릭스펀드도 살짝 양전을 했습니다.
여튼 올해들어 지속적으로 시장을 이기면서 기분은 좋지만, 고민도 지속하게 된 4월이었던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Kodex200도 투자를 하고있고, 저의 포트폴리오는 항상 KOSPI대비 더 좋은 수익률을 목표로 하는건 맞지만, 보유종목의 상당수인 배당주들이 특히 코스닥종목이 많기때문에 최근 강세인 코스닥대비도 살펴봤습니다.
이렇게 놓고보면 대단할건 없는 성적같기도 하네요. 증시에서 5월효과라고도 하던데, 5월에도 코스피보다 좋은 성적이 나왔으면하네요.
국내펀드 7.0% / 9.5% / 2.0%
배당주 9.0% / 17.4% / 15.1%
주식 37.0% / 44.3% / 12.6%
채권 5.0% / 6.0% / 1.1%
해외 13.0% / 13.9% / 3.7%
현금 30.0% / 8.9% / 0.0%
총합계 / / 8.7%
4월도 수익이 좋았습니다. 현금지출이 필요해서 현금이 많이 나갔는데, 기존에 예금등이 만기되면서 들어온 현금이 있어서 채권이나 국내펀드쪽으로 돌리고 주식에서도 수익난부분을 배당주등으로 돌렸습니다.
이번달에도 주력주가 월간 6%정도 오르면서 전체적으로 수익이 좋았고, 배당주 및 기타 보유종목도 몇몇종목이 10%이상 올랐습니다. 국내펀드와 주식도 대형주를 1900초반인 월말에 조금 담으면서 현재 평가수익은 내려갔지만, 해당부분도 일주일간 흐뭇한 성적으로 마감했습니다.
결과적으로 지금으 포트폴리오는 시장을 이기고 있으나 순환매장에 대한 고민이 지속되는것같네요.
배당주도 보유종목에서 10종목으로 선정했고, 적립시에는 보유종목 위주에서 쌓아나아가야 할텐데, 몇몇종목은 가격이 급등하면서 사실상 배당율의 매력은 굉장히 낮아졌습니다. 율촌화학, KTcs등은 매입가에서 각 40%, 20%오르면서 배당율이 2~3%대로 떨어졌네요.(분산투자 원칙때문에 거의 담지를 않아서 그냥 배당율이 떨어진게 더 아쉽네요.)
보유종목내에서 이렇게 배당매력이 떨어진주식을 분할매도하면서, 아직 배당매력이 높은 주식 위주로 편입을 고려중입니다. 배당주내에서도 개인적으로 순환매를 하면서 S-Oil우와 GS우를 담았던게 괜찮은것 같네요.
주식은 최근 국내펀드대신 대형주를 좀 담아서 늘어났는데, 목표지수나 목표가에 도달하면 매도예정이고, 그 후에 현금보유를 좀 할까 생각중입니다. 순환매장을 선도는 못해도 따라가려면 현금이 필요하니까요.
그외 펀드 및 채권은 그냥 들고가는거라 비슷하게 들고가면 되겠네요. 해외에서는 인도네시아펀드가 여전히 오르고, 브릭스펀드도 살짝 양전을 했습니다.
여튼 올해들어 지속적으로 시장을 이기면서 기분은 좋지만, 고민도 지속하게 된 4월이었던것 같습니다^^
년 월 | 수익률 | KOSPI | BM대비 | KOSDAQ | BM대비 |
2013/04 | 6.06 | -2.04 | 8.1 | 1.59 | 4.47 |
2013/03 | 2.77 | -1.07 | 3.8 | 3.57 | -0.80 |
2013/02 | 4.07 | 3.29 | 0.8 | 6.39 | -2.32 |
2013/01 | 0.10 | -1.76 | 1.9 | 1.48 | -1.38 |
2012/12 | 0.29 | 3.32 | -3.0 | -0.61 | 0.90 |
2012/11 | 1.44 | 1.09 | 0.4 | -1.76 | 3.20 |
2012/10 | -0.23 | -4.22 | 4.0 | -2.95 | 2.72 |
아무래도 Kodex200도 투자를 하고있고, 저의 포트폴리오는 항상 KOSPI대비 더 좋은 수익률을 목표로 하는건 맞지만, 보유종목의 상당수인 배당주들이 특히 코스닥종목이 많기때문에 최근 강세인 코스닥대비도 살펴봤습니다.
이렇게 놓고보면 대단할건 없는 성적같기도 하네요. 증시에서 5월효과라고도 하던데, 5월에도 코스피보다 좋은 성적이 나왔으면하네요.
2013년 4월 29일 월요일
배당주 업데이트 (4/30)
Updated된 배당주 자료입니다. 전체적으로 종목들이 많이 추가되고 몇몇 대형주는 개인적인 예상배당을 Analyst자료 가지고 업데이트했습니다.
나머지 대부분 중소형주 배당주의 예상배당은 개인추정치라 이와 관련된 수치는 무시하셔도 됩니다.
Sign : 개인적인 예상배당이 현재가 기준으로 목표배당율을 넘을시 표시 =IF(E2<G2,"목","")
괴리율 : 목표배당율이 되는 목표가 기준 현재가가 고평가(+)인지 저평가(-)인지 표시 =E2/G2-1
Name : 종목명
Ticker : 종목티커
현재가 : 장중자료라 가능하면 Ticker이용해서 현재가 받아오시면됩니다
예상배당율 : (현재가기준, 예상배당기준)배당세 15.4%감안한 세후 예상 배당율 =I2/E2*0.846
목표가 : 예상배당기준 세후 목표배당율이 되는 가격 =I2/H2*0.85
목표배당율 : 전체 배당주 추이등을 감안한 세후목표 배당율, 현재 5.5%로 설정
예상배당 : 과거배당추이등을 감안한 개인적인 예상배당추정치
배당상단
배당하단
08배당 : 08년 금융위기때 배당했는가 여부
12 : 12월기준일 배당여부
3 : 3월기준일 배당여부
6 : 6월기준일 배당여부
9 : 9월기준일 배당여부
코멘트 : 개인적인 코멘트
여기서 파일 받으실수있습니다.
my entourage in Korea
미국드라마중에 안투라지라는 드라마가 있습니다. Entourage는 대충 해석이 몰려다니는 무리(?), 측근이라고 해석되는데 드라마를 보면 느낌이 올수있습니다. 말그대로 절친.. 맨날 몰려다니는 그런 친구들.
http://atombit.net/30019108102?Redirect=Log&from=postView
욕이 좀 많긴한데, 저랑 친한친구들이 떠올라서 가장 좋아하는 미국드라마중 하나입니다.
http://atombit.net/30166808936
글을보니 한국판으로 나오려고 판권을 사온다는 소식도있네요.
저를 포함해서 고등학교 동창 네명이 가장 친한테 다 기숙사생활을 해서 항상 우리 우정이 각별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지금 한친구는 외국에 나가있고, 저를 포함 세명이 한국에서 일을하고있습니다.
지난 주말에 친구 한명이 자취하던곳에서 이사를 해서 피곤한몸을 끌고 이사를 도와주러 갔습니다. 그리고 꼴에 이사한다고 샴푸랑 비누랑 몇가지 집들이선물을 사가고, 친구는 제가 얼마전에 차를 구입해서 워셔액을 사줬습니다. 그날 이사짐 다 정리하고 친구도 처음가는 동네라 동네 한바퀴 구경하고 맘에 드는 가게들어가서 술 진탕먹고, 취한채로 주차장에서 제 차에 시동도 걸어보고(시동만^^;) 워셔액도 넣어주고 했습니다.
그리고 그날 사실 다른 한 친구는 생일이었는데, 최근에 인턴으로 취직해서 주7일 정말 바쁘게 일하느라 저희도 제대로 못본지 몇주되고 생일도 못챙겨줬습니다.
그래서 오늘 늦었지만, 친구가 어렴풋이 말했던 회사이름을 가지고 인터넷을 열심히 뒤져서 주소를 알아내서 회사로 꽃바구니와 케익을 보내줬습니다. 사실 회사분위기에 따라서 욕먹거나 애매한 상황이 벌어질수도 있을거라고 생각은 했으나, 어쨌든 가장 친한친구 생일도 못챙겨준게 아쉽고, 친구도 뭐 저희가 놀러가자 술마시러와라 연락했었도 못온거지만 저희가 서로 말로표현하는 사이가 아니라 애매하게 넘어갔더니 내심 서운한 감정도 있었던것같은데, 확실히 오늘 엄청 좋아하더군요.
어쨌던 이런 친구들이 있어서 참 좋습니다.
http://atombit.net/30019108102?Redirect=Log&from=postView
욕이 좀 많긴한데, 저랑 친한친구들이 떠올라서 가장 좋아하는 미국드라마중 하나입니다.
http://atombit.net/30166808936
글을보니 한국판으로 나오려고 판권을 사온다는 소식도있네요.
저를 포함해서 고등학교 동창 네명이 가장 친한테 다 기숙사생활을 해서 항상 우리 우정이 각별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지금 한친구는 외국에 나가있고, 저를 포함 세명이 한국에서 일을하고있습니다.
지난 주말에 친구 한명이 자취하던곳에서 이사를 해서 피곤한몸을 끌고 이사를 도와주러 갔습니다. 그리고 꼴에 이사한다고 샴푸랑 비누랑 몇가지 집들이선물을 사가고, 친구는 제가 얼마전에 차를 구입해서 워셔액을 사줬습니다. 그날 이사짐 다 정리하고 친구도 처음가는 동네라 동네 한바퀴 구경하고 맘에 드는 가게들어가서 술 진탕먹고, 취한채로 주차장에서 제 차에 시동도 걸어보고(시동만^^;) 워셔액도 넣어주고 했습니다.
그리고 그날 사실 다른 한 친구는 생일이었는데, 최근에 인턴으로 취직해서 주7일 정말 바쁘게 일하느라 저희도 제대로 못본지 몇주되고 생일도 못챙겨줬습니다.
그래서 오늘 늦었지만, 친구가 어렴풋이 말했던 회사이름을 가지고 인터넷을 열심히 뒤져서 주소를 알아내서 회사로 꽃바구니와 케익을 보내줬습니다. 사실 회사분위기에 따라서 욕먹거나 애매한 상황이 벌어질수도 있을거라고 생각은 했으나, 어쨌든 가장 친한친구 생일도 못챙겨준게 아쉽고, 친구도 뭐 저희가 놀러가자 술마시러와라 연락했었도 못온거지만 저희가 서로 말로표현하는 사이가 아니라 애매하게 넘어갔더니 내심 서운한 감정도 있었던것같은데, 확실히 오늘 엄청 좋아하더군요.
어쨌던 이런 친구들이 있어서 참 좋습니다.
2013년 4월 26일 금요일
투자공부..
오늘 보유중인 종목들이 급등한 주식들이 많았습니다. 단타로 들어간 한국사이버결제도 5%정도 올라서 정리하고 나왔고, 배당주인 진양폴리, 한국쉘석유와 저평가주로 들어간 GS홈쇼핑등 모두 5%상승을 했습니다. 때문에 주력종목이 살짝 빠졌음에도 포트폴리오는 시장보다 잘 유지가 된듯하네요.
궂이 오늘이 아니라 최근 배당주, 저평가주등이 가는장세라서 포트폴리오 성적이 참 좋습니다.
하지만 앞으로 나아갈 투자경력에서 이러한 상황이 약이 될지 독이 될지는 모르겠습니다. 제가 딱 공부하고 있는 종목들이 좋은장이라 앞으로 꾸준히 해야하는지 아니면 새로운 분야들을 계속 공부해 나가야할지 쉽지는 않네요.
저보다 주식경력이 월등한 친구가 몇일전에 이런말을 하더라고요. 최소한 경기사이클이 두세번정도 도는걸 경험해봐야 주식좀 안다고 할수있다고... 저는 사실상 입사후부터 주식을 공부했으니, 경기상으로 한바퀴도 제대로 돌지 않은것같네요. 그리고 제대로 시작한건 더 짧고..
현재는 주력종목 1~2종목 몰빵. 배당주는 무조건 분산(현재 10종목이상..), 개인적으로 찍은종목 3~5개정도 분산으로 들어가고있습니다.
앞으로도 큰 틀의 변화는 없을듯한데, 배당주는 일단 10종목까지로 제한을 하고 개인적으로 찍은 종목을 비슷하게 3~5개종목의 금액비중을 높이는 방향으로 가고자합니다. 저PBR주인 부산방직도 있고, 장기적인 성장성을 보고 들어간 GS홈쇼핑도 있고, 최근에 지수가 하단이라고 판단해서 드라이빙할 삼성전자와 현대차 매수등 다양한 아이디어를 시도해보고자합니다.
어쨌든 이런식으로 잘되니, 배당주도 단기 급등했다고 보는건 일부매도해서 현금보유하고 향후 장세가 다시 바뀔때 추가매수를 할수있게 포트폴리오의 방어적인 측면을 강화하려고 노력중입니다.
항상 시장에서 뉴스를 빨리 접하다보니 현금도 3~500정도 유지하면서 특정상황에서 Day Trading을 하는전략도 추가할까 생각중입니다.
궂이 오늘이 아니라 최근 배당주, 저평가주등이 가는장세라서 포트폴리오 성적이 참 좋습니다.
하지만 앞으로 나아갈 투자경력에서 이러한 상황이 약이 될지 독이 될지는 모르겠습니다. 제가 딱 공부하고 있는 종목들이 좋은장이라 앞으로 꾸준히 해야하는지 아니면 새로운 분야들을 계속 공부해 나가야할지 쉽지는 않네요.
저보다 주식경력이 월등한 친구가 몇일전에 이런말을 하더라고요. 최소한 경기사이클이 두세번정도 도는걸 경험해봐야 주식좀 안다고 할수있다고... 저는 사실상 입사후부터 주식을 공부했으니, 경기상으로 한바퀴도 제대로 돌지 않은것같네요. 그리고 제대로 시작한건 더 짧고..
현재는 주력종목 1~2종목 몰빵. 배당주는 무조건 분산(현재 10종목이상..), 개인적으로 찍은종목 3~5개정도 분산으로 들어가고있습니다.
앞으로도 큰 틀의 변화는 없을듯한데, 배당주는 일단 10종목까지로 제한을 하고 개인적으로 찍은 종목을 비슷하게 3~5개종목의 금액비중을 높이는 방향으로 가고자합니다. 저PBR주인 부산방직도 있고, 장기적인 성장성을 보고 들어간 GS홈쇼핑도 있고, 최근에 지수가 하단이라고 판단해서 드라이빙할 삼성전자와 현대차 매수등 다양한 아이디어를 시도해보고자합니다.
어쨌든 이런식으로 잘되니, 배당주도 단기 급등했다고 보는건 일부매도해서 현금보유하고 향후 장세가 다시 바뀔때 추가매수를 할수있게 포트폴리오의 방어적인 측면을 강화하려고 노력중입니다.
항상 시장에서 뉴스를 빨리 접하다보니 현금도 3~500정도 유지하면서 특정상황에서 Day Trading을 하는전략도 추가할까 생각중입니다.
2013년 4월 20일 토요일
4/20 리뷰
전반적으로 자잘한 종목상의 교체가 있었습니다.
국제엘렉트릭 매도 (-4%)
한국가구 매도 (-2.2%)
코오롱인더우 매도 (-6.5%)
국제엘렉트릭은 원래 저평가 가치주로 매입해서 앞부분에서 이익을 보고, 배당기준일 지난후에 주가가 지지부진하다고 판단해서 이미 목표를 달성했기에 매도했습니다. 매도후 몇일 급등해 마음이 아프긴 했네요^^; 종목 전체투자로는 +입니다.
한국가구도 부산방직과 비슷한 이유로 가투소에서 보고 매입을 했으나, 사실상 사업에 대한 이해가 없다고 생각해서 매도했습니다.
코오롱인더는 소송관련 악재 비슷한 뉴스가 나오면서, 이역시 이미 알고있던 부분이다 아니다 논쟁이 있었고.. 결론적으로 제가 사업에 대한 이해를 못하고있다고 판단해서 배당주 종목교체차원에서 매도했습니다.
한국쉘석유 매수 (309,500)
하이트진로2우B 매수 (19,850)
GS우 매수 (23,500)
대덕GDS우 매수 (5,990)
S-Oil우 매수 (56,500)
추가로 생긴돈이 있어서 배당주들을 분산매수했습니다. 기존보다 확실히 대형주 배당주위주로 편입했습니다.
유명한 쉘석유, 최근 주가가 약간 빠졌다 판단해서 좋은 기회라 생각하고 매수, 나머지도 사업에 대한 이해가 쉽다고 판단해서 매수했고(GS는 차후 좀더 공부할 필요는 있습니다.), 대덕GDS는 모바일부품주로 추천을 받았는데 우선주가 고정적배당에(305원) 주가 6천원기준으로 매력적이라 판단.. 호재로 인한 주가상승까지 기대가능하다고 판단해서 우선주를 매수했습니다. 좋은 안전마진을 가지고 배당투자가 가능한 종목이었다고 판단합니다.
락앤락 매수 (29,200)
한국사이버결제 매수 (15,000)
락앤락 중국 수혜주인데, 중국 수혜주는 결국 기대한 만큼 가더라는 분석이 생겨서 일부 매수했습니다.
한국사이버결제도 최근 수급이 좋고 사업도 좋다고 판단해 일단 단기적인 관점으로 들어갔습니다.
현대차 매수 (192,500)
삼성전자 매수 (1,518,000 / 1,472,000)
KODEX 200 매수 (24,900)
그동안 보유중이던 현금보유분을 1900선(or1850)이 저점이라고 판단해서 대형주및 지수를 매입했습니다. 코덱스는 배당기준일(4/30)도 얼마 안남았고.. 1850가면 상황봐서 남은현금짜서 레버리지까지 담을 생각입니다.
최근 대형주들이 워낙 무너지는 장세이기 때문에 지수를 올리려면 어떤주식이 오를까 생각하다 결국 삼성전자뿐이라는 생각에 삼성전자를 담고, 현대차도 아리까리하지만 지수 비중이크며, 건설/해운/화학등에 비해서 섹터가 훨씬 상황이 낫다고 판단해서 보조적으로 매수했습니다.
예상대로 지수와 함께 올라와준다면 매매를 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여튼 포트폴리오가 너무 코스닥/가치주/배당주위주라 대형주편입차원에서 매수했습니다.
국제엘렉트릭 매도 (-4%)
한국가구 매도 (-2.2%)
코오롱인더우 매도 (-6.5%)
국제엘렉트릭은 원래 저평가 가치주로 매입해서 앞부분에서 이익을 보고, 배당기준일 지난후에 주가가 지지부진하다고 판단해서 이미 목표를 달성했기에 매도했습니다. 매도후 몇일 급등해 마음이 아프긴 했네요^^; 종목 전체투자로는 +입니다.
한국가구도 부산방직과 비슷한 이유로 가투소에서 보고 매입을 했으나, 사실상 사업에 대한 이해가 없다고 생각해서 매도했습니다.
코오롱인더는 소송관련 악재 비슷한 뉴스가 나오면서, 이역시 이미 알고있던 부분이다 아니다 논쟁이 있었고.. 결론적으로 제가 사업에 대한 이해를 못하고있다고 판단해서 배당주 종목교체차원에서 매도했습니다.
한국쉘석유 매수 (309,500)
하이트진로2우B 매수 (19,850)
GS우 매수 (23,500)
대덕GDS우 매수 (5,990)
S-Oil우 매수 (56,500)
추가로 생긴돈이 있어서 배당주들을 분산매수했습니다. 기존보다 확실히 대형주 배당주위주로 편입했습니다.
유명한 쉘석유, 최근 주가가 약간 빠졌다 판단해서 좋은 기회라 생각하고 매수, 나머지도 사업에 대한 이해가 쉽다고 판단해서 매수했고(GS는 차후 좀더 공부할 필요는 있습니다.), 대덕GDS는 모바일부품주로 추천을 받았는데 우선주가 고정적배당에(305원) 주가 6천원기준으로 매력적이라 판단.. 호재로 인한 주가상승까지 기대가능하다고 판단해서 우선주를 매수했습니다. 좋은 안전마진을 가지고 배당투자가 가능한 종목이었다고 판단합니다.
락앤락 매수 (29,200)
한국사이버결제 매수 (15,000)
락앤락 중국 수혜주인데, 중국 수혜주는 결국 기대한 만큼 가더라는 분석이 생겨서 일부 매수했습니다.
한국사이버결제도 최근 수급이 좋고 사업도 좋다고 판단해 일단 단기적인 관점으로 들어갔습니다.
현대차 매수 (192,500)
삼성전자 매수 (1,518,000 / 1,472,000)
KODEX 200 매수 (24,900)
그동안 보유중이던 현금보유분을 1900선(or1850)이 저점이라고 판단해서 대형주및 지수를 매입했습니다. 코덱스는 배당기준일(4/30)도 얼마 안남았고.. 1850가면 상황봐서 남은현금짜서 레버리지까지 담을 생각입니다.
최근 대형주들이 워낙 무너지는 장세이기 때문에 지수를 올리려면 어떤주식이 오를까 생각하다 결국 삼성전자뿐이라는 생각에 삼성전자를 담고, 현대차도 아리까리하지만 지수 비중이크며, 건설/해운/화학등에 비해서 섹터가 훨씬 상황이 낫다고 판단해서 보조적으로 매수했습니다.
예상대로 지수와 함께 올라와준다면 매매를 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여튼 포트폴리오가 너무 코스닥/가치주/배당주위주라 대형주편입차원에서 매수했습니다.
2013년 4월 16일 화요일
일양약품 (007570) 코멘트
주식명 | 일양약품 | |
티커 | 007570.ks | |
시가총액 | 6,701억원 | |
섹터 | 의료 > 제약 및 바이오 > 제약 | |
분류 | 코스피 / 코스피200 | |
업종 PER | 19.66 | |
PER | 476.13 | |
PBR | 3.64 | |
설립일자 | 1946년 07월 01일 |
주주현황 | |||
정도언(외 4인) | 28.33% | 회장 | |
일양약품 자사주 | 4.69% | ||
일양약품 자사주 펀드 | 0.25% | ||
김동연 | 0.05% | 대표 | |
박영조 | 0.05% | 이사(공시책임자) |
주요제품 | ||
로자탄외 | 50.1 | 혈압강화제 |
디푸루칸외 | 22.5 | 향진균제 |
기타 수출 | 10.5 | |
하이트린 | 9.7 | 전립선비대증치료제 |
원비디 | 7.2 | 자양강장제 |
http://www.joongboo.com/news/articleView.html?idxno=850128
앞으로 보유 종목들을 나름 정리해보고자 합니다. 그중 현재 평가액기준으로 가장 많이 보유중인 일양약품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일단 제약주의 투자는 일반적인 종목분석이나 가치투자와는 차이가 있습니다. PER가 무려 476인 종목에 투자하는게 보통 잡주, 작전주, 테마주 투자하지 않으면 쉽지 않은대요. 그런 관점에서 분명 일양약품은 earning대비하여 고평가된 상태입니다.
허나 일반적인 제약주 평균PER도 무려 20에 육박하는 이유는 쉽게 말해서 제약주는 신약 개발이라는 이슈에 따라서 회사의 가치와 이익창출능력이 롤러코스터처럼 뛸수있기 때문입니다.
일전에 컨설팅회사에 잠시 다니면서 제약산업 분석을 해본적이 있습니다. 어떻게 보면 제약주는 일반인에게 투기하기 딱 좋지만, 투자하기도 힘들고 해서는 안되는 섹터라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산업자체가 복불복인게 신약개발을 위해서는 1상, 2상, 3상, 임상이라는 실험에 성공해야 하며 단계마다 투자비용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또한 성공률 또한 매우 낮아지게됩니다. 결국 운좋은 회사는 한방에 대박 신약을 개발해서 수백, 수천배의 가치가 될수도있고, 운 없는 회사는 천문학적인 금액을 쏟아부어도 제대로 된 신약을 개발하지 못해서 그러한 비용에 결국 회사가 잠식될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극단적인 예이지만..)
오늘 마침 셀트리온 회장의 기자회견이 있었습니다.
셀트리온은 분명 세계최초 바이오시밀러 승인이 난 좋은 기술을 가진 회사입니다. 하지만 회사에서 주장하는 공매도세력은 이 회사의 주가하락을 예상하는 공매도를 통해서 회사의 주가를 집요하게 낮춰왔는데요. 우리나라 코스닥의 시가총액 1위인 셀트리온에 누가 원수를 졌다고 그렇게 악의적인 이유없는 공격을 할까 의문점이 많았고, 최근 셀트리온은 많은 이익을 냈지만 판매회사는 적자를 내고있다는 사실이 밝혀졌고, 회사는 이상하리 만큼 본사업영역보다 주가방어에 적극적이었으며.. 오늘 기자회견의 결론은 회장이 결국 회사를 매각하고 나올것이다라는것에 어느정도 귀결점이 보인다고 생각합니다.
잠시 이야기가 다른곳으로 새긴했는데, 일양약품에 대한 포인트는 몇가지입니다.
첫째로 개발에 근접한 신약 및 기술수출에 대한 윤곽이 많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어차피 열거해봐야 저도 이해하지 못하는 부분이 많기 때문에 검색해보면 나오는 내용입니다.
두번째로 자양강장제 원비디의 중국내 수출이 좋은 성적을 내고있습니다. 회사의 작은 부분은 중국 수혜주라고 볼수도 있으며, 제가 판단하기에 원비디와 같은 제품의 매출은 회사가 장기적으로 추가적인 개발을 해나아가는데 꾸준한 기반이 될수있는 요소라고 생각합니다.
추가로 이러한 고PER상태에서 신약개발 및 기술수출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는 가운데 기관등의 매수세가 꾸준히 들어오면서 주가가 상승중입니다.
개인적으로는 기대하는 이슈가 나온 후에도 중국수혜 이슈나 이러한 개발 및 기술수출에 대한 노하우가 있는 회사라는 관점에서 일부만 이익실현을 하고 나머지는 장기적으로 보유해볼만한 가치가 충분한 회사라고 생각합니다.
늦은 시간에 급하게 쓴 첫번재 분석글이라 미흡한 부분이 많은데, 나중에 꾸준히 보강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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